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멸하는 그대의 발끝에 키스를
(완결)2025년 11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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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89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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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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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풍 #로맨스판타지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신분차이 #몸정>맘정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애잔물 #약피폐
■ 인물 소개
* 남자주인공: 알렉세이 페트로프(27세) / 검투 노예(검투사)
키 189cm. 붉은 눈동자, 잿빛 머리카락, 오른쪽 눈썹을 가로지르는 칼 자국.
검투 경기를 통해 다져진 근육질 체형으로, 몸 군데군데 흉터가 있다.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서툰 스타일. 야만족 출신이라 입이 거칠다. 잘해 주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말과 행동이 정반대로 표현되는 편.
야만족 출신의 검투 노예에서, 야만족을 통합하여 스스로 왕이 된 후 이바노프 공국을 함락하고 공국의 왕이 되었다.
* 여자주인공: 나타샤 이바노프(24세) / 이바노프 공국의 공녀
키 168cm. 푸른 눈동자, 금발, 새하얀 피부. 우아하고 이지적인 미인. 전체적으로 마르고 늘씬한 편이나 볼륨감이 있는 편.
진지하고 살짝 고지식한 면이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주관이 뚜렷하지만, 자신의 신념이 용인되는 사회가 아니기에 체념적이고 염세적인 태도를 고수한다. 불쌍한 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이바노프 가문의 장녀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였다. 자신이 아들이 아니라서 인정받지 못하고 어머니를 죽게 했다는 태생적인 콤플렉스가 있다.
■ 작품 소개
※ 본 작품에는 자극적인 표현, 강압적인 관계 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자리에 있으라고 했지, 그렇게 다 벗고 덤비라는 뜻은 아니었는데.”
이바노프 공국의 가장 고귀한 공녀, 나타샤 이바노프의 세상은 종말을 맞았다.
그 순간 무너진 잔해를 헤치고 나타난 이는, 그녀의 구원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세상 그 누구보다 그녀를 가장 경멸하는,
그녀의 파멸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을 지옥의 사신이었다.
정말로, 그가 살아 돌아왔다.
알렉세이 페트로프.
이바노프 공국에서 가장 천대받던 크눌루 출신의 노예.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과 미모를 갖춘 검투사.
그는 피로 물든 금빛 왕좌를 짓밟고 올라 새로운 시대의 왕이 되었다.
* * *
“그렇게도 살고 싶은가? 이 모든 것을 앗아 간 내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울 텐데도. 멸시하는 자의 정부가 될 정도로.”
어깨를 내리고 바들바들 떨고 있던 나타샤가, 문득 고개를 들어 말했다.
“멸시하지 않습니다.”
“거짓말. 속으로는 천하다고 비웃고 있을 텐데.”
“아니요. 세상에 천한 사람이란 없습니다.”
알렉세이는 눈을 꽉 감았다. 가슴속에서 무언가 울컥, 치밀어 올랐다.
“번지르르한 말만으로는 무슨 얘기든 못 할까. 진정 나를 멸시하지도 천하게 여기지도 않는다면 나의 키스 또한 피하지 않을 테지.”
저 고아하고 맑은 눈동자에 어린 것은 무엇일까.
체념일까, 슬픔일까, 혹은… 경멸일까.
더는 보고 싶지 않아 알렉세이는 그녀의 입술에 거칠게 입을 맞추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로피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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