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거래소 안내서

찰스 듀귀드 지음

유페이퍼 2025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초보자를 위한 거래소 안내서는 처음 시장에 발을 들이는 독자에게 꼭 필요한 길잡이입니다. 이 책은 거래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왜 존재하는지부터 시작해 주문이 체결되는 과정과 참여자들의 역할까지 시장의 구조를 한눈에 보이도록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처음 접하면 낯선 용어와 규칙을 일상 언어로 번역하고, 실제 사례와 간단한 연습 문제로 이해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 호가창 읽는 법, 수수료와 세금, 정규장과 시간외, 상장과 공시, 결제 주기와 증거금 같은 실무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주식뿐 아니라 채권, ETF, 파생상품 등 주요 상품의 특징과 위험도 비교해 보여 주며, 초보자가 흔히 겪는 실수와 피해야 할 유혹도 솔직하게 짚습니다. 브로커 선택 요령, 계좌 개설 체크리스트, 첫 거래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손실을 제한하는 기본 원칙까지 실전에 바로 쓰일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한 장을 읽을 때마다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장 끝 요약, 확인 질문, 미니 과제로 자연스럽게 학습 흐름을 만들고, 핵심 용어는 단문 사전으로 별도 정리했습니다. 시장의 역사와 에티켓, 건강한 투자 태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읽고 나면 왜 사고팔리는지, 누가 어떤 규칙 아래 움직이는지, 무엇을 체크해야 안전한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이 갖춰질 것입니다.

처음 시작이 막막하다면 이 책부터 펼치세요. 두려움은 줄이고, 실수는 덜고, 시장을 이해하는 즐거움은 키워 드립니다.

목차

판권 페이지
제1장 증권거래소란 무엇인가
제2장 시장
제3장 회원과 서기들
제4장 위원회
제5장 브로커와 잡버
제6장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7장 결제
제8장 하우스의 동물학
제9장 옵션 거래
제10장 시장의 상품
제11장 부도
제12장 시세표와 기록
제13장 왕립 조사위원회의 견해
제14장 간략한 역사
제15장 브로커의 하루
제16장 사회적 관점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찰스 듀귀드

찰스 듀귀드(Charles Duguid, 1864~1923)는 런던 일간지의 시티 에디터로 활동하며 자본시장과 금융 제도를 깊이 취재한 저널리스트다. 그는 현장의 언어로 거래소의 구조와 관행을 해부해 대중에게 금융의 문턱을 낮추는 데 힘썼다. 『The Stock Exchange』에서 듀귀드는 브로커와 잡버의 역할, 호가·체결·정산의 절차, 위원회와 규정의 의미, 옵션과 실패 사례, 시세표와 기록의 해석법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특히 왕립조사위원회의 비판과 제언을 사례로 들어 제도와 시장 행위의 맞물림을 보여주며, 기술적 용어를 남용하지 않고 핵심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내 독자가 두려움 없이 시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