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투파일 『하이 이븐 야크잔』: 혼자서 철학하기
2025년 1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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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572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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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자연 상태의 아이, 어떻게 철학자가 되는가
2장. 이성과 경험의 만남은 무엇을 낳는가
3장. 생존 기술이 인지 발달을 밀어 올리는가
4장. 고독한 관찰이 신념을 어떻게 바꾸는가
5장. 경험주의와 종교철학은 어디서 만나는가
6장. 홀로의 윤리, 타자 없는 도덕은 가능한가
7장. 탐구 기반 학습, 섬의 실험실을 커리큘럼으로 바꾸다
8장. 자기주도 학습의 운영체제는 무엇인가
9장. 종교적 상상력과 과학적 태도, 충돌인가 공진화인가
10장. 오늘의 교실·회사·연구실에 적용하는 하이 이븐 야크잔
혼자 시작했지만 혼자가 아니다: 나의 탐구가 세계와 만나는 순간
배움은 외부에서 주입되는 정보가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방향 전환에 가깝다. 눈앞의 소리와 빛과 촉감이 흩어진 조각으로만 떠다닐 때 마음은 그 조각을 서로 가까이 놓아본다. 익숙함이야말로 학습의 첫 결과다. 관찰은 기준을 세울 때 눈이 열리고 가설은 틀리기 쉬울수록 빨리 자란다. 실패가 쌓일수록 공통점이 드러나고 공통이 선명해질수록 원인은 근접한다. 그때 지식은 ‘이 사례’에서 ‘그 원리’로 도약한다. 자율은 기분대로가 아니라 스스로 만든 규칙에 스스로를 묶는 기술이다. 문턱과 한계와 절차와 공개라는 장치를 덧대면 자유는 가능성을 원하는 곳에 모으는 힘이 된다. 경외는 설명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측정하고 싶은 것을 늘려 주며 질문을 동사로 바꾸게 한다. 질문–가설–검증–성찰의 바퀴가 일상의 리듬 속에 들어오면 이해의 겉모습은 회상 테스트로 껍질째 벗겨지고 기록과 재현이 배움을 성과로 전환한다. 오늘의 작은 실험을 감당하는 습관이 내일의 나를 지키고 팀의 속도를 바꾼다. 이제 권위 대신 절차로, 소문 대신 데이터로, 즉흥 대신 루틴으로 배우자. 작은 표식이 길을 바꾸고 바뀐 길이 삶을 바꾼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에 있는 것은 교과서가 아니라 실험실이다. 스승과 커리큘럼 없이 섬에서 홀로 자란 아이가 감각, 주의, 개념, 법칙의 사다리를 스스로 놓아 올랐듯이 우리는 권위와 속도를 잠시 내려놓고 질문과 실험으로 다시 배우는 법을 회복해야 한다. 이 책은 이븐 투파일의 『하이 이븐 야크잔』을 토대로 탐구 기반 학습의 루틴을 체계화한다. 왜 우리는 설명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해, 관찰–가설–검증–성찰 루프, 회상 테스트와 체크리스트, 루브릭·포트폴리오·피드백의 연결로 독자의 공감을 불러낸다. 이어 작은 실험을 설계하고 실패 로그를 자산으로 바꾸는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교실·회사·연구실 각각의 장면에 맞춘 적용 예시로 책의 구성과 특징을 촘촘히 안내한다. 경험주의와 종교철학을 대립이 아닌 공진화로 바라보는 균형 감각, 경외가 탐구 의지를 확장하고 검증이 신념을 성숙시킨다는 통찰은 독자가 얻게 될 가장 큰 효과다. 결과적으로 독자는 권위가 아닌 재현 가능한 절차로 문제를 푸는 습관, 스스로 묻고 고치는 사고의 체력을 갖게 된다. 지금 당장 한 장의 실험 카드를 꺼내어 오늘의 질문을 적어 보라. 이 책은 그 다음 걸음을 잃지 않게 안내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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