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
2025년 12월 19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51.00MB)
- ISBN 979117421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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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혜, 통합적 사유의 지도
인류의 역사는 곧 질문의 역사이며, 그 근원
적 물음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두 커다란 문명권에서
저마다 다른 언어와 사유 방식으로 꽃을 피웠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는 이처럼 다른 뿌
리에서 시작된 두 흐름이 어떻게 같은 산꼭대기를
향해 걸어왔으며, 궁극적으로 현대인의 삶에 어떤
새로운 지혜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탁월하게 제시하
는 작품이다.
책은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라는 아주 보
편적 질문으로 독자를 사유의 장으로 초대한다. 서
양 철학이 존재의 깊이를 파고들어 이성적 분석과
논리를 통해 진리를 해부하려 했다면, 동양 철학은
흐름과 관계 속에서 지혜를 찾아 직관적 통찰로 세계를 이해하려 했다고 얘기한다. ‘현미경과 명상의
눈’ 이라는 비유처럼, 대상을 쪼개어 탐구하는 서양
의 지식 추구와 모든 것을 포괄하여 이해하는 동양
의 사상은 ‘앎의 본질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시선’
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비와 조화는 인간의 ‘삶’ 에 대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삶의 의미를 찾아서” 단원에서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번영과 충만
한 삶)” 가 개인의 탁월한 덕성 실천을 통해 완성된
다고 보는 반면, 공자의 ‘인(仁)’ 사상은 타인과의 조
화로운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가치를 강조한다. 표
면적으로는 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기 완성
의 만족감과 타인 및 공동체에 대한 기여라는 두 축
이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행복이 가능하다는 통합
적 결론은 우리에게 묘한 괘감을 선사한다.
이 책의 백미는 “과학과 영성” 단원에서 펼
쳐진다.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 물리학의 견고한
이원론적 세계관이 20세기 양자역학의 발견 앞에서어떻게 허물어졌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예측 불
가능하고 상호 연결된 미시 세계의 현상들은 독립적
인 실체가 없다는 불교 철학의 ‘공(空)’ 사상과 놀랍
도록 유사함을 제시하고 과학과 영성이 단순한 대립
항이 아닌 통합적 사유의 영역으로 들어설 수 있다
고 얘기한다. 프리초프 카프라와 같은 학자들의 주
장과 마음챙김 명상(MBSR)이 신경과학 분야에서 주
목받는 사례들은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 비단 이론에
만 그치는 게 아니라 현대인의 삶에도 실질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는 인류가
오랫동안 쪼개어 이해했던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유
기체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
원론적 사고가 야기한 현대 사회의 여러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서양의 분석적인 이성과 동양의 통합적
인 지혜가 결합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이 책은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찾고 자신과 세계를 더 넓고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사유의 지도가 될 것이다.
1〉 서로 다른 뿌리, 같은 질문 - 11
동양과 서양 철학의 근원적 출발점
서양의 존재론과 동양의 우주론, 인간은 어디에
서 왔는가?
2〉 이성과 깨달음 - 22
서양의 로고스와 동양의 지혜
논리적 사유와 직관적 통찰, 진리에 이르는 두
갈래 길
3〉 자아의 두 얼굴 - 32
개인주의와 관계주의적 자아
‘나’ 라는 존재를 바라보는 두 시선: 독립적 개
체인가, 연결된 존재인가?
4〉 삶의 의미를 찾아서 - 42
행복과 덕성에 대한 동서양의 통찰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와 공자의 인
(仁), 이상적인 삶의 모습
5〉 자연과의 조화 - 53
인간 중심주의와 생태 철학
자연은 정복의 대상인가, 공존의 대상인가?
환경 위기에 대한 철학적 해법
6〉 시간의 관념 - 64
선형적 발전과 순환적 흐름
역사를 바라보는 두 시선: 진보하는가, 반복되는가?
7〉 지식의 본질: 분석과 직관, 그리고 통찰 - 74
경험을 통한 지식과 마음을 통한 깨달음, 앎의
한계와 가능성
8〉 경계를 넘어선 대화 - 85
동서양 철학의 현대적 만남
칼 융의 분석심리학, 니체의 동양 사유, 그리고
새로운 철학적 시도들
9〉 과학과 영성 - 95
이원론을 넘어선 통합적 사유
양자역학의 불가사의와 불교 철학의 공(空), 합
일의 가능성
10〉 미래를 위한 철학 - 106
혼돈 속 새로운 지혜의 탄생
융합을 통해 얻는 통찰, 복잡한 현대 사회를
위한 새로운 가치관 모색
융합의 교향곡: 인류의 내일을 위한 지혜의 지도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시대는 가히 ‘혼돈의
시대’ 라 불릴 만하다. 전염병, 기후 변화, 기술 혁
명, 문화 충돌, 그리고 이념적 양극화…세상은 예측
불가능한 속도로 요동치고 있으며 과거의 답습만으
로는 해결할 수 없는 아주 복잡한 문제들이 매일같
이 우리를 덮치고 있다. 이 막무가내한 혼란의 소용
돌이 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길을 잃은 듯 해보인다.
하지만 바로 이 혼돈이야말로 새로운 지혜가 탄생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될 수 있다. 지난 아홉 장을
통해 우리가 엿본 동서양 철학의 서로 다른 빛깔의
지혜들이 이제 하나의 완전한 융합의 교향곡을 연주
할 때가 온 것이다.
역사를 보면, 서양의 철학은 날카로운 이성
으로 세상을 해부하고 분석하여 “무엇이 과연 옳은
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추구해왔다. 이성과 논리
의 칼날은 진리를 가르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옹
호하며, 놀라운 과학 기술의 진보를 이끌어냈다. 그
러나 이 날카로운 이성이 인간을 자연으로부터, 정
신을 육체로부터, 그리고 나를 너로부터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사고에 지속적으로 갇히게 만들기도 했다.
그 결과, 우리는 압도적인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서
도 늘 정신적 빈곤을 느끼고,편리한 기술의 진보 속
에서도 여전히 자연의 역습을 경험하고, 자유를 맹
목적으로 추구하다 공동체의 붕괴를 맛보는 안타까
뭄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반면, 동양의 철학은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
처럼, 사물을 분석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관계
를 중시하여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살 것인가?” 에
대한 차분한 지혜를 길러왔다. 자연과의 합일, 또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아를 완성하려는 동양의 지
향은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연대’ 와 ‘공동체 의식’
을 회복하는 데 귀한 영감을 준다. 물론, 개체의 독
립성보다는 전체에 대한 순응을 강조하거나 빠른 변
화와 혁신보다는 현상 유지에 머무는 듯한 보수성으
로 누군가에겐 비쳐지기도 했다. 세상의 격동 앞에
서, 동양의 고요한 지혜만으로는 현실의 거친 파도
를 넘기 어렵다는 한계 또한 늘 존재했었다.
이제 우리는 이 양자택일의 시대를 완전히
극복해 융합과 통섭의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서양
의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이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불확실한 시대에 잘못된 것을 분별하고, 복잡한 문
제의 원인을 찾아내며,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는 이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이성에
동양의 직관적 통찰과 전체론적 시각, 그리고 조화
와 상생을 중시하는 지혜가 더해질 때 비로소 우리
는 제대로 된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 경계를 넘어선 지
혜, 통합적 사유의 지도
인류의 역사는 곧 질문의 역사이며, 그 근원
적 물음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두 커다란 문명권에서
저마다 다른 언어와 사유 방식으로 꽃을 피웠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는 이처럼 다른 뿌
리에서 시작된 두 흐름이 어떻게 같은 산꼭대기를
향해 걸어왔으며, 궁극적으로 현대인의 삶에 어떤
새로운 지혜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탁월하게 제시하
는 작품이다.
책은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라는 아주 보
편적 질문으로 독자를 사유의 장으로 초대한다. 서
양 철학이 존재의 깊이를 파고들어 이성적 분석과
논리를 통해 진리를 해부하려 했다면, 동양 철학은
흐름과 관계 속에서 지혜를 찾아 직관적 통찰로 세계를 이해하려 했다고 얘기한다. ‘현미경과 명상의
눈’ 이라는 비유처럼, 대상을 쪼개어 탐구하는 서양
의 지식 추구와 모든 것을 포괄하여 이해하는 동양
의 사상은 ‘앎의 본질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시선’
을 제공한다.
이러한 대비와 조화는 인간의 ‘삶’ 에 대한
물음으로 이어진다. “삶의 의미를 찾아서” 단원에서
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번영과 충만
한 삶)” 가 개인의 탁월한 덕성 실천을 통해 완성된
다고 보는 반면, 공자의 ‘인(仁)’ 사상은 타인과의 조
화로운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가치를 강조한다. 표
면적으로는 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결국 자기 완성
의 만족감과 타인 및 공동체에 대한 기여라는 두 축
이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행복이 가능하다는 통합
적 결론은 우리에게 묘한 괘감을 선사한다.
이 책의 백미는 “과학과 영성” 단원에서 펼
쳐진다.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 물리학의 견고한
이원론적 세계관이 20세기 양자역학의 발견 앞에서어떻게 허물어졌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예측 불
가능하고 상호 연결된 미시 세계의 현상들은 독립적
인 실체가 없다는 불교 철학의 ‘공(空)’ 사상과 놀랍
도록 유사함을 제시하고 과학과 영성이 단순한 대립
항이 아닌 통합적 사유의 영역으로 들어설 수 있다
고 얘기한다. 프리초프 카프라와 같은 학자들의 주
장과 마음챙김 명상(MBSR)이 신경과학 분야에서 주
목받는 사례들은 이러한 통합적 접근이 비단 이론에
만 그치는 게 아니라 현대인의 삶에도 실질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는 인류가
오랫동안 쪼개어 이해했던 세상을 하나의 거대한 유
기체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
원론적 사고가 야기한 현대 사회의 여러 위기를 극
복하기 위해 서양의 분석적인 이성과 동양의 통합적
인 지혜가 결합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전해 준다. 이 책은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찾고 자신과 세계를 더 넓고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사유의 지도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박이영
인류의 오랜 사유 체계인 동양
과 서양 철학을 아우르며, 그 지혜를 현대
과학의 발견들과 접목하여 통합적 사유의
지평을 탐구해 온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저
서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만날 때』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부터 삶의 구체적인
의미, 그리고 앎의 본질과 세계관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철학적 주제들을 다룬
다. 특히 양자역학과 불교의 공(空) 사상의
유사성을 밝히며 과학과 영성의 통섭 가능
성을 제시하는 그의 통찰은 이원론적 사고
방식에 갇힌 현대인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
공한다. 그의 글은 복잡한 철학적 개념들을
명쾌하고 유기적인 문체로 풀어내며, 독자
들이 자신과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삶을 모
색하는 데 필요한 지적 영감을 불어넣는다.
그의 작업은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구성하는 데 크나큰 기여를 한
다.
낭독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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