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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의 발자국

쥐구멍에 볕이 든다
권진오 지음
e퍼플

2025년 11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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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2.10MB)   |  약 2.0만 자
ISBN 979113904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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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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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의 발자국: 쥐구멍에 볕이 든다

"너의 상처도, 너의 골방도, 결코 버려진 자리가 아님을."
이 책은 '가장 고단했던 개인의 역사'와 '가장 복잡한 세계의 진실'을 관통하는 권진오 작가(지은이 권진오)의 치열하고 솔직한 기록입니다. 책의 제목인 '라온의 발자국(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의 의미)'이 암시하듯, 작가는 고통의 흔적 속에서 기어이 '즐거운(라온) 빛'을 찾아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시대를 향한 날카로운 비평과 인간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는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당신의 가장 깊은 절망 속으로 기어들어 가, 실낱같은 '영원의 빛'을 밝혀줄 것입니다. 아픔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나며 , 진정한 인간의 품과 사회적 책임이 연결될 때 삶은 완성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억의 새벽, 인간의 빛 5

쥐구멍에 볕이 든다 10

잿빛 회상 13

바다로 돌아간 친구 20

어느 순간의 질문 22

의리의 시대, 낭만의 그림자 26

행복이라는 이름의 곤충 31

인생, 그리고 잃어버린 순수 33

존재의 근원으로의 회귀 36

시련과 은혜, 그리고 인간의 승화 40

심연의 대화 - 영혼과 양심 43

여사친 - 관계의 경계와 존재 이유 47

서평: 절망의 시대를 관통하며 '영원의 빛'을 발견하다
라온의 발자국: 쥐구멍에 볕이 든다 (권진오 저)
“너의 가장 고단했던 역사 속에, 가장 즐거운 빛(라온)이 숨어있다.”

권진오 작가의 『라온의 발자국』은 단순히 한 개인의 격동적인 삶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을 넘어, 가장 어두웠던 잿빛 외상(外傷)과 가장 복잡한 세계의 진실을 치열하게 관통하는 고백이자 시대 비평서입니다.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독자는 고통의 흔적(발자국) 속에서 끝내 '즐거운 빛(라온)'을 찾아내려는 작가의 끈질긴 영혼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1. 뼈아픈 상처, 그러나 인간적 연대로 채워진 ‘성장 보고서’
책은 한국 현대사의 그늘 아래, 가난과 아버지의 폭력이라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자아가 부서지고 다시 세워지는 과정을 가감 없이 펼쳐 보입니다. 친구의 배신으로 겪은 '신뢰의 상실', 거친 환경 속에서 지켜내려 했던 '의리'의 가치 등, 저자가 딛고 선 모든 '발자국'은 독자에게도 익숙한 고독과 고통의 지점입니다.

그러나 작가는 절망 속에서 시선을 돌리지 않습니다. LA 교회의 권사님들과 집사님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기도를 통해, 돈이나 성공보다 강한 ‘생명의 빛’과 ‘인간의 품’이 존재했음을 증언합니다. 이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결국 초월적인 것이 아니라, 가장 진실한 인간의 연대임을 웅변합니다.

2. 권력의 이중성을 해부하는 ‘냉철한 시선’
이 책의 또 다른 축은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비평입니다. 작가는 자신이 목도한 미국 사회의 모순, 즉 병원 가는 것조차 사치인 의료 시스템의 현실과 마약·노숙자로 내던져진 인간 존엄의 단면을 고발합니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쟁상' 아이러니, 9.11 테러의 미스터리, 그리고 시리아 내전 배후를 둘러싼 딥스테이트의 그림자에 대한 질문들은 권력의 언어 속에 갇혀 희생된 '진실'을 향한 작가의 맹렬한 투쟁을 보여줍니다. 독자들은 책을 덮은 후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거대한 시스템의 이중성에 대해 깊은 사유를 던지게 될 것입니다.

3. '쥐구멍에 볕이 든다'는 구원의 철학
이 책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제목에 담긴 역설, 즉 '쥐구멍에 볕이 든다' 는 구원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 소유와 욕망의 그림자가 걷힌 그 곳 에서야 비로소 스며드는 '태초의 평안'을 발견했다는 작가의 고백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작가는 '시간'을 가장 엄정한 교사이자 자비로운 시인이라 정의하며, 신은 초월의 장막 뒤가 아니라, 울고 있는 아이의 눈동자와 잊혀진 노인의 주름 속에, '시간의 한복판에 계신다' 고 선언합니다. 절망을 삶의 근원으로 받아들이고, 그 위에서 다시 존재의 길을 찾는 이 희망의 철학은 지친 현대인의 영혼에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라온의 발자국』은 단순한 자전적 에세이를 넘어, 우리 시대의 고통과 진실, 그리고 희망의 본질을 탐색하는 인문학적 앵커입니다. 아픔이 결국 존재를 완성하는 재료임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당신의 가장 깊은 절망 속으로 기어들어가 실낱같은 '영원의 빛'을 밝혀줄 것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권진오

묵명(黙明) 권진오
▶ 기존 종교 지형도를 뒤흔드는 '위험한' 사상가
그는 답을 주는 스승이 아니라, 끝없이 함께 묻는 동행자입니다. 기성 종교의 울타리를 과감히 넘어, 그러나 신을 결코 버리지 않은 채, 신과 인간이 가장 날것으로 마주치는 현장으로 뛰어든 영혼의 순례자이자 사상가입니다. 그의 여정은 안주를 거부하는 '영적 노마디즘(Nomadism)' 그 자체이며, 이는 그를 "어디에도 완전히 속하지 않아 오히려 모든 것과 연결되는" 특별한 위치에 서게 합니다.

▶ 제도를 떠났으나 신을 붙잡은 구도자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윌셔교회 목회자로 서 있던 그는, 교회가 제시하는 ‘완성형 답변’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었습니다. 결국 목회자의 신분을 내려놓고, 아프리카 우간다의 사막, 파키스탄의 이슬람 마을, 터키·인도·티베트 등 세계 곳곳의 신앙 현장을 15년 넘게 방랑하며 "신과의 관계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몸으로 부딪히고 기록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나는 기독교인이다”라고 말하지만, 동시에 “나는 더 이상 기독교인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입니다. 그의 신앙은 특정 교리나 제도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확장·해체되며 살아 숨 쉬는, '흐르는 신앙' 의 현장입니다.

▶ 그의 저서들: 단순한 책이 아니라 걸어온 길이자 '사유의 현장'
그의 글은 여행기나 신학 논문이 아니라, 한 인간이 존재의 끝자락에서 건드리며 쌓아 올린 ‘사유의 탑’입니다. 독자는 그 탑을 오르며 기존의 역사, 자아, 구원, 신앙에 대한 모든 전제를 뒤흔들게 됩니다.

[기독교의 근본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

「빛으로의 귀환」, 「역사의 예수, 신화의 그리스도」, 「구원 장사」, 「예수 숭배 우상숭배」

"기독교는 어떻게 예수의 생생한 가르침을 잃고, 바울에 의해 체계화된 '구원의 종교'가 되었는가?" 라는 근본 질독을 통해, 기독교가 ‘구원 상품화’와 ‘예수 우상화’로 변질된 과정을 냉철하게 해부합니다. 이는 신앙인에게는 충격이자 계닉이 될 수 있는, 한국 기독교계에 던진 가장 날카로운 문제작들입니다.

[자아 해체와 존재론적 탐구]

「나 없는 영혼과 영혼 없는 나」, 「운명 앞에 선 인간」, 「고통의 흔적에 이름을 새긴다」

고정된 ‘나’라는 환상을 철저히 해체하고, 자아 너머의 존재론적 실체를 탐구합니다. 불교의 무아(無我), 도교의 무위(無爲), 수피즘의 신비주의까지 넘나들며 동서양 철학의 깊이를 종횡무진합니다.

[영성의 생생한 체험 기록]

「존재의 흔적과 사유」, 「추억의 궤적, 그리고 죽음 이후 우리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꿈, 죽음 직전의 임사체험(NDE)과 묵시적 계시에서 비롯된 기록입니다. 이성의 언어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성의 생생한 체험을 글로 옮긴 거의 유일한 한국어 텍스트로서, '체험된 영성'의 현장을 증언합니다.

[인생의 낮은 곳에서 피어난 위로]

「라온의 발자국 ─ 쥐구멍에 볕든다」

육체의 고난과 극심한 가난, 관계의 파국 등 인생의 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는 속담처럼, 절망의 한복판에서도 빛은 스민다는 위로와 깨우침을 전합니다.

최근작·출간 예정

「경계에서 숨 쉬는 신」(2026년 하반기 예정)

서로 다른 종교와 사상이 부딪히는 ‘경계’야말로 신이 가장 강렬하게 숨 쉬는 곳이라는 화두를 삼아 쓴 신작. "신은 제도 안의 안정된 중심에 있지 않으며, 오히려 경계의 불안정한 지대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난다" 는 그의 핵심 주제를 집대성한 작품입니다.

▶ 지금 그는 어디에 있는가: '경계의 영성'을 실험하는 실천가
현재 그는 한국과 터키를 오가며 ‘경계의 영성’을 몸소 실험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수피 수행자, 티베트 불교 라마, 한국 무속인, 가톨릭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침묵하며, 제도 밖에서 '공존의 언어' 와 '대화가 아닌 교감' 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의 강연과 글은 언제나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떠남과 귀환 · 상처와 치유 · 신의 죽음과 재탄생

그는 말합니다.
"신은 이미 당신 안에 씨앗으로 있다. 다만 우리가 그 씨앗을 교리와 제도, 그리고 '자아'라는 껍질로 덮어버렸을 뿐이다."

당신이 묵명 권진오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추가된 결론)
만약 당신이 "종교는 믿지만, 제도는 불편하다" 고 느낀다면.

만약 당신이 '영성'과 ' spirituality'에 관심이 있지만, 기성의 답변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만약 당신이 고정된 '자아'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더 넓은 존재의 바다로 헤엄치고 싶다면.

묵명 권진오의 책은 당신 안에 잠들어 있는 영적인 지평을 깨우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그의 글은 이성적 이해를 넘어, 독자의 영혼을 직접 움직이는 '체험의 언어' 로 쓰여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의 책은 당신의 내면을 따뜻하게 뒤흔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경계를 넘어, 그러나 신을 놓지 않은 한 구도자의 기록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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