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
2025년 11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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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22.66MB) | 약 23.5만 자
- ISBN 97911240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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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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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것을 새로 배우는 ‘학습자’이며 끊임없이 배우려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타고난 호기심과 열정을 이어가지 못하고 학교에서 지루함을 느끼거나 배움에 흥미를 잃는다. 부모는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되살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이가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도우려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최고의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는 아이를 더 잘 가르치기 위한 매뉴얼이 아니라 부모가 어떤 태도로 아이를 바라보고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책이다. 매일의 대화와 태도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에 대한 찬사
들어가는 글
제1장 아이들이 다시 호기심을 갖게 하려면
동기부여의 과학
-기본 욕구란 무엇인가? / 다시 흥미를 갖게 하려면
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 / 훌륭한 교사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 모든 순간이 배움의 기회가 된다
질문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법
-학교에서 더 배울 수 있는 것들 / 아이 스스로 나서지 않는다면
◆더 생각해보기
제2장 아이들이 성공과 실패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성장 마인드셋 접근법
-성장 마인드셋이란 /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 / 스스로 한계를 만드는 아이들 / 지능에 대한 사고방식의 차이
IQ 테스트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칭찬은 어떻게 독이 되는가 /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아이의 태도를 바꾼다
타고난 능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만들다
학습을 학습하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상에서 살아간다 / 지능은 높아질 수 있을까? / 지능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연습
◆더 생각해보기
제3장 배움이 자라는 집으로 만들려면
아이의 열정을 발견하는 부모의 힘
-열정이 열정을 부른다 / 자연에 관한 대화에 매료된 아이 / 지나친 완벽주의가 불러오는 것 / 아이들이 직접 해본다는 것 / 꽃에서 찾은 배움의 즐거움
다양하고 풍부한 사고를 하려면
-함께 즐기며 생각하는 법 / 철학적 사고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을 위한 철학 / 집에서 할 수 있는 사고 훈련 /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킨 샌델의 교수법
제4장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창의적 마인드셋을 발전시키는 법
-창작의 모든 것은 내면에서 나온다 / 창의성을 키우는 언어 / 창의력을 불어넣는 다섯 가지 조각 맞추기
창의력이 샘솟는 환경 만들기
-모든 경험이 아이의 길이 된다 / 더 많이 볼수록 더 많이 발견한다
창의적 의사결정 과정
신체활동은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더 생각해보기
제5장 심층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려면
피상적 학습 마인드셋과 VS 심층 학습 마인드셋
-피상적 학습과 심층 학습 구분하기 / 전략적 학습의 함정 / 스스로 질문하는 아이 / 심층 학습이 일어나는 순간 / 심층 학습력을 길러주려면
심층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부모의 역할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한 학습법
-연결하고 또 연결하라 / 질문하고 테스트하라 / 자유롭게 추론하라 / 열정은 필수다 / 암기 대신 인출 연습을 하라 / 시간을 두고 학습하라 / 교차학습을 시도하라 / 마음챙김을 활용하라
지금까지의 내용을 아이 공부에 적용하는 법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학교에 도입하려면
◆더 생각해보기
제6장 학교에서 겪을 진짜 어려움에 대비하려면
완벽주의를 다루는 현명한 방법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수록 좋은 걸까? / 팬데믹이 완벽주의에 미친 영향 / 완벽하길 강요하지 않아도 아이는 스스로 해낸다
아이가 괴롭힘을 당할 때 부모가 해야 할 일
-학부모와 학교의 역할 / 사회심리학자들이 제시한 것 / 능동적 학습의 힘 / 무관용 정책은 전혀 효과가 없다 / 감사 일기의 효과
편견과 차별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법
-다양성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 대화와 소통으로 아이의 관점 바꾸기
제7장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고등교육을 받게 하려면
STEM만 중요한가?
아이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교양 교육
대학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선택의 주도권은 언제나 아이에게 있다
-훌륭한 교수와 강의를 선택하는 법 / 좋은 수업을 판단하는 법 / 모든 것은 질문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성적은 중요한 피드백이 될 수 있다
-성적이 만들어낸 악몽
◆더 생각해보기
감사의 글
주
아이들이 직접 놀이의 주도권을 쥐고 어른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놀 때, 그들이 얻는 것들은 엄청나다. 심리학자 피터 그레이(Peter Gray)는 이러한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놀이는 아이들이 내적 흥미와 역량을 키우는 주요한 수단이다.”
놀이의 장점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아이들이 야외에 모여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규칙을 정하면서 “의사결정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기 통제력을 기르고, 규칙을 따르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자유롭게 노는 동안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고, 친구를 사귀고, 다 같이 평등하게 어울리는 법을 익히며, 순수한 기쁨을 경험”한다.
(p.20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의 첫 번째 제안은 성적에만 집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성적보다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과 흥미에 집중해야 한다. 일부 우수한 학교들은 입학 후 처음 5~6년 동안 성적을 매기지 않는다. 만약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그렇지 않다면 직접 나서서 배움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는지 물어보거나 스스로 관심사를 발견하고 탐구하도록 권해보자. “마법 양탄자를 타고 어디든 날아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어?”와 같은 질문으로 상상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저녁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수학이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열정적인 표정으로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흥미를 보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떤 근거가 있는지 물어보라. 다만 증인을 심문하듯이 압박감을 주는 분위기를 조성해서는 안 된다. 부모와의 대화를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고 늘 웃는 얼굴로 게임이나 놀이를 하듯이 진행하면 좋다.
(p.59 ‘제1장 아이들이 다시 호기심을 갖게 하려면’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중요한 일에서 실패하는데, 이런 경험을 하면 단지 그 상황에서 좌절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려는 의욕마저 꺾일 수 있다. 그러면 지적 능력을 쓰는 탐구 범위가 점점 좁아지고 결국 지나친 자기 의심과 소극적 태도에 압도되어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 한때 우수했던 학생도 불안에 휩싸여 위축될 수 있으며 겉으로는 자신감 있는 척해도 마음속에는 자신에 대한 의심이 자랄지 모른다. 이런 심리 상태에서는 학교 공부에 최선을 다하기가 쉽지 않다.
드웩은 학습자가 자신의 지능을 과대평가하거나 포스터와 머그잔에 적혀 있는 긍정적인 문구를 보며 더 노력하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드웩은 재능과 능력이 경험을 통해 어떻게 발전하는지에 대해 갖고 있는 근본적인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p.99~100 ‘제2장 아이들이 성공과 실패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중에서)
창의성 교육의 대가로 알려진 폴 베이커 교수는 강의 시간에 이렇게 말하곤 했다.
“생각이나 상상력이 작동하는 방식,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흐름을 이해하고 익숙해지세요. 하루 중 언제 가장 잘 집중하고 어떤 일이나 대상이 자신에게 의욕을 주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배움을 중시하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려면 아이가 자기 내면에서 잠재력을 찾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진부하고 낡은 생각은 과감하게 버리고 독창적이고 아름답고 유용한 것을 더 발전시키거나 잘 활용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집안일에 아이를 참여시킨다. 이를테면 요리, 장보기, 청소, 식사 준비, 먼지 털기, 잔디 깎기, 정원 가꾸기, 꽃 심기와 같은 일을 거들게 할 수 있다.
(p.154 ‘제3장 배움이 자라는 집으로 만들려면’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서로에게 배울 수 있다. 모든 경험은 다른 누군가에게 배움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아이디어가 생기고 창의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창의성도 다양한 관점을 고루 경험해 마음의 양식으로 삼을 때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아이디어가 똑같이 훌륭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보다는 신중하고 깊은 성찰이 필요한 판단을 하는 일은 매우 힘들지만 모든 사람이 그 일을 도와줄 수 있다는 의미다.
(p.196 ‘제4장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중에서)
피상적 학습자와 달리 심층적 학습자는 의도적으로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그들은 자신의 지적 능력을 키우는 데 관심이 많다.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좋은 아이디어나 정보가 있으면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내려 한다. 마주치는 모든 것을 통합해보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또 어떤 면에서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려 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점검하는 데 익숙하며 자신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탐색한다.
(p.237 ‘제5장 심층 학습을 하도록 도와주려면’ 중에서)
“아이가 타고난 호기심을 잃어갈 때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 켄 베인 교수의 최신작!
40여 년 연구를 집대성한 창의적 양육의 바이블
★★★ 세계적 베스트셀러 《최고의 공부》 저자 후속작
★★★ 대한민국 최고의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추천
★★★ 《포브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
“지식의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는 순간,
아이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AI 시대,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성장하게 할 것인가!
지금 세상은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술이 지식을 저장하고 계산을 수행하는 역할을 대신하는 시대에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가 아니라 ‘계속 배우려는 태도와 지적 호기심’을 더 필요로 한다. 세계경제포럼(WEF)에서도 미래 핵심 역량으로 ‘문제 재정의 능력, 창의적 분석, 비판적 사고’를 꼽았으며, 빌 게이츠는 ‘AI 시대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고, 평생 배우려는 자세”라고 답했다. 이는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이 아닌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며 배움을 스스로 확장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
저자인 켄 베인 교수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적 호기심을 본성으로 지닌 학습자라 강조하며, 이 타고난 배움의 추진력이 억압되느냐, 확장되느냐가 아이 인생 전반의 학습 태도와 사고방식을 결정한다고 밝힌다. 이러한 관점은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국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즘 아이들은 수업 시간에 질문을 거의 하지 않는다. 서로 질문하며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며 배우는 게 아니라 일방적인 가르침이 주된 교육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답만 외워서는 아이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없다. 아이들이 가진 배움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어떤 공부를 시켜야 하는가’보다 먼저 ‘아이의 질문과 관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가’를 살피는 기준 전환이 필요하다.
그저 정해진 답을 외우고 맞히는 지식의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는 순간, 아이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진다.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하면서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이 발달하고 학교 성적도 향상된다.
“아이의 자기주도성과 독립성은 부모로부터 결정된다.”
배움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성장시키는 최고의 부모 수업
이 책은 탁월한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전 세계 교육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켄 베인의 연구 여정이 집대성된 마지막 저서다. 이전 연구와 책에서 ‘훌륭한 교사’와 ‘우수한 학생’에게 어떤 습관이 있는지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부모에게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이 삶의 다양한 굴곡과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 아이들이 우리보다 더 깊고 폭넓게 배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자녀를 감시하는 ‘헬리콥터 부모’가 아닌 조용히 지켜봐주는 ‘잠수함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성적에만 집중한 나머지,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 끈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 잘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줄 알고, 자기가 가진 신념의 근거를 탐구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춰 사고를 발전시킬 줄 안다. 반면 단순히 성적을 올리려고 정답을 외우는 데만 집중하는 아이들은 ‘심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적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을 모르거나 배우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꺾인 채 학업을 마칠 위험이 있다.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정해진 답이 없는 새로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응형 인재’를 제시하며 부모가 창의적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이를 위해 아이들 개개인의 필요와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 교육의 목적과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아이들이 정답을 암기하는 대신 깊이 있는 질문을 하고,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관심과 열정을 발견하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위험을 감수하도록 가르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안내한다.
“모든 순간이 배움의 기회가 된다.”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배움을 지속하는 힘
이 책은 1940~1950년대 미국 로어노크 지역 아이들이 어른의 간섭 없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고 규칙을 정하며 활동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로어노크의 아이들은 자유롭게 결정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했고,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고 책임감을 배웠다. 당시의 놀이는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내적 흥미, 자율성, 문제해결 능력, 자기조절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학습의 장이었다.
저자는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아이들의 놀이 환경이 형식화되고 어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과거 놀이가 제공했던 중요한 학습 기회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 결과 현대의 많은 아이들은 불안, 우울, 무력감, 자기 중심주의, 좌절 내성 부족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늘의 부모들이 높은 지식과 정보, 더 촘촘한 계획을 제공할수록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생각할 기회’와 ‘실패할 기회’를 박탈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진짜 배움은 교과서가 아닌 경험과 대화,다양한 시도, 실패 등을 통해 이뤄지며 부모는 ‘정답을 제시하는 조종자’가 아닌 아이들의 ‘사고를 자극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아이의 태도를 바꾼다.”
아이가 평생 가지고 갈 배움의 씨앗을 선물하는 법
이 책은 총 7장에 거쳐 아이들이 타고난 호기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태도로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해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먼저 1장에서는 아이가 타고난 호기심을 기반으로 스스로 배우려는 동기부여의 원리를 다룬다. 배움에 대한 태도는 외부의 지시나 강제보다 내적 흥미에서 시작되며 질문을 통해 확장된다. 2장에서는 능력을 고정된 것으로 보는 관점이 아니라 노력과 경험을 통해 발전 가능한 것으로 보는 성장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실패는 배움의 핵심 과정이며, 이를 대하는 방식이 아이의 성장을 좌우한다. 3장에서는 가정이 배움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아이의 배움이 활짝 피어나는 역동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학습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아이의 열정을 발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창의성이 지식, 경험, 상상력을 연결하는 능력이며, 일상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자극을 통해 기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창의적ㆍ 성장 마인드셋은 입시 대비가 아닌 충만한 삶으로 이끄는 기반이며 부모의 말과 태도가 이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5장은 암기 중심의 피상적 학습이 아닌 충분히 탐구하고, 연결하고, 스스로 재구성하는 ‘심층 학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부모는 깊이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질문과 학습 습관을 지원해야 한다. 6장에서는 앞으로 아이들이 마주하게 될 문제들, 완벽주의와 괴롭힘 등을 다루며 여러 갈등 상황에서 아이의 회복력과 사회적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고등교육과 진로 선택을 성적 중심이나 직업의 전망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 가치, 잠재력에 기반해 판단해야 하며, 아이의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교양 교육의 필요성과 고등교육으로 이끄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배움의 여정’이다. 타고난 학습자인 아이들은 인생의 첫 학교인 가정에서 배움의 불씨를 키우며 자란다. 저자는 진정한 배움은 점수나 성취를 넘어서 삶을 살아가는 힘이라 말하며, 그 시작점은 언제나 ‘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도 미래 사회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는 부모들에게 불안은 덜고 양육의 방향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실질적 통찰과 지혜를 제시할 것이다.
인물정보
Ken Bain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불린다. 30년 이상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쳤으며 2015년 콜롬비아특별구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뒤 뉴저지주와 워싱턴 D.C.에 있는 연구 및 교육 센터인 최우수교수연구소(Best Teachers Institute) 회장으로 교육 연구에 헌신해왔다. 탁월한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전 세계 교육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 그는 2025년 10월 10일 84세로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세계 최고 석학들의 교수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에 출연하여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 피츠버그대학교 브루스 골드스타인 교수 등 최고의 교수 8명을 직접 선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대학교 부설 최고의교수법연구소,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개발센터, 밴더빌트대학교 교수센터, 몽클레어주립대학교 대학학습연구소 등을 비롯한 여러 교육 현장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미니파이퍼재단이 수여하는 우수교수진상, 올해의 교수상, 올해의 명예교수상 등의 주요 교육상과 해리트루먼도서관, 린든베인스존슨도서관, 포드재단, 국립인문재단, 국제연구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대표 저서인 《최고의 공부》What the Best College Students Do(《공부라는 세계》로 재출간), 《미국 최고의 교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What the Best College Teachers Do(《켄 베인 학습 혁명》으로 재출간)는 교육과 사회를 주제로 한 뛰어난 연구서에 수여하는 버지니아&워런스톤 상을 받으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평생을 교육과 배움의 본질을 탐구해온 그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이어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과 해법을 담아 ‘배움 3부작’의 마지막 편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를 완성했다. 이 책은 가정이라는 가장 작은 학교에서 시작되는 배움의 힘을 일깨우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다.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틀을 깨는 사람들》, 《완벽에 관하여》, 《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어떻게 팔지 막막할 때 읽는 카피 책》, 《7번의 대전환》, 《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스파크》, 《크로스오버 씽킹》, 《테슬라 전기차 전쟁의 설계자》, 《월마트, 두려움 없는 도전》, 《2050 패권의 미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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