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 아포리즘 마음을 밝히는 작은 습관들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11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500년 전 조선의 성리학자 퇴계 이황이 남긴 가르침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놀랍도록 현실적이고 실용적입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끝없는 경쟁과 성과 압박,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리고 방향성을 잃기 쉽습니다. 바로 이런 시대에 퇴계의 철학은 우리에게 마음의 나침반을 제시합니다. 그는 단순히 책상 위의 학문이 아닌, 삶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체화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지혜를 보여주었습니다. 도산서원에서의 은둔 생활부터 제자들과의 진솔한 소통까지, 그의 모든 행동과 사유는 현대인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성숙과 완성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퇴계 철학의 핵심인 '거경궁리(居敬窮理)'와 '격물치지(格物致知)', '사단칠정론(四端七情論)' 등의 깊이 있는 사상을 현대인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23가지 주제로 풀어냅니다. 마음을 바르게 하고 뜻을 정성스럽게 하는 진정한 배움의 자세에서 시작하여, 사물의 이치를 깊이 탐구하는 통찰력, 감정과 이성을 조화롭게 다스리는 지혜까지, 각각의 아포리즘은 단순한 격언이 아닌 구체적인 삶의 지침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현대 심리학과 연결되는 감정 조절법, 스트레스 관리법, 리더십 개발법 등은 퇴계의 인문학적 깊이와 현대적 실용성이 만나는 지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와 고독 속에서 찾는 성장의 의미는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갖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퇴계의 철학을 단순히 과거의 유물로 보지 않고,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입니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원칙과 현실 사이의 갈등, 성공에 대한 압박감,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한계 등 현대인의 고민을 퇴계의 지혜로 풀어내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공합니다. 특히 '작은 것에서의 큰 깨달음'이나 '진정한 부의 의미' 같은 장에서는 일상의 사소한 선택들이 어떻게 인격 형성과 연결되는지, 진정한 행복과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지켜야 할 불변의 가치와 유연하게 적응해야 할 부분을 구분하는 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삶의 질적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 5분씩 한 개의 아포리즘을 읽고 성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정을 찾고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며 진정성 있는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부의 평가나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내적 기준을 세우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기만의 원칙을 확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계 이황이 보여준 것처럼, 진정한 성취는 거창한 계획이나 완벽한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작은 습관과 성실한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과 함께 시작하는 작은 변화가 당신의 인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목차

1. 마음을 밝게 하는 배움
2. 이치를 깨닫는 깊은 사유
3. 감정과 이성의 조화
4.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5. 참된 스승의 자세
6. 작은 것에서의 큰 깨달음
7. 홀로 서는 용기
8. 배움의 끝없는 여정
9. 마음의 평정 찾기
10. 원칙을 지키는 삶
11. 진정한 성공의 의미
12. 때를 아는 지혜
13. 내면의 성찰
14. 겸손한 자세
15. 도덕적 용기
16. 진정한 부富의 의미
17. 참된 리더십
18. 학문과 실천의 일치
19. 고독 속의 성장
20. 진정성 있는 소통
21. 변화 속의 불변
22. 완성을 향한 여정
23. 영원한 가르침

인물정보

저자(글) 루미너리북스 인문출판 에디팅 팀

루미너리북스 인문 출판 에디팅 팀은 전문 콘텐츠 기획자와 편집자들로 구성되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인문 도서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철학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전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아포리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