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의 세계화
2025년 12월 19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47.00MB)
- ISBN 97911742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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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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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태곳적부터‘고정된 지평을 허물고 낯선 세계와 기어코 연결되려는’ 끈질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미국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의 세계화》는 이러한 인간 본연의 욕망이 탐험과 정복을 거쳐 근대 ‘세계화’라는 화려한 정점으로 진화하는 장대한 파로미터(parameter)를 파노라마(panorama)처럼 펼쳐낸다. 이 책은 한 세기를 지배했던 '아메리칸 드림'의 빛나는 영광과 그 이면에 숨겨진 비극을 냉철하게 밝혀내고 변방의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K-컬처 신화’가 어떻게 새로운 세계 문화의 지도를 그려나가는지 감동적인 필치로 기록한다.
저자는 세계화를 자본, 기술, 그리고 문화가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인간의 삶과 문명의 지형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꿔놓았는지 깊이 있는 성찰을 담는다. 콜럼버스의 항해에서부터 마셜 플랜과 코카콜라로 대표되는 미국식 ‘시스템의 수출’,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와 팝 음악이 전파한 소프트 파워의 매혹에 이르기까지, 서구 중심의 세계화가 인류에게 가져온 ‘풍요의 약속’과 ‘잃어버린 목소리’들을 양날의 검처럼 면밀하게 탐색한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류 드라마와 K-POP,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으로 대변되는 K-컬처가‘디지털이라는 작은 돌팔매’ 하나로 전통 미디어의 거대한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팬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공동체를 구축하며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증명해 보인 한류의 역동성을 통해 저자는 ‘획일화된 세계’를 지향하던 과거의 세계화에 대한 대안이자, “다양성 속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문화 주권 시대를 제시한다.
물론 저자는 찬란한 빛 뒤에 숨겨진 암흑으로서 한류 산업의 ‘상업화의 유혹’, ‘소진되는 창작력’, ‘모방 논란’, 그리고 ‘미디어 필터링에 갇힌 편견’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첨예한 질문들을 던지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저자는 미국과 한류라는 두 가지 세계화의 물줄기가 ‘공존과 경쟁 속 미묘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내며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세계 문화의 지도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고 단언한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의 세계화》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본질적 질문 앞에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갖추어야 할 윤리적 나침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나다움을 넘어선 우리다움”을 지향하며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는 건실한 슬로건을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호 존중과 창조적 융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책은 세계화의 요란한 흐름 속에서 인간의 욕망, 희망, 그리고 고뇌를 흥미롭게 성찰하며 우리가 서 있는 ‘새로운 세계’의 의미를 묻는 지적 대장정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1. 세계의 지평을 열다 ↔ 8
‘아메리칸 드림’의 글로벌 착륙기
2. 콜럼버스부터 코카콜라까지 ↔ 18
문화와 자본으로 직조된 세계 지도
3. 양날의 검, 세계화 ↔ 28
풍요의 약속과 잃어버린 목소리
4. 동방에서 불어온 새 바람 ↔ 38
한류,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도약
5. 스크린에서 스포티파이까지 ↔ 48
K-컬처, 디지털을 타고 세계를 정복하다
6. 문화를 넘어선 매혹 ↔ 58
BTS와 <오징어 게임>이 쏘아 올린 글로벌 공감대
7. 찬란한 빛 뒤에 숨겨진 그림자 ↔ 68
한류의 과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질문
8. 세계화 2.0 ↔ 78
미국과 한류, 공존과 경쟁 속 미묘한 파트너십
9. 문화 주권 시대의 도래 ↔ 89
“우리 것”이 “세계 것”이 되는 패러다임 변화
10. 다가오는 새로운 세계 ↔ 99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윤리적 나침반
이제는 물리적 국경을 넘어선 ‘세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미국이라는 거대 국가가 주도했던 과거의 세계화가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였다면, 미래의 세계화는 ‘가치의 연대’와 ‘윤리적 책임감’을 기반으로 움직일 것이다. 이는 지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그리고 인권 침해와 같은 보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걸 의미한다.
한류가 보여준 공감과 연결의 힘은 바로 여기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과 가치관에 호소하는 콘텐츠는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글로벌 논의를 촉발하고 연대를 이끌어내는 데 강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문화는 이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주 놀라운 사회적 도구이자 윤리적 나침반이 될 수 있다.
《세계화의 파도: 아메리칸 드림에서 K-컬처 신화까지》
인류는 태곳적부터‘고정된 지평을 허물고 낯선 세계와 기어코 연결되려는’ 끈질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미국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의 세계화》는 이러한 인간 본연의 욕망이 탐험과 정복을 거쳐 근대 ‘세계화’라는 화려한 정점으로 진화하는 장대한 파로미터(parameter)를 파노라마(panorama)처럼 펼쳐낸다. 이 책은 한 세기를 지배했던 '아메리칸 드림'의 빛나는 영광과 그 이면에 숨겨진 비극을 냉철하게 밝혀내고 변방의 작은 불씨에서 시작된 ‘K-컬처 신화’가 어떻게 새로운 세계 문화의 지도를 그려나가는지 감동적인 필치로 기록한다.
저자는 세계화를 자본, 기술, 그리고 문화가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인간의 삶과 문명의 지형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꿔놓았는지 깊이 있는 성찰을 담는다. 콜럼버스의 항해에서부터 마셜 플랜과 코카콜라로 대표되는 미국식 ‘시스템의 수출’,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와 팝 음악이 전파한 소프트 파워의 매혹에 이르기까지, 서구 중심의 세계화가 인류에게 가져온 ‘풍요의 약속’과 ‘잃어버린 목소리’들을 양날의 검처럼 면밀하게 탐색한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류 드라마와 K-POP,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으로 대변되는 K-컬처가‘디지털이라는 작은 돌팔매’ 하나로 전통 미디어의 거대한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팬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상 공동체를 구축하며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증명해 보인 한류의 역동성을 통해 저자는 ‘획일화된 세계’를 지향하던 과거의 세계화에 대한 대안이자, “다양성 속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문화 주권 시대를 제시한다.
물론 저자는 찬란한 빛 뒤에 숨겨진 암흑으로서 한류 산업의 ‘상업화의 유혹’, ‘소진되는 창작력’, ‘모방 논란’, 그리고 ‘미디어 필터링에 갇힌 편견’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첨예한 질문들을 던지는 것도 잊지 않는다. 저자는 미국과 한류라는 두 가지 세계화의 물줄기가 ‘공존과 경쟁 속 미묘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내며 “서로가 서로를 비추는 거울”이 되어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세계 문화의 지도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다” 고 단언한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세계화 그리고 한류의 세계화》는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본질적 질문 앞에서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갖추어야 할 윤리적 나침반’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나다움을 넘어선 우리다움”을 지향하며 “가장 인간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는 건실한 슬로건을 통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호 존중과 창조적 융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책은 세계화의 요란한 흐름 속에서 인간의 욕망, 희망, 그리고 고뇌를 흥미롭게 성찰하며 우리가 서 있는 ‘새로운 세계’의 의미를 묻는 지적 대장정의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최수철
세계화의 미지의 현상이 드리운 명암을 인류 문명사의 깊은 맥락에서 탐구해 온 선구적인 사상가이자 문화 비평가이다. 저자는 사회학, 문화인류학, 국제관계학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으로 자본과 기술, 그리고 문화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양상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권력의 이동, 가치의 충돌,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연결과 소외를 면밀히 분석해 왔다. 국경과 시대를 넘나드는 그의 탁월한 통찰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본질을 이해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데 필수적인 지적 나침반을 제공한다. 그는 과거 서구 중심의 세계화가 초래했던 문화적 균질화와 불평등에 대한 샤프한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디지털 플랫폼의 발달이 열어젖힌 문화 주권 시대의 희망에 뜨거운 시선을 보낸다. 2남 중 장남이다. 취미는 복싱과 농구이다.
낭독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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