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

최민수 지음

민싸이트북스 2025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
물처럼, 공기처럼, 마음으로 피어나는 인생의 맛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사람의 마음은 점점 바빠집니다. 하지만 진짜 인생은 소리 없이 익어갑니다. 이 책 *《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는 요란한 성공이나 눈부신 순간보다, 일상의 고요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향기를 이야기합니다. 물처럼 흐르고 공기처럼 스며드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시간이 천천히 빚어낸 인생의 깊이를 담아낸 책입니다.

이 책은 인생을 ‘향’으로 표현합니다. 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 번 스며들면 오래 남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그리고 마음이 만들어내는 향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또 다른 이의 삶을 위로합니다. 《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는 바로 그 향의 여정을 따라가는 책입니다. 눈부시진 않지만 따뜻하게, 느리지만 단단하게 피어나는 삶의 온도를 다정한 문장으로 담아냈습니다.

책은 총 열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의 마음’에서 시작해 ‘공기의 온도’, ‘허기와 목마름’, ‘비움과 절실함’을 지나 ‘감정의 미각’과 ‘감사의 향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 ‘향기로 남는 계절’에서는 인생의 끝이 결코 사라짐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이야기합니다. 각 장은 우리의 일상을 비추는 거울처럼,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책의 문장은 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묵직한 울림이 있습니다. 삶을 단단히 살아온 사람들의 지혜와, 작은 일상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결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인생은 빠르게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익어가는 여정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거창한 기쁨이 아니라, 작고 사소한 감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요.

《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는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경쟁과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는 마음의 쉼표가 되고, 소중한 것들을 놓친 이들에게는 다시 향기를 되찾게 하는 등불이 됩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

목차

삶은 향기롭게 조용히 익는다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2
▣ 목 차 ▣*5
물처럼 공기처럼 마음으로 피어나는 인생의 맛
♣ 들어가는 말＊9
제1장 물의 마음, 고요한 시작＊14
제2장 공기의 온도, 보이지 않아 더 따뜻한 것들＊32
제3장 허기에서 피어나는 생의 맛＊50
제4장 목마름이 가르쳐준 사랑의 언어＊68
제5장 비워야 피는 향기＊85
제6장 절실함이 인생을 빛나게 한다＊103
제7장 느림의 미학, 천천히 익는 행복＊121
제8장 감정의 미각, 마음으로 맛보다＊139
제9장 사람, 향기의 근원＊156
제10장 익숙함 속에 숨어 있는 기적들＊173
제11장 계절이 말하는 삶의 향기＊191
제12장 감사가 피워내는 인생의 맛＊209
제13장 향기로 남는 마지막 계절＊227
♣ 마무리 글＊245
★ 특별부록 (노래)＊250
서지(책)정보*255

인물정보

저자(글) 최민수

저자 소개|와우 최민수

최민수는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사람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온 전문가입니다. 제도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시민의 삶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정책을 기획하고 운영해왔습니다. 퇴임 후에는 사회복지기관장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돌보며, 복지를 삶의 실천으로 이어갔습니다.

인생 2막은 배움과 나눔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문해교육, 평생학습, 디지털 시민교육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특히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배움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배움이 자존을 회복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을 함께 연구하며, 이론과 실천이 만나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합니다. 그의 강의는 정보보다 공감, 지식보다 울림을 담고 있으며, 단순한 전달을 넘어 삶을 돌아보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전합니다.

문해교육 교원, 직업훈련교사, 스마트 IT 강사 1급, 인공지능 전문가 1급 등 44개의 자격을 바탕으로 교육·복지·디지털을 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왔습니다. 민싸이트북스를 설립해 출판과 교육, 콘텐츠 제작,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과 국민훈장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인천 시민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6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며, 삶과 배움의 이야기를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그 기록이 누군가에겐 조용한 위로가,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글쓰기는 자신을 다독이고, 강의는 삶을 나누는 여정입니다. 그 글과 강의가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된다면,당신도 이미 누군가의 삶을 비추는 작가이자 교육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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