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흔적과 사유
2025년 11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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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3904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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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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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고요와 별빛 속에서 마주한 존재의 물음,
중동의 삶과 신앙 속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
이 책은 저자가 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등에서 경험한 삶의 풍경과 신앙의 전통,
그리고 때로 꿈을 통해 미리 다가온 예지(豫知)의 순간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와 영원의 의미를 묻는 사유의 기록이다.
그는 어느 날 꿈에서 보았던 장면이 실제 여정 속에서 그대로 펼쳐지는 체험을 하며,
시간과 현실, 그리고 신비의 경계가 얼마나 얇은가를 깨닫았다.
그 순간, 꿈은 단순한 환영이 아니라 존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영원의 빛을 미리 비쳐주는 창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별빛, 침묵, 율법, 공동체, 기도와 꿈의 체험까지―
여행의 여정은 철학적 신학적 성찰로 이어지고,
독자를 존재와 신앙의 근원으로 이끈다.
《존재의 흔적과 사유》 는 우리 각자에게 묻는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예지몽 豫知梦
터널과 안내자 11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의 잔향 15
AI와 인간 공유 시대 21
사유
사후 그리고 영혼 - 영혼, 차원을 넘어선 존재 28
불꽃과 존재 - 변화속에서만 드러나는 본질 36
불꽃과 시간- 찰나와 영원의 기억 38
불꽃과 인간 - 소멸을 살아내는 존재 40
불꽃과 사랑 - 파괴와 창조를 동시에 품는 힘 42
불꽃과 침묵 - 불타면서 말하지 않는 이유 45
귀로 - 존재의 사유 48
영(靈)의 문법 52
존재는 이미 있었다. 55
모래성 위에 별을 묻다 - 불확실 속에서 길을 찾는 사유 57
빛의 해석자, 내 안의 세계 59
인간의 판단, 차이, 그리고 궁극적 가치에 대한 성찰 62
상처의 결정체 64
수평선의 환영같은 영원 66
영원의 빛 - 존재의 순환을 위하여 69
흔적
무예로 마주한 하나님 73
불완전의 완성 77
고독 80
예지의 묵상 82
시간을 친구로 삼는 법 - 크로노스와 카이로스 85
예언자와 고양이 - 작은 생명에게 깃든 하나님의 신비 90
코란과 동물 - 창조의 공동체와 자비의 언어 93
신의 말씀과 자연의 숨결 - 코란과 성경에 담긴 경이로운 묘사 97
인간 창조의 경이 - 코란에 담긴 과학적 정확성과 신적 계시 102
고독한 외침, 침묵의 위로 106
스스로 새긴 존재의 흉터 – 원죄 108
픽션과 진실이 얽힌 성경 - 역사적 맥락과 신하적 형성과정 112
북한동포 121
사막의 별빛과 신앙의 오아시스 124
에필로그 128
이 책을 읽는 일은 사막의 별빛 아래에 앉아,
존재의 고요와 신의 침묵을 함께 호흡하는 경험과 같다.
저자의 글은 단순한 여행기나 기록이 아니다.
그는 중동의 땅에서 만난 사람들과 공동체, 그들의 웃음과 눈물,
율법과 전통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묻는다.
사막의 정막 속에서 그는 신의 침묵을 들었고,
별빛의 떨림 속에서 인간의 작은 존재와 동시에 영원의 약속을 보았다.
총과 위험이 일상이던 땅에서 공동체의 정의와 자비를 목격했고,
음식의 규율 속에서 신앙이 공동체를 지탱하는 뿌리임을 깨달았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꿈의 체험이다.
저자는 어느 날 꾼 꿈이 현실 속에서 그대로 반복되는 경험을 한다.
예지몽 처럼 다가온 그 순간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시간과 현실,
영원의 경계가 얼마나 얇은지를 드러내는 신비였다.
그는 꿈을 ‘존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영원의 빛을 미리 보여주는 창’으로 받아들였다.
《존재의 흔적과 사유》는 독자를 먼 중동의 땅으로 데려가지만,
결국 그 여정은 우리 자신을 향한 여정으로 이어진다.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는 묻게 된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
철학적 성찰과 신학적 묵상이 문학적 언어로 엮인 이 책은,
독자의 내면에서 새로운 오아시스를 발견하게 하는 드문 영적 에세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권진오
사상가이자 영혼의 순례자, 신앙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구도자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윌셔교회에서 목회하였고
종교의 제안된 답변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넓은 영적 지평을 찾아 교계를 떠나 아프리카 우간다의 광야에서
파키스탄 만디의 산골마을까지, 이슬람권의 다양한 신앙 현장을
방랑하며 "신과 인간"의 관계를 묻고 기록해왔습니다.
저서 《밤이 깊을수록 별은 더 빛난다》에서는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영적 각성을,
《빛으로의 귀환》에서는 타종교의 영성과 기독교의 대화 가능성을 탐구했습니다.
《나없는 영혼, 영혼 없는 나》에서는 자아 해체와 신과의合一(일치)을,
《영혼장사》에서는 제도화된 종교에 대한 비판과 예수의 혁명적 영성을 다루며
기독교 중심주의를 넘어선 보편적 영성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현재는 "경계에서 숨 쉬는 신"을 화두로, 종교 간의 틈새에서 공존의 언어를 찾고 있습니다.
신앙의 본질을 의식의 확장으로 보는 동시에,
제도와 교리의 한계를 넘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영성을 실험합니다.
글과 강연을 통해 "떠남과 귀환", "상처와 치유", "신의 죽음과 재탄생"을 이야기하며,
모든 이의 내면에 피어나는 신성의 씨앗을 응시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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