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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예수 그리스도에게 격려받기

나무와열매

2026년 0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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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1.67MB)   |  291 쪽
ISBN 979112404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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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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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설교 연구자들에게도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의 복음설교 시리즈 중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전한 설교이다. 제목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격려받기이다.
역자: 나무와열매 번역실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다음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의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이다. 본 번역실은 단문 구조의 문장 구조로 쉽고도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번역한다. 셋째, 크리스천들이 고전의 우물에서 복음의 물을 시원하게 퍼마시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 권의 고전은 현대에 저술된 수천 권의 신앙 서적을 능히 압도하고도 남는다. 이것이 고전이 오늘날에도 인기 있는 이유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위대한 기독교 고전들이 모든 크리스천들의 손에서 읽히는 그 날까지 번역실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피로 구속받은 성도들이여, 여러분은 이 말씀의 모든 의미를 누릴 정당한 권리가 있다. 그 말씀을 깊이 마시고, 그 힘으로 용기를 얻으라.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 말라. 무엇이라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가 아무것도 못한다고? “교회는 약하고, 악한 시대에 떨어졌다”고 말하지도 말라.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우리는 옛날 군인들의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들은 어려움조차 칼을 벼리는 숫돌로 여겼다. 나는 알렉산더의 말이 좋다. 그에게 “적이 수천, 아니 수백만 명이나 된다”고 했을 때, 그는 말했다.
“좋다. 곡식이 많을수록 수확은 더 풍성한 법이다. 한 명의 도살자는 천 마리의 양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 나는 한 가스콘 병사의 말도 좋아한다. 사람들이 “그 요새는 난공불락이라는데, 그대와 부하들이 들어갈 수 있겠는가?” 하자 그가 대답했다.
“태양이 그곳에 들어갈 수 있는가?”
“그렇다.”
“그렇다면 태양이 들어가는 곳이라면 우리도 들어갈 수 있다.”
무엇이 가능하든, 무엇이 불가능하든, 하나님이 명하시면 그리스도인들은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말씀은 불가능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제거한다. 사람의 힘으로는 깨뜨릴 수 없는 마음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부서진다. 인간의 지혜로는 논박할 수 없는 오류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무너진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 19:26).
요한 웨슬리는 세상을 떠날 때 그의 마지막 입술에서 이 말을 남겼다. 그리고 우리 또한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자.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다.”
복되신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에게 이 말씀을 가져오신 주께 감사드린다.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 위에 풍성히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한다. 아멘! – 49-51쪽 중에서 -


그러므로 그분을 “선생님”(The Master), 곧 “그 스승”이라 부르는 것은 너무도 합당하다. 게다가,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내가 이미 말한 것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그분께는 여기에 더하여 ‘탁월한 영향력’(master influence)이 있었다. 예수님은 스승으로서, 그분의 영향권 안에 들어온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힘을 미치셨다. 그들은 단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느꼈으며, 단지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사랑하였다.
그들은 단지 교훈을 귀하게 여긴 것이 아니라, 그 스승을 경배하였다. 이 얼마나 놀라운 스승인가!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이 곧 죄를 억누르고 제거하는 능력이셨다. 또한 그분 자신이 덕(德)을 심고, 새 생명(new life)을 시작하게 하시며, 그 생명을 자라게 하고 완성하시는 힘이셨다.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은 그 배움 자체를 쉽고 달콤하게 만든다. 가르칠 자격을 갖춘 어머니에게 배우는 아이만큼 잘 배우는 아이도 없다. 그녀는 자기의 사랑의 단맛(sugar of her affection)으로 공부를 즐거운 일로 만들 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떤 다정한 어머니도 예수님만큼 마리아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사람은 없었다.
아니, 말하자면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 붙드신 분이다. 만일 여러분의 마음이 나의 마음처럼 주님께 향한다면 말이다. 우리는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성이 증명하지 않아도 믿는다. 그분 자신이 곧 논증의 근거이며 이성의 완성이다. 그분의 사랑이 곧 논리이며, 그 사랑이 모든 것을 증명한다. 우리는 그분과 논쟁하지 않는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이미 우리가 던질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말씀을 하신다 해도, 우리는 그것을 믿는다.
우리는 그 의미를 알게 해 달라고 묻지만, 그분께서 “아니라”고 하신다면, 우리는 그 자리에서 멈추어 그 신비를 믿는다. 우리는 그분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분의 뜻이라면 알지 못하는 것조차 기쁨으로 여긴다. 그분의 침묵은 그분의 말씀만큼 웅변적이라 믿으며, 그분이 감추신 것 또한 드러내신 것만큼 선하다고 믿는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은 우리 안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분의 가르침을 귀히 여기며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을 더 알아 갈수록, 그분의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영향력(inexpressibly delightful influence)이 우리의 본성을 더 깊이 지배할수록, 우리는 우리의 상상력, 사고, 이성, 모든 것을 그분께 완전히 내어 드리게 된다. 세상은 우리를 어리석다고 부를지도 모른다. – 162, 163쪽 중에서 -


예수님이 세상의 정치가들 가운데 들어가 “내가 인류의 지도자이다”라고 외치시는 장면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열광적인 군중을 앞세워 세력을 과시하거나, 그들의 숫자로 적들을 위협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세상 속을 조용히 지나가셨으며, 그의 빛으로는 보였으되, 그의 소리로는 들리지 않는 분이었다. 그는 명성을 피하셨고, 칭찬을 멀리하셨다.
치유받은 자들이 그 사실을 널리 알리려 할 때에도, 여러 번 금하셨다(마 8:4; 막 7:36). 그의 겸손함과 고요함을 사랑하는 마음이 명예욕보다 훨씬 컸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그분에게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마 12:19)는 말씀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셨다.
이 모든 말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예수님은 결코 당파의 지도자가 되지 않으셨다. 그는 지위나 권력을 탐하는 선동가가 아니었다. 그 당시에는 스스로를 메시아라 주장하며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났다. 그들은 민중을 속여 추종자를 모았고, 그로 인해 로마 군대가 진압에 나서며 피비린내 나는 참극이 벌어졌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한 번도 제자들에게 싸우라 명하신 적이 없다. 그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요 18:36).
그가 생애 단 한 번 왕으로 행진하신 때, 곧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에도, 군중의 함성은 단지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호산나”(마 21:9)였고, 제자들은 평화로운 무리로서 나뭇가지를 흔들며 맞이했을 뿐이다. 그가 탄 것은 전쟁의 말이 아니라 겸손한 나귀였다. 세상 사람들은 권력과 명예를 외쳤지만 그는 마치 벙어리처럼 잠잠하셨다. 그분은 원하신다면 군중을 압도하거나 매혹시킬 수도 있었지만, 그 대신 산속의 고요함을 더 사랑하셨다.
물론 그가 얼마나 탁월한 말씀의 사역자였는지를 생각하면, 사람들이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도다”(요 7:46)라는 말처럼, 그의 말은 권세가 있었다. 또한 놀라운 기적을 행하셨으니, 사람들이 그를 따르며 떡과 물고기의 기적을 보고자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의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웠고, 영혼은 고결하며 자유로웠다. 그러니 그를 왕으로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요 6:15). 그러나 그는 그들을 떠나 홀로 물러나셨다. 그들은 그를 찾았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그는 즐기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고난을 받기 위해 오셨다.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멸시를 받기 위해 오셨다. 얼마나 자주 그는 칭송의 무리로부터 벗어나셨던가! 그는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셨고, 차라리 거친 바람을 맞는 것이, 잠시의 흥분에 들뜬 군중 속에 있는 것보다 더 마음에 드셨다.
그의 목적은 대중의 우상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오히려 사람들의 우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기 위해 오셨다. 그러므로 그는 다투지 않으셨고, 외치지 않으셨으며, 세상의 경쟁이나 싸움의 길을 걷지 않으셨다.
그는 사람들의 인기를 피하셨을 뿐 아니라, 자신의 손에 쥐고 계셨던 세속적 힘조차 결코 사용하지 않으셨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때때로 예수님을 두려워했다. 민중이 그분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주님은 결코 사람들의 무리를 방패 삼아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셨다. 그는 부유한 자, 권력 있는 자, 혹은 다수의 지지를 구하지 않으셨으며, “때가 이르기까지” 완전히 평안히 지내셨다(요 7:30). – 192-194쪽 중에서 -



서평자인 나는 스펄전의 설교를 읽으며 수십 년 동안의 불성실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최고의 설교 모델이다. 미래의 목회자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좋은 교본이다. 평신도들에게 스펄전 설교는 더 깊은 은혜와 감동의 메시지이다.
스펄전의 설교들을 보면, 마치 16-17세기 청교도들의 위대한 설교들을 19세기로 옮겨놓은 듯하다. 설교 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치밀하다. 성경 주석은 칼빈주의적이며 개혁적이며 복음주의적이다. 설교 방식은 영화의 한 컷 한 컷이 빠르게 진행되듯이 각 주제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래서 설교 길이는 길지만, 결코 늘어진다는 느낌이 없다. 적용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재적이며 감동적이다. 나아가 신자들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한 탁월한 적용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다 보니, 19세기 설교가 포스트모던 시대인 21세기 현재 선포되더라도 거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근하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스펄전의 설교 원고를 오늘날 강단에서 몇 개의 예화만 고친 채 그대로 설교하더라도 회중들을 충분히 은혜의 용광로 속에 머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서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로 강력한 복음 설교로 널리 알려진 그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그분은 복음이시다. 그분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모든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이 자녀로 변화된다. 그리스도인의 성공적인 인생길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격려를 받느냐 아니냐 여부로 결정된다.

인물정보

스펄전의 설교는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목회자들과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탁월한 설득 방식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주석적, 영적 깊이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에 설교 연구자들에게도 상당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본서는 스펄전의 복음설교 시리즈 중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전한 설교이다. 제목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격려받기이다.

나무와열매 번역실은 다음 방식과 목표로 완성도 높은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 중학생 수준도 이해할 수 있는 번역이다. 대부분 고전어의 번역본은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들이 마치 오늘날 집필된 것처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한다. 둘째, 복잡한 문장 구조를 단순화한다. 고전의 특징은 긴 문장으로 인한 복잡함이다. 본 번역실은 단문 구조의 문장 구조로 쉽고도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번역한다. 셋째, 크리스천들이 고전의 우물에서 복음의 물을 시원하게 퍼마시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 권의 고전은 현대에 저술된 수천 권의 신앙 서적을 능히 압도하고도 남는다. 이것이 고전이 오늘날에도 인기 있는 이유다. 본 번역실은 “기독교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기치 아래 위대한 기독교 고전들이 모든 크리스천들의 손에서 읽히는 그 날까지 번역실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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