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
2025년 10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0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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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3884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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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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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날이 양쪽에 서 있는 것을 의미한다.
용법상 칼(刀)은 살상을,
검(劍)은 위하(威嚇)의 용도이다.
검찰은 정의의 검으로
사건을 조작하는 데 사용하였다.
그런 점에서 검찰의 검은 사장이 휘두른 식칼과
다름이 없는 흉기로 전락했다.
저자는 쓰라린 경험 속에서 법과 정의,
그리고 경찰관의 책무를 배웠다.
디케의 검을 상징하는
정의를 ‘바로 잡는다’는 의미에서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 :
디케의 칼끝에서 얻은 교훈’으로 정한 것이다.
프롤로그 016
제1부 사건의 서막
1. 악연 020
2. 미지의 불안 039
3. 덫 042
4. 꾸며지는 조서 046
5. 택시기사 059
6. 의혹 061
7. 미안해 여보! 066
8. 피해자에서 피의자로 071
9. 눈물의 순댓국 그리고 어머니 081
10. 유전무죄 무전유죄 086
11. 시련 090
12. 좋은 일 vs 나쁜 일 095
13. 함께하는 동료들 100
14. 공소장(소설) 103
15. 증인 110
제2부 재판의 시작
1. 1차 공판(두 얼굴의 검사) 114
2. 2차 공판(공공의 적) 120
3. 3차 공판(위증) 125
4. 4차 공판(변심) 129
5. 제보자 133
6. 5 · 6차 공판(무너진 믿음) 148
7. 7 · 8차 공판(배신) 151
8. 숨바꼭질 154
9. 9차 공판(속고 속이는 세상) 159
10. 선고공판(절반의 승) 164
11. 항소(드러나는 진실) 169
12. 항소심 선고공판 180
13. 상고(검찰권 남용) 185
14. 대법원 선고공판(덫으로부터의 탈출) 188
제3부 또 다른 재판의 시작
1. 선택의 기로 196
2. 다윗과 골리앗 200
3. 제2라운드(감춰진 진실) 206
4. 대질조사(드러난 진실) 211
5. 항고(모순) 219
6. 증인 출석(뒤바뀐 처지) 222
7. 형사사건 선고공판(因果應報) 226
8. 민사소송(책임 없는 검사) 229
9. 마지막 소송 236
10. 아름다운 만찬 240
에필로그 242
書評 246
2쇄를 내면서…… 265
3쇄를 내면서…… 267
부록 269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은 30년간 경찰로 살아온 저자가 “정의의 여신 디케가 들고 있는 검”이 더 이상 정의의 상징이 아니었던 현실을 몸소 겪으며 써 내려간 한 인간의 기록이다. 평범한 공무원이자 가장이었던 경찰관이 어느 날 ‘칼을 든 가해자’를 체포된 후 오히려 ‘직권남용’으로 기소되는 비극적 상황에 놓이며, 법의 이름으로 정의를 집행해야 할 검찰이 오히려 권력의 칼날을 휘두르며 한 경찰관의 인생을 벼랑으로 몰아넣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정의의 실체와 법 집행의 공정성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책은 사건의 발단부터 1심, 항소심, 대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6년에 걸친 법정투쟁의 기록을 세밀하게 담고 있다. “칼을 든 자가 아니라, 그를 제압한 경찰이 죄인이 되는 사회”라는 역설 속에서 저자는 끝내 굴복하지 않고, 정의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펜을 들었다. 그의 글에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법과 양심 사이에서 끝까지 흔들리지 않으려는 경찰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썩은 권력과 결탁한 그들에게 빌며 비굴하게 살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는 한 개인의 자존심을 넘어, 정의와 법의 본질을 되묻는 선언이다. 나아가 이 책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끝내 진실을 증명해 낸 경찰관의 회복 서사이자, 정의가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담은 에세이이다.
‘한 경찰관이 바로잡은 디케의 칼’은 법과 제도의 그늘에 가려진 공권력의 민낯을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정의감이 어떤 역경 속에서도 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 한 가족의 절망과 회복, 그리고 시민으로서의 용기와 신념이 교차하는 이 책은 단순한 사건 기록을 넘어, 정의를 잃어버린 시대에 진실을 증언하는 한 사람의 목소리로 남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질문 앞에 다시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끝내 되찾은 진실의 무게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디케의 칼’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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