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도덕경: 현대적 해석과 삶의 지혜

노자 지음 | 이재룡 옮김

빠리까페 2025년 10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노자의 도덕경: 현대적 해석과 삶의 지혜》는 2천 년 전 노자가 남긴 고전 철학서 《도덕경》을 현대인의 삶과 리더십, 인간관계, 사회적 도전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책입니다.

단순히 원문을 번역하는 것을 넘어, 각 장마다 현대적 시각에서 실천적 의미를 담은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원문, 번역, 해석의 순으로 배열되었습니다. 독자는 고요함과 겸손, 유연함과 절제, 배려와 지혜 등 고대 지혜가 오늘날의 직장, 인간관계, 자기 성장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 독자부터 《도덕경》에 익숙한 독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각 장의 명확한 해석과 구체적 적용 사례를 통해, 개인과 조직,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성취와 조화로운 삶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고전의 깊이와 현대적 실용성을 동시에 담은 《도덕경: 현대적 해석과 삶의 지혜》는 당신이 매일의 선택과 행동 속에서 현명하게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목차

저자소개
서문
본문(제1장~81장)
후기

책 속으로

욕심을 줄이는 통치

뛰어난 이를 높이 치켜세우지 않으면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귀한 물건을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사람들 사이에 도둑이 생기지 않는다.
욕망할 만한 것을 드러내지 않으면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성인은 백성의 마음을 비우고,
그들의 배를 채우며,
그들의 의지를 약하게 하고,
그들의 뼈를 튼튼하게 한다.

항상 백성을 무지하고 욕심 없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이 감히 나서지 못하게 한다.
‘무위’로써 다스리면
모든 것이 자연히 바르게 된다.

노자는 지나친 욕심이 혼란을 만든다고 경고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욕심을 통제하지 못하면 판단과 행동이 왜곡되고, 관계와 조직에 갈등이 발생한다.
절제와 균형 속에서 행동하는 사람은 핵심 목표를 분명히 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 성과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낸다.

절제는 단순한 자기절제가 아니라 전략적 선택이다.
욕심과 조급함을 관리하면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신뢰를 얻는다.
현대 사회에서 욕심과 절제의 조화는 개인적 성공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적 안정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출판사 서평

고전 철학서 《도덕경》이 《노자의 도덕경: 현대적 해석과 삶의 지혜 》이란 책 속으로 살아 돌아왔다.
노자가 2천 년 전 전한 지혜가 오늘날의 일상, 리더십, 인간관계, 자기 성장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되어, 독자들에게 실질적 통찰과 행동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각 장을 현대적 에세이 스타일로 풀어내어 고요함, 겸손, 유연함, 절제, 배려와 같은 원리들이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직장, 사회, 개인의 선택 속에서 《도덕경》의 지혜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에게 최적의 안내서다.
초보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존 독자에게도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한다. 삶과 일, 인간관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취와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노자의 도덕경: 현대적 해석과 삶의 지혜》는 반드시 손에 두어야 할 책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노자

노자(老子, Laozi)는 기원전 6세기경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로, 도가(道家) 사상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도(道)’라는 우주의 근원적 원리를 중심으로 한 철학을 제시하며, 인위(人爲)를 경계하고 자연(自然)의 흐름에 따르는 삶을 강조하였다.

그의 저서 『도덕경』(道德經)은 5천여 자로 이루어진 짧은 문헌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과 사회, 자연과 우주의 질서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후대 유가, 불가, 법가, 심지어 서양 철학과 경영 사상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노자는 현실의 혼란 속에서도 욕망을 절제하고,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며, 낮춤 속에서 진정한 힘을 발견할 것을 가르쳤다. 그의 사상은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조화와 균형의 철학’으로서 새롭게 빛나고 있다.

번역 이재룡

중국 칭화대 철학 박사과정 수료
대학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