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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병법

박민설 지음
빛타

2025년 1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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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21MB)   |  249 쪽
ISBN 979119949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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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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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혁명, 그 통렬하고도 짜릿한 “내란극복 우주탐험기”

주제를 관통하는 스릴
차원 넘나드는 서스펜스
리드미컬 힙합과도 같은 스웩
K-민주주의를 논하는 통렬하고도 스펙터클한 시선
"민주주의와 깨달음은 제 삶의 주인이 된다는 점에서 정확히 일치한다.“
민주제와 깨달음과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
시민과 지성인의 필독서
여기 리더가 품어야 할 “빛의 철학”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잠깐!
“빛의 철학”이란?

기존 서구철학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제 한 몸의 초극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의 문제를 탐구하고
인류가 나아갈 방향 제시하는 것

《설렘병법》은 철학 그 자체를 철학한 최초의 철학서라고 할 수 있다.

1. 양자역학으로 기초를 잡고
2. 진취적이고도 대승적인 ‘설렘철학’으로 기둥을 세웠다.
3. 엔트로피 증가 법칙이라는 산들바람이 수시로 드나드는 집

그 집의 이름은 생生
깨달음 글을 오랫동안 써왔던 저자는
‘민주제와 깨달음’이라는 소재로‘빛의 철학’이라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들어가며
절대어 명명사전
빛의 철학이란


제 1 장 가장 철학적인 고민

22 우리 날마다 죽고 다시 태어나듯이
28 민주제와 오징어 게임 2
35 빛의 혁명
39 민주제, 그 색즉시공 공즉시색
46 불행이나 불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5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과연 평범한가?
56 가장 철학적인 고민
60 거대담론이 ‘나’보다 큰가?
66 ‘나’를 확장하는 사람, 지성인
71 거대담론이 죽은 세상
78 당신은 지금 살아있나요?


제 2 장 설렘이라는 전초기지

86 노인과 바다
91 존재는 너와 나 사이에서 꽃처럼 1
95 존재는 너와 나 사이에서 꽃처럼 2
99 벽 부수고 매트릭스 탈출
105 치욕 날개 삼아 날아오르라
109 설렘 미학 1
114 설렘 미학 2
118 거인 되는 법
122 운신의 폭 넓히기
129 여기는 전초기지
137 신의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자
140 삽질과 중력, 그 불가분의 관계
145 자존감 네트워킹
152 긴장 푸는 순간 멍게 미더덕
156 타인은 지옥?
159 이분법의 함정
163 딱 하루씩만 살기


제 3 장 날마다 죽음 뚫고 나아가는 낭만

172 가슴에 품은 사람 하나
177 아름다운 직진
179 설렘 병법
183 ‘나’를 죽이는 말에 심기일전하고
188 약자를 알아보는 살인 본능
192 세상에 말 거는 방식
198 우주론적 사랑
205 ‘나’를 죽이고 인류 살리는 낭만
212 날마다 죽음 뚫고 나아가는 낭만

부록

220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1
224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2
229 깨달음에 대한 흔한 오해 3

나오며

237 정의란 무엇인가?

첫 입학의 그 순간이 우리가 매 순간 재현해야 할 설렘. 설렘은 병법이다. 설렘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면, 유효기간을 ‘순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면 그 탄력성으로 바운더리 단번에 확장할 수 있다. 자존감은 바운더리에 비례한다. 제 영혼의 영토 넓히는 일은 실로 우아한 일이다. 지금 여기에서 ‘저 너머’를 구축할 수 있다면 시련과 역경 또한 우리 날개에 붙여지는 별명이 될 뿐이다.
-본문 〈자존감 네트워킹〉 중에서



멧돼지가 고구마밭 다 망쳐놓아도
박물관에 뛰어 들어가 문화유산 박살 내도

당장 빚에 짓눌려 생존 위태로워도
골치 아픈 문제 끊임없이 목을 졸라도

엔트로피 열차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에
씩 미소 지으며 안도할 수 있다.

‘나’만 훼손되고 나가떨어지는 게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문제도 같이 낡고 늙고 죽는다는 사실.
‘문제’도 언젠가 산산이 부서져 먼지 된다.

이 얼마나 찬란한가.
‘나’보다 ‘문제’가 먼저 붕괴된다는 사실.

보다 커진 ‘나’는 잡다한 염려에 무심하게 된다.
‘문제’는 오로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나로 압축된다.

그 장면 매 순간 슬로비디오로 돌려볼 수 있다.
우리 뇌는 기억하고 재현할 것이다.

우리를 압박하던 거대한 ‘문제’
위압적으로 번쩍이는가 싶더니
어느덧 껍질 벗겨져 산산이 부서지는 장면

낡고 해지고 가루 되고 먼지 되는
눈부신 순간을.

-본문 〈딱 하루씩만 살기〉중에서





진보냐 보수냐 묻는 것은 어불성설

펄펄 살아있는가?
이제 늙어 서서히 죽어가는가?
이렇게 묻자.

애초 이념이란 다 거짓말
보수도 진보도 없다.
방향성이 있을 뿐이다.

엔트로피 증가하는 방향으로
우리 나아갈 수 있을 뿐이다.

-본문 〈우리 날마다 죽고 다시 태어나듯이〉 중에서

시민과 지성인의 필독서
《설렘병법》

감성을 어루만지는 글이 아닙니다.
나른하게 영혼을 쓰다듬는 글이 아닙니다.
변명하고 위로하는 글이 아닙니다.

21세기를 사는 시민에게
이념에 지친 현대인에게
신과 일대일로 선 단독자에게

두근두근 미지를 선물하는 글입니다.
도무지 기댈 곳 없는 이 눈물겨운 세상
먼저 손 내미는 글입니다.

방향 제시하고 출구 가리키는
어둠 속 등불 같은 속삭임입니다.
외침입니다.

《설렘병법》은 위로하지 않습니다.
《설렘병법》은 설렘을 전파합니다.




씩씩한 철학담론 《설렘병법》이 어제(토요일) 도착했다. 냉큼 집어 들고 침대에 누워 펼쳐 들었다가 십 분이 지나기도 전에 일어나 자세를 고쳤다. 젊은 작가라 그런지 목소리가 쩌렁쩌렁했다.

그래도 박민설은 대단히 친절한 작가다. 기초과학에서 천문학, 동서양 철학과 현대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용어들에 섬세하게 주를 달았다. 20세기에 대두된 실존주의와 구조주의 철학,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균형감도 멋져 보였다.

이렇게 말한다고 골치 아픈 개똥철학서냐고 지레 단정하지 마시라. 저자는 나와 세상이 만나는 '접점'에서 주눅들지 않고 지혜롭게 조화하는 방법과 이 세상 가스라이팅 같기만 한 현대사회의 어지러운 암호들을 해독하는 법을 얘기했다.

첫 장부터 상기된 음성으로 시작된 외침은 종장까지 힘 잃는 법 없이 마치 빛을 타고 가듯 내달린다. 니체가 아후라 마즈다의 입술을 빌려 위버멘쉬(초인)를 부르짖었듯 박민설의 꼬장꼬장한 외침은 짜라투스트라를 방불케 한다.

책에서 작가 박민설은 이 세상 지식 제아무리 많이 알아도 스스로 생각하는 법부터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다고 효유曉諭했다.

곧 방방곡곡 전국 서점에 깔리겠지만 난 저자 사인본에 홀려서 미리 주문했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야 난 박민설이 철학을 빙자하여 서사시를 썼다는 걸 알아차렸다. 내 맘에 쏙 드는 책이다.

-남설 작가

인물정보

저자(글) 박민설

글 쓰는 사람. 역설을 역설하는 자. 대여섯 살 시절부터 동네 산과 들 뛰어다니며 세상과 ‘나’의 접점에 대해 고민했다. 그를 바탕으로 현재 물리학 베이스 철학 글 쓰고 있다. 깨달음 그 이후의 풍경 노래한다. 엔트로피 증가 법칙을 전제로 한 우주론을 주로 쓴다. 글이란 온 생 응축시켜 한 점에 구겨 넣은 것. 내 안에 힙합 있다. 리드미컬하고 함축적인 문체를 구사한다. ‘절대신비’라는 필명도 쓴다. 저작으로는 명상에세이 《신비(妙)어록》《신은 쿨한 스타일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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