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나눈 가지이야기

소리 지음

작가와 2025년 10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햇살을 나눈 가지이야기’는 스스로 멋지다고 믿었던 한 작은 가지가 바람과 꽃, 벌, 그리고 폭풍을 만나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성장 동화입니다.

햇살을 독차지하려 했던 가지는 결국 쓰러지지만, 흙 속에서 새싹이 돋아나며 다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모두에게 그늘을 나누는 큰 나무로 자라납니다.

밝고 생생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협력과 회복의 메시지를,
어른들에게는 인생의 순환과 위로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목차

1. 높은 가지에서
2. 바람 루루와의 만남
3. 벌 파이와 꽃 이야기
4. 꽃봉오리 친구가 생겼어요
5. 점점 말라가는 가지
6. 폭풍의 날
7. 바닥으로 떨어진 가지
8. 다시 시작하는 곳
9. 새싹이 톡!
10. 모두를 위한 그늘

책 속으로

‘햇살을 나눈 가지이야기’는 스스로 멋지다고 믿었던 한 가지가 주인공입니다.
햇살을 독차지하며 자랑하던 가지는 바람과 꽃, 벌의 부탁을 거절하고 외로움 속에 점점 말라갑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결국 꺾여 땅에 떨어지지만, 흙 속에서 새로운 새싹이 움트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큰 나무로 자란 가지는 이제는 햇살을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새와 동물, 그리고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는 그늘이 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나눔과 회복,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소리

소리 작가는 6년간 유치원과 초등학생 돌봄 봉사를 이어오며,
아이들이 너무 일찍 경쟁과 성취의 압박을 겪는 현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현실을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행복과 건강한 자아를 전하고자 그림책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연 속 작은 이야기를 빌려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며,
아이들에게는 희망과 배려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함을 전하는 동화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