인사이더 인사이트
2025년 12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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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3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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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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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빨리 쌓고 싶은 젊은 투자자일수록 조급하게 수익을 추구하다가 ‘섣부른 예측’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저자가 월가에서 겪은 프로들은 달랐다. 그들은 이벤트를 예단하지 않고,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며, 철저한 위험 관리 속에서 꾸준히 수익을 쌓았다. 이 책은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히는 월가 트레이더 20인의 생존 에피소드를 통해, 그 비밀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코로나 쇼크 같은 위기 속에서 어떻게 버텼을까?” “누가 어떤 기준으로 물러났고, 누가 살아남았는가?”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일은 변화무쌍한 바다를 항해하는 일과 같다. 내일의 날씨(가격)를 완벽히 맞힐 수는 없지만, 거친 파도와 숨은 암초(돈의 흐름과 구조)의 패턴을 알면 생존 확률은 분명히 달라진다. 이 책은 판단 과정의 리얼한 기록을 통해 ‘노련한 프로’의 시선을 갖도록 돕는다. 음모론이나 예측 대신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태도를 우선하게 되면,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투자자로서 가장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살아남는 법을 체득하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1부 금융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
1. 월가의 점심, 유쾌함 뒤에 숨은 돈의 전쟁
2. 근 손실을 두려워한 신입과 월가의 통과의례
3. 금융 정글의 인간 군상
4. 당신은 트레이더인가, 투자자인가
5. 당신의 몸값은 얼마입니까?
2부 돈의 전쟁, 시장은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6. 월가의 존 코너, 자동화에 맞서다
7. 시장은 정체를 용서하지 않는다
8. 영화 밖의 트레이더 - 구조를 해석하는 사람들
9. 내년은 늘 불안하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긴다
10. ‘모른다’는 말이 가장 정확한 판단일 때
11. 괴물이 된 트레이더
3부 금융을 배운다는 것,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
12. 코로나 패닉이 휩쓴 트레이딩 플로어
13. 타이타닉의 승객들, 테일 리스크와 XIV 호의 침몰
14. 정글에서 살아남는 두 가지 방식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을 배운다는 것
에필로그
처음 월가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나는 이곳에 속한 사람들에겐 금융시장을 예측하는 숨겨진 비법이 있다고 생각했다. 매번 수억 달러를 움직이는 기관 트레이더들이 쳐다보는 수많은 모니터 위에는 복잡한 숫자와 온갖 그래프가 정신없이 얽혀 있었고, 이해할 수 없는 용어를 늘어놓으며 시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는 얼굴에는 확신이 비쳤다.
- 프롤로그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건,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 실패의 원인을 단순히 감정적 과몰입에서만 찾으려는 단순화의 오류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시장에 초연한 태도를 갖춘다 해도, 투자 전략 자체가 효용 없는 예측이나 잘못된 방법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상, 손실이라는 형태의 대가를 피하기는 어렵다.
- 프롤로그
이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던 월가 트레이더들의 반응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다. 새로운 기술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리라 생각해 어떻게든 발전의 속도를 늦추어보려 이빨을 드러냈던 집단과, 반대로 최대한 기술을 빨리 받아들여 경쟁 우위를 가져가려 하는 집단이었다. A는 후자의 길을 택하고자 했다. 시장의 자동화와 시스템의 전산화는 멈출 수 없는 시류이고, 그가 보아왔던 지난 십여 년간의 흐름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다면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질 것이 자명했다.
- 월가의 점심, 유쾌함 뒤에 숨은 돈의 전쟁
이따금 미디어들은 어떤 투자사의 자극적인 수익률을 조명하며 투자 성과의 좋고 나쁨을 강조한다. 마치 온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그때그때 필요한 투자 결정을 기민하게 내리는 신비스러운 일처럼 포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금융 세계의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은 거대 투자사의 투자 결정이 개인의 주식 투자만큼이나 신속하게 이루어지겠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다.
- 금융 정글의 인간 군상
금융시장에서 업을 가졌던 경험을 토대로 주변을 둘러볼 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많은 개인 시장 참여자들이 실질적으로는 단기 투자를 하면서도,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상황이다. 개인들이 이런 혼란을 겪게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이더는 무언가 마법 같은 방법을 이용해 돈을 쓸어 담는 듯 포장한 미디어 매체부터 시작해서, 더 많은 거래를 유도해 수수료 수익을 올리려는 증권사들, 그리고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트를 뜯어보는 것만으로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거짓 강의를 하는 자칭 전문가들까지,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이들은 수없이 많다.
- 당신은 트레이더인가, 투자자인가?
트레이딩 플로어에선 대가 없는 평화란 없다. 누군가가 불합리한 주장으로 공격할 땐 그에 걸맞은 대응을 해주어야 한다. 수화기에 귀를 기울이던 주변 동료들은 내 두 번째 대답을 듣고는 ‘너 실수했다’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만, 무작정 유하게 넘기기만 할 상황은 아니었다. 아니나 다를까 G는 더욱더 폭발했고, 전화선을 넘어 걸쭉한 욕설이 쏟아졌다.
- 월가의 존 코너, 자동화에 맞서다
동시에 월가의 트레이더들을 포함한 시장 참여자들도 심중에 변화를 겪고 있었다. 극한의 상황에 익숙해진 것이었다. 공포라는 바이러스의 백신은 경험이었고, 한번 겪어보아서 익숙해진 공포는 더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O는 엄격해진 리스크관리의 틀에 자신을 맞추어 나갔고, N은 예상치 못한 거래에 대비해 헤지 창구를 미리 확보해 두었으며, P는 어느샌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돌아와 새로운 거래에 대한 의견을 물어왔다.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시장이 곤두박질치고, 유동성 위기로 시장 참여자들이 생존에 위협을 받았던 사건은 나를 포함한 모두 에게 커다란 심적, 체력적 부담을 주었던 블랙스완 이벤트였다.
- 코로나 패닉이 휩쓴 트레이딩 플로어
S의 글은 달랐다. 그가 써 내려간 코멘트는 매번 다수의 고정 독자로부터 환호를 받았고, 메시지를 들여다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고자 첨부한 차트나 표는 그가 직접 메시지를 보내지 않은 채팅방에서조차 종종 인용되기도 했다. (…) 매번 그의 코멘트를 읽다 보면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가지는 흡인력과 지적 자극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곱씹어보게 되었다. S는 스토리텔링이라는 무기를 휘둘러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금융시장 내 계급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었다.
- 정글에서 살아남는 두 가지 방식
수억 달러가 흐르는 트레이딩룸에서 마주한
욕망, 불확실성 그리고 선택
“시장을 맞히려 하는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유동성이 된다.”
★영주 닐슨 교수, 윤지호 전 센터장 강력 추천
이 책은 투자 기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월스트리트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판단이 오가는지 보여준다. 시장은 감정과 계산이 얽힌 공간이며, 투자는 결국 더 나은 판단을 지속하는 일이다. 기술이 바뀌어도 인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월가 트레이더 20인의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금융시장이 작동하는 돈의 구조를 낱낱이 드러낸다. 프로들은 내일의 가격을 맞히지 않는다. 리스크를 계산하고 구조를 읽는다.
월가 트레이더 20인의 에피소드로 읽는다
- 예측 행위의 맹점과 그 대가
- 투자자 vs 트레이더: 서로 다른 의사결정 구조
- 한순간에 모두 잃지 않기 위해 리스크를 헤지하는 트레이더들
- 시장이 무너지고 블랙스완이 벌어졌을 때 현장의 실제 대응
- 비효율 포착과, 때로는 "모른다"에 머무는 용기
- 기술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점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더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시장을 예측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하는 사람이다.”
투자의 첫 단추부터 잘 끼우려는 이들을 위한
금융시장 이야기
세계 자본이 빠르게 재편되는 지금, 시장은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다. 크게 벌고자 하는 욕망은 시장을 예측하라고 부추기지만, 시장은 그 욕망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있는 그대로를 읽어낼 때, 불확실성 속에서도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 트레이딩룸의 기록은 그 리얼한 현장을 낱낱이 드러낸다.
이 책은 15편의 에피소드에 트레이더 20인의 생존기를 담았다. 신입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블랙스완이 발생했을 때, 신기술로 세상이 바뀔 때, 계산보다 욕망이 앞서는 순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교훈을 이끌어낸다. 복잡해 보이는 금융시장도 세상을 투영한 장소일 뿐이며, 누가 왜 그런 일들을 벌였는지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돈의 흐름이 드러나게 된다.
“내가 처음으로 진정 공감한 월가 트레이더의 책.
몰입감까지 갖춘 월스트리트 K-드라마.”
- 영주 닐슨, 성균관대 교수(전 월가 트레이더)
뉴욕 금융가에서 15년 넘게 채권 트레이딩과 포트폴리오 운용을 실행한 영주 닐슨 교수에 따르면, 최근 월가 프론트 오피스를 경험한 한국인들이 드물지 않게 있었다. 하지만 『인사이더 인사이트』의 이용준 저자야말로 전형적인 월가 커리어 패스를 겪은 뒤, ‘그냥 보통의 월가’를 “증언”할 수 있는 저자라고 강력 추천했다. 게다가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관점 전환뿐 아니라 확실한 재미까지 담아냈다고 강조한다. 월스트리트판 K-드라마다.
이 책에서 저자 이용준은 매 에피소드에 ‘인사이더 노트’라는 메모를 덧붙여, 에피소드와 투자 마인드셋이라는 이중 구조를 직조했다. 세상의 진짜 모습을 확인하고 싶은 현장 기반 리얼리티 논픽션 독자들도 환영할 만한 이 책은 AI 시대 『라이어스 포커』(살로먼 브라더스 트레이딩룸을 조명한 마이클 루이스의 명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에필로그로 글을 마무리한다.
“이 책에 담긴 R과 S의 이야기를 통해 진짜 전문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며, 이 산업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조금이나마 거둘 수 있었기를 바란다. 알지 못함의 미학을 이해했던 L의 일화를 통해 시장이란 공간의 속성을 다시 되새기고, 우리가 시장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주해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코로나 시절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고군분투했던 N, O, 그리고 P의 이야기는 세상에 고개를 내민 위기가 어떤 혼란을 불러오는지, 또 위기는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다가 어떻게 사라지는지 살폈으면 한다. 극단의 리스크가 무엇인지 곱씹게 만드는 Q의 사례,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적응한 A와 그러지 못한 G의 이야기는 변화 자체를 상수로 받아들여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울림일 것이다.”
인물정보
UC버클리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 월스트리트의 시티(Citi)그룹 본사에서 채권 알고리즘 트레이딩팀 창립 멤버로 참여해 파생상품·채권 포트폴리오 및 ETF 알고리즘 거래를 수행했다. 수조 원 규모의 채권을 운용하며 시장 구조와 가격 형성 메커니즘을 몸으로 익혔고, 여러 채권 부서의 베타 전략과 ETF 차익거래 프레임워크 및 시장 비효율을 포착하기 위한 다양한 툴을 설계해 수익을 창출했다.
숫자로 가득한 트레이딩 플로어 역시 욕망과 선택이 응축된 살아 있는 공간이며, 그 속의 인간적 이야기들에 금융시장의 본질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월스트리에서 부딪히며 얻은 시장에 대한 이해, 금융시장의 비효율, 인간 심리에 기반한 구조적 대응 전략을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현재는 해시드 관계사 팩토마인드에서 최고전략책임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시장 데이터와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x.com/NathanY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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