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1, 자본의 엔진 해부
2025년 11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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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572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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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장 상품에서 출발한다: 사용가치와 가치를 분리해보기
제2장 가치의 언어, 화폐: 왜 금이 말을 대신했는가
제3장 화폐가 자본이 되는 순간: M–C–M′의 미세 메커닉스
제4장 잉여가치의 비밀: 노동시간을 가르는 선
제5장 노동일의 경계: 하루라는 사회적 계약
제6장 기계와 자동화: 기술이 임금을 바꾸는 방식
제7장 임금의 환상: 노동의 값이라는 표현을 의심하라
제8장 축적의 논리: 왜 자본은 멈출 수 없는가
제9장 원시적 축적의 서사: 토지와 사람을 떼어놓다
제10장 순환과 위기: 호황과 불황의 파동을 해부하다
제11장 오늘의 현장에 대입하기: 플랫폼 금융화 AI 자동화
에필로그 도식으로 남긴 지도: 현실을 읽고 선택을 바꾸는 방법
가격은 결과이자 신호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분리해 보면 가격의 흔들림이 사회가 시간을 편성하는 방식의 그림자임을 알게 된다. 가치는 화폐의 언어를 얻어 가격으로 번역되지만 그 번역에는 항상 간극이 있다. 자본의 회로는 돈이 상품을 거쳐 더 많은 돈으로 돌아오려는 목적운동이며 그 차이를 만들어 내는 자리는 생산 내부다. 하루를 늘려 얻는 잉여와 같은 하루를 더 조밀하게 만들어 얻는 잉여를 구분하고 경계를 어디에 그을지 합의할 때 기업의 계획과 가계의 리듬이 안정된다. 기술은 생산성을 올리지만 임금의 형식과 숙련의 의미를 바꾸는 재분배의 벡터이기도 하다. 축적은 재투자와 집중을 통해 격차를 키우고 상대적 과잉인구는 임금의 바닥을 당긴다. 재고와 신용이 얽힌 파동을 읽고 플랫폼과 무형자산, 자동화의 현재를 같은 좌표계에 올려보면 무엇을 더 만들고 어떤 위험을 누구와 나눌지의 선택이 선명해진다. 결국 해석을 간결하게 하는 힘은 시간과 조직, 신뢰와 분배라는 네 단어에서 나온다.
호황과 불황의 굴곡 속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바꿔야 할지 막막한가. 이 책은 가격이 아닌 시간표를, 재무수치가 아닌 회전과 리드타임을 먼저 보라고 제안하며 문제의 초점을 재정렬한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분리를 출발점으로 가치와 화폐, 화폐와 자본의 연결을 단계별 도식으로 풀고, 잉여가치가 노동일의 경계와 조직의 밀도에서 만들어지는 현실을 생생한 장면으로 보여 준다. 법과 협상으로 만들어진 하루의 합의, 기술 도입이 임금과 숙련을 바꾸는 방식, 임금이라는 단어가 감추는 필요임금과 실업의 지렛대, 축적과 과잉이 파동을 키우는 회로, 플랫폼과 무형자산 그리고 자동화가 잉여의 포획을 재설계하는 현재까지 한 흐름으로 이어진다. 장마다 도식과 체크포인트를 붙여 독자가 바로 적용할 해석의 순서를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시간과 조직, 신뢰와 분배라는 네 좌표로 의사결정의 기준을 고정하게 돕는다. 읽고 나면 보고서와 회의에서 사용할 한 문장과 한 동작이 남고, 다음 사이클의 문턱에서 해석은 간결해지며 선택은 가벼워진다.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작은 정확성이다. 이 책으로 오늘의 판단을 정렬하라.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 적용 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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