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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지음
낭독자 진병현
빠리까페

2025년 11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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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총 1회
1회. 책 전체 내용

15분 35.00MB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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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없이 살고자 했던 한 영혼의 노래.
일제의 어둠 속에서도 끝내 ‘빛’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
그가 남긴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순수한 양심과 고요한 슬픔, 그리고 별처럼 빛나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등
세월이 흘러도 마음을 울리는 시들이 한데 모여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삶의 이유’를 속삭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시집을 바칩니다.
서시
자화상
소년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병원
새로운 길
간판 없는 거리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새벽이 올 때까지
무서운 시간
십자가
바람이 불어
슬픈 족속
눈감고 간다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시인 윤동주 소개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소개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일제강점기의 억압된 시대 속에서 한 젊은 시인이 남긴 가장 순수하고 숭고한 고백이다.

이 시집은 1941년에 19편이 완성된 것을 묶어 펴내려고 했으나, 일제의 검열 때문에 출간하지 못하고, 시인의 사후에 다른 시들을 덧붙여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다.
여기서는 처음에 출판하려고 했던 19편의 시를 수록하였는데, 이 모두는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쓰여진 시들이다.

윤동주의 시집은 1948년, 윤동주의 순국 3년 뒤인 해방된 조국에서 유고집의 형태로 처음 출간되었다. 그의 생전에는 단 한 권의 시집도 세상에 내놓지 못했지만, 이 한 권의 책은 한국 현대시의 가장 찬란한 별로 남아 오늘까지 읽히고 있다.

이 시집은 시인이 대학 시절부터 일본 유학 직전까지 쓴 시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시」를 비롯하여 「자화상」, 「눈 오는 지도」,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 31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인간의 내면적 성찰과 신앙적 고뇌, 그리고 민족적 비애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윤동주의 시 세계는 거창한 구호보다도 ‘양심의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그는 시대의 폭력 속에서도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한 인간의 도덕적 결단을 시로 승화시켰다. 그의 시 속 ‘하늘’은 신앙과 이상을, ‘바람’은 시대의 고통과 불안을, ‘별’은 영혼의 순수와 희망을 상징한다. 이 세 요소가 서로 맞물리며, 한 인간이 어떻게 어둠 속에서도 빛을 지향하는지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단지 한 시인의 유작집이 아니라, 한 시대의 양심이자 한국어가 도달한 가장 맑은 자리로 평가된다. 그의 언어는 단순하고 조용하지만, 그 안에는 어떤 절망도 이기지 못할 신념과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윤동주의 시집은 지금도 우리에게 묻는다.
“그대는 부끄러움 없이 한 생을 살고 있는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가 남긴 단 한 권의 시집이자, 한국 현대시의 가장 맑은 목소리로 기억되는 작품집이다.
시인은 일제강점기의 억압 속에서도 스스로의 양심과 신앙,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순수를 지키고자 했다. 그는 세상을 향해 거창한 외침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을 향한 엄격한 질문으로 시대의 고통을 품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랐던 그 마음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를 부끄럽게 하고, 또 일으켜 세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절망의 시대를 통과한 한 청년의 고백이자, 지금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와 다짐의 시집이다.
윤동주의 시는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그 담백한 언어와 고요한 울림은, 오히려 더 깊은 곳에서 오래도록 빛난다.
이 시집은 “부끄러움 없는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여전히 가장 따뜻하고 순결한 위로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윤동주

윤동주(尹東柱, 1917–1945)는 일제강점기의 어둠 속에서도 인간과 시대, 그리고 양심에 대한 깊은 성찰로 빛을 남긴 시인이다.

1917년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글과 시를 사랑하며 성장했다.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문과에 재학하던 중 일제의 식민 통치 아래에서도 ‘부끄러움 없이 한 생을 살고자’ 하는 신앙적·도덕적 결단으로 시를 썼다.

그의 시에는 순수한 영혼의 목소리와 시대적 고뇌가 함께 흐른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등은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면서도 조국과 민족의 고통을 깊이 끌어안은 작품들이다.

윤동주는 1943년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으며, 1945년 2월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그가 남긴 시는 짧지만, 그 순결한 언어와 양심의 울림은 세대를 넘어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윤동주의 시는 한 시대의 슬픔을 넘어 인간이 지켜야 할 ‘빛’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영원한 노래이다.

프리랜서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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