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우주를 만든 수학자들

푸리에, 뉴턴, 맥스웰, 라그랑주와 해밀턴, 리만 기하, 아인슈타인, 뇌터로 읽는 우주의 설계도
스마트북

2025년 11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AI(생성형) 활용 제작 도서
파일 정보 ePUB (0.40MB)   |  약 4.2만 자
ISBN 9791175724129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6,500원

판매가 5,8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가 느끼는 경이로움은 사실 방정식의 언어로도 또렷하게 설명된다. 이 책은 파동의 분해에서 시작해 별의 구조, 빛의 규칙, 최소작용, 공간의 기하, 우주 팽창, 배경복사의 무늬, 엔트로피, 대칭과 보존, 블랙홀의 물리, 계산 가능한 우주까지 우주의 핵심 원리를 한 호흡으로 안내한다. 푸리에 변환은 하늘의 얼룩을 악보로 바꾸고, 뉴턴의 미분방정식은 별의 균형을 적으며, 맥스웰의 장 방정식은 빛을 하나의 언어로 묶는다. 라그랑주와 해밀턴의 작용 원리는 자연이 전체 여정으로 길을 고른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가우스와 리만의 기하는 힘을 모양으로 치환해 중력을 읽게 한다. 프리드만의 해와 허블 법칙은 팽창사를 복원하며, 볼츠만의 엔트로피와 뇌터의 정리는 시간의 방향과 보존의 약속을 연결한다. 블랙홀의 면적과 호킹 복사는 경계가 정보의 장부가 될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수치 우주론과 계산 복잡도는 예측의 한계와 가능성을 함께 가르친다. 수학과 물리가 어렵게 느껴지는 독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비유보다 정확한 문장과 단계적 전개로 구성했으며, 각 장은 오늘의 기술과 관측이 어떻게 우주의 문장을 해석하는지까지 이어진다. 과학 교양의 첫걸음부터 더 단단한 설명을 찾는 독자까지, 우주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만 정교하게 엮은 안내서다.
프롤로그: 방정식이 밤하늘을 켠 날

1장 우주는 왜 파동으로 노래할까 — 푸리에 변환과 우주 배경의 스펙트럼

2장 만유인력은 어떻게 별을 엮을까 — 뉴턴의 미분방정식과 항성의 구조

3장 빛은 누구의 규칙으로 움직일까 — 맥스웰 방정식과 장의 통일

4장 자연은 왜 ‘최소한의 길’을 택할까 — 라그랑주·해밀턴과 작용의 원리

5장 공간은 어떻게 휘어질까 — 가우스·리만 기하가 연 무대

6장 시간은 어떤 방정식을 따라 흐를까 —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과 프리드만 해

7장 우주는 왜 팽창할까 — 르메트르, 허블, 그리고 Λ의 귀환

8장 우주의 무늬는 어떻게 태어났나 — 파워 스펙트럼, CMB, 바리온 음향 진동

9장 무질서는 왜 방향을 만든다 — 볼츠만의 엔트로피와 시간의 화살

10장 대칭은 무엇을 약속하는가 — 뇌터 정리와 보존법칙의 우주

11장 블랙홀은 무엇을 잊지 못하는가 — 펜로즈의 도해에서 호킹 복사까지

12장 우주는 계산될 수 있을까 — 콜모고로프·튜링·카오스와 수치 우주론

에필로그: 별이 된 방정식, 우리 안의 우주

우주는 한 가지 박자로 움직이지 않는다. 흔들림은 여러 물결의 합으로 보이고, 우리는 그 합을 빠르기별 재료표로 바꾸어 읽는다. 별은 감정이 아니라 숫자의 균형으로 빛나며, 안으로 당기는 중력과 밖으로 미는 압력이 맞설 때 설계도가 완성된다. 빛은 전기와 자기의 떨림이 서로를 밀어 올리며 달리는 파동이고, 자연은 순간의 최선이 아니라 전체 여정이 알맞아지는 길을 고른다. 공간의 모양이 곧 힘이 되면 중력은 기하의 언어로 번역되고, 우주의 자가 커지는 역사는 스케일 팩터라는 한 함수로 요약된다. 하늘의 얼룩은 파워 스펙트럼이라는 악보로 읽히고, 엔트로피는 가능한 미시 상태의 수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시간을 밀어 넣는다. 대칭은 보존을 약속해 에너지와 운동량, 각운동량이 장부처럼 맞춰지고, 블랙홀의 경계는 면적에 비례한 정보를 저장한다. 끝으로 계산은 세계를 압축하고 다시 펼치는 일이며, 우리는 통계와 시뮬레이션으로 예측의 기한을 인정하면서도 더 정확한 악보를 그려 나간다.

방정식이 세상을 멀게 만든다는 오해를 단숨에 거둬 내는 책이다. 우리가 밤하늘을 보며 느끼는 질문 우주는 왜 질서를 만들고 혼돈을 키우는가, 빛은 무엇의 규칙을 따르는가, 시간은 왜 한쪽으로 흐르는가를 추상과 수식 대신 정확한 한국어 문장으로 차근히 풀어낸다. 독자는 파동과 균형, 장과 작용, 기하와 곡률, 팽창과 엔트로피, 대칭과 보존, 블랙홀의 온기와 정보, 계산과 예측의 한계라는 열두 개의 관문을 통과하며 과학사의 이름들이 왜 지금도 유효한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복잡한 현상을 간단한 재료표로 바꾸는 푸리에의 시선, 별을 지탱하는 네 줄의 미분방정식, 빛을 하나의 장으로 묶은 맥스웰의 통찰, 공간의 모양으로 중력을 설명하는 리만의 무대, 프리드만의 팽창식과 허블의 데이터, 볼츠만의 엔트로피 수와 뇌터의 보존 정리, 호킹 복사와 블랙홀의 장부까지 핵심만 촘촘히 연결한다. 그래서 이 책은 ‘과학을 외우는 독서’가 아니라 ‘세계의 문장을 읽는 훈련’이 된다. 지금 우주를 처음부터 새로 배우려는 독자, 더 단단한 설명을 찾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오늘 밤 하늘을 다시 볼 준비가 되었다면, 이 한 권이 가장 좋은 길잡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사유의서재

사유의서재는 철학·과학·역사 등 인문사회 전반의 고전과 현대 담론을 교차 분석해 실행 가능한 인문 기술서를 집필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철학을 감상의 언어가 아닌 운영과 성장의 언어로 번역하며, 질문–적용–점검 루틴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사고 체계를 세우도록 돕는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우주를 만든 수학자들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우주를 만든 수학자들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우주를 만든 수학자들
    푸리에, 뉴턴, 맥스웰, 라그랑주와 해밀턴, 리만 기하, 아인슈타인, 뇌터로 읽는 우주의 설계도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