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크르, 시대의 혁명:미디어와 예측의 철학적 구조

노준호 지음

이에셋정보컨설팅 2025년 11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7개의 논문을 한편의 책에 담았다.
CHAT GPT를 이용해 작성한 논문으로 저자가 인공지능과 협력하여 새로운 논문형식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학부생이나 대학원생, 논문을 쓰는 학생들에게 유용한책이 되길 바란다.
논문 착상 아이디어로 활용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활용해도 좋다.

목차

목차
자유와 규범 그리고 신학적 개성에 관하여: 존 스튜어트 밀과 키르케
고르의 사유를 중심으로―2p
빅뱅 이후 3분간 일어난 일: 우주의 원초적 진화와 표준모형적 해석―9p
AI와 냉전시대의 국가보안학: 통제, 예측, 그리고 지능의 정치학 ―16p
루만의 사회공학적 측면에서 본 아노미적 텔레메틱스 모방범죄 ―22p
12.3 비상 계엄의 합법적 타당성과 법적 효력에 관한 연구 ―27p
문화인류학과 지적설계론의 교집합 ― 인간 문화의 의도성, 진화, 그리고 초월의 문제 ―33p
<시뮬라크르, 시대의 혁명: 미디어와 예측의 철학적 구조> ―38p

책 속으로

1. 본 논문은 근대 자유 개념의 대표자인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과,
실존주의 신학의 선구자인 키르케고르의 사유를 중심으로 “자유와 규
범의 관계”를 신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밀은 사회적 규범으로부터
의 독립을 통해 개인의 자유를 확립하려 했으며, 이는 세속 근대성의
핵심 원리를 형성하였다. 반면 키르케고르는 인간의 자유를 윤리적
규범의 초월, 곧 “신 앞의 단독자”라는 실존적 결단으로 보았다. 본
연구는 이 두 입장을 대조함으로써, 자유가 규범의 부정이 아니라 규
범의 내면화를 통해 성립되는 신학적 개성(theological individuality) 이
라는 점을 논증한다. 나아가 바르트와 틸리히의 신학적 자유 이해를
검토함으로써, 자유와 규범의 통합이 현대인의 윤리적·종교적 실존에
갖는 의미를 고찰한다.

2. 본 논문은 빅뱅 이후 약 3분 동안 우주에서 일어난 물리적 변화를 표
준모형(standard model of particle physics)의 틀 안에서 분석한다. 이 시기
는 우주 진화의 기초가 형성된 결정적 시기로, 온도와 밀도의 급격한
하강 속에서 기본 입자들이 생성·결합하며 최초의 원자핵이 탄생하였
다. 본 연구는 (1) 기본 상호작용의 분리와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단
계, (2) 중성미자 분리와 렙톤 시대, (3) 경원소 핵합성 과정, 세 단계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이를 통해 “우주의 3분”이 현대 우주론의 시간적
축뿐 아니라, 존재론적 질서의 출발점임을 밝히고자 한다.

3. 본 논문은 인공지능(AI) 기술의 근본적 구조가 냉전시대의 국가보안학
(National Security Studies)의 논리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탐구한다.
1950~1980년대 냉전 체제는 정보의 수집, 분석, 통제의 기술을 발전시
켰으며, 이는 이후 인공지능 연구의 기초적 방법론—특히 사이버네틱
스, 패턴 인식, 예측 알고리즘—으로 전환되었다. 본 연구는 (1) 냉전
국가보안체계의 정보구조, (2) AI의 탄생과 군사정보의 알고리즘화, (3)
정보 통제의 윤리적 문제, (4) AI 시대의 안보 개념 재편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결론적으로 AI는 냉전적 국가안보 패러다임의 기술적 계승
자이자, 정보통치(information governance)의 새로운 형태로 작동하고 있
음을 논증한다.

4. 본 논문은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사회체계이론을 바탕으로,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의 모방범죄(copycat crime)를 ‘아노미적 텔레메틱
스(anomic telematics)’로 개념화한다. 루만의 관점에서 사회는 의사소통
으로 구성된 자율적 체계이며, 기술은 그 체계의 매개를 변화시키는
사회공학적 장치이다. 그러나 텔레메틱스(telematics) — 즉, 정보·통신·
미디어의 융합 구조 —는 사회적 규범의 피드백 회로를 단절시키며,
규범적 통합 대신 모방적 반복을 강화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노미
적 텔레메틱스는 규범 없는 정보 복제의 사회, 곧 범죄적 시뮬라크르
가 발생하는 조건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루만의 체계이론, 뒤르켐
의 아노미 개념, 그리고 사이버네틱스적 통제 구조를 결합하여, 모방
범죄가 기술적 환경에 의해 어떻게 사회적으로 ‘프로그래밍’되는지를
해석한다.

5. 본 논문은 헌법상 비상권(非常權)의 행사로서 계엄(戒嚴)의 법
적 근거와 그 효력을 검토한다. 특히 12월 3일 선포된 가상적 ‘비상
계엄’ 사례를 중심으로, 그 선포와 시행이 헌법과 법률에 비추어 합법
적 요건을 충족하는가, 그리고 그 효력이 사후적으로 어떻게 평가될
수 있는가를 분석한다. 이를 위해 헌법 제77조(계엄), 군사법원법, 국
가비상조치 관련 판례 및 학설을 비교 검토하며, 계엄의 형식적 합법
성과 실질적 정당성의 이중 구조를 논의한다. 결론적으로, 비상계엄의
효력은 헌정질서 수호라는 목적 하에 제한적으로 인정되지만, 그 행
사에는 엄격한 비례성·최소침해 원칙이 요구됨을 밝힌다.

6.본 연구는 문화인류학의 진화론적·상징론적 관점과 지적설계론
(Intelligent Design Theory)의 목적론적 관점을 통합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인간 문화의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의도성(intention)’과 ‘설계의 흔
적(trace of design)’을 탐구한다. 본 논문은 문화의 출현을 단순한 생물
학적 진화의 부산물이 아닌, 정보·상징·규범의 체계적 조립이라는 점
에서 ‘설계적 행위’로 해석한다. 이를 위해 레비스트로스(Claude Lévi
Strauss), 기어츠(Clifford Geertz), 그리고 윌리엄 뎀스키(William
Dembski)의 개념적 틀을 비교 분석하며, 문화의 질서 속에 내재한 정
보적 패턴이 어떠한 의미에서 ‘지적 설계’의 논리와 접점을 이루는지
를 논한다.

7. 본 연구는 매스미디어와 송신자간의 암묵적인 커뮤니케이션과정에서 나타나는 기계 대
인간 커뮤니케이션과 자아커뮤니케이션의 분리와 분열에서 시작하는 시뮬라크르의 형
성의 시발과 그것을 촉발한 매스미디어의 인과관계, 그리고 그것과 결합해 있는 이데
아의 세계에 존재하는 미디어 사회이론에서의 주요이슈를 관통하는 가상의 장치
METHOD AND APPARATUS FOR PREDICTING SOCIOPOLITICAL REVOLUTIONS라는 미
디어를 통해 인간의 혁명을 예측할수 있음을 시사해 본다.

출판사 서평

chat gpt로 논문을 쓰는 것은 학계에서 반기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AI의 변화에 맞춰 진화하려면 협력을 해야한다. AI을써봐야 직관이 생기는 것이다. 그것을 막는다면 기술과 지능의 진보는 없다.

인물정보

저자(글) 노준호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작가.
1.사이버네틱스의 이해 2.엔트로피 레볼루션 3.영화와 인지과학 4.AI가 말하는 미래 이야기 5.주식투자로100억만들기 6.단무지판토마임 7. 외계인은 지구에 왔는가 8.이것저것 매체학 9.영화와 인지과학 10.하이브리드 미디엄 11. 도청의 그림자 12. 내 인생의 영화 13. CHAT GPT와 함께 만드는 지식의 백과사전 14. 기계시대 15. 아이언돔 16. 코스몰로지 17. 기업혁신전략 18.로봇과 인간 19.뇌와 정보의 카르마 20.EDR-289: 공상사회 21. 75인명언집 22. 정체성 심리학 23. 코드 24. Novel.Inc 25. 작은 아씨를읽은 로봇 26. 영화 단편 시나리오집- 지휘자의 귀환 27.Medium thematics의 이해 28.존재하지않는 도서관 29.표상의 끝에서30.우편번호 우주 31.코드의 유인력 32. 경제학 유추 33. 디지털 영혼 34. Claude와 함께 공부하는 분자생물학 35.아마도 너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