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고르는 법

후회 없는 가구 선택을 위한 실전 가이드

Taek 지음

주식회사 포티 2025년 1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구 고르는 법》은 가구를 단순한 소비품이 아닌 ‘공간의 언어’로 바라보는 책이다.
10년간 현장에서 쌓은 디자이너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 선택, 브랜드 비교, 공간별 배치, 관리법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세밀하게 풀어냈다.
동시에 가구 디자인의 본질과 미학적 시선을 함께 담아,
‘실용과 교양을 잇는 디자인 입문서’로 읽힌다.
공간을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오래 쓰는 가구를 고르는 안목을 전해준다.

목차

1장. 프롤로그 – 집, 가구, 그리고 인생의 변화
• 1-1. 가구 디자이너로 살아온 10년.
• 1-2. 가구,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 그 자체..
• 1-3. 왜 ‘가구 고르기’가 어려운가
• 1-4. 10년차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새로운 기준
• 1-5.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2장. 가구 고르기 전에 알아야 할 5가지 원칙
• 2-1.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하라
• 2-2. 공간과 동선, 집의 구조를 먼저 체크하라
• 2-3. 예산의 현실과 투자 기준
• 2-4. 실패와 후회, 가장 흔한 실수 5가지.
• 2-5. ‘내 공간’에 진짜 어울리는 가구란 무엇인가?
3장. 공간별 가구 고르는 디테일
• 3-1. 거실 – 가족과 시간의 중심, 핵심 가구와 배치.
• 3-2. 침실 – 휴식의 품격을 높이는 침대와 수납
• 3-3. 주방·식당 – 기능성과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
• 3-4. 아이방·서재·멀티룸 – 성장과 창의, 집중의 공간
• 3-5. 현관·복도·기타 – 첫인상과 숨은 실용성
• 부록: 공간별 필수 치수/동선/실전 배치 가이드 박스
4장. 소재와 구조 – 10년 쓰는 가구의 조건
• 4-1. 원목, 합판, MDF – 목재 가구의 모든 것
• 4-2. 패브릭, 가죽, 인조가죽 – 소파와 의자, 침구 소재 비교
• 4-3. 금속, 유리, 플라스틱 – 현대적 소재의 장단점
• 4-4. 소재별 관리법과 내구성, 실전 사용 노하우.
• 4-5. 좋은 가구의 구조, 마감, 브랜드 신뢰의 기준
5장. 가구 구매의 모든 것: 오프라인과 온라인
• 5-1. 오프라인 매장: 놓치기 쉬운 포인트와 체크리스트
• 5-2. 온라인 구매: 후기, 사진, 상세 정보 제대로 읽는 법
• 5-3. 사이즈 감 잡는 노하우와 실물 없는 가구 선택의 함정
• 5-4. 환불, AS, 배송: 실전에서 겪는 문제와 해결법
• 5-5.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실제 사례와 디자이너의 구매 팁
6장. 예산별·상황별 실전 시나리오
• 6-1. 신혼집, 1인 가구, 다자녀: 라이프스타일별 가구 조합
• 6-2. 임대/자가, 좁은 집/넓은 집: 공간과 환경별 최적화 전략
• 6-3. 예산별(저가중고가고가) 추천 가구 리스트.
• 6-4. 최소비용 최대효과 가구배치와 인테리어 팁
• 6-5. 실사용 후기와 예산별 체크리스트.
7장. 관리와 리폼, 그리고 공간의 완성
• 7-1. 일상 속 가구 관리의 기본 습관
• 7-2. 소재별·계절별 관리 노하우
• 7-3. 셀프 수리·리폼의 핵심과 실전 방법
• 7-4. 오래 빛나는 집을 위한 공간 관리와 유지
• 7-5. 에필로그: 좋은 가구가 남기는 가치와 내 공간의 완성

책 속으로

가구를 고르는 일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공간의 방향’을 정하는 선택이다.
《가구 고르는 법》은 10년간 수백 개의 공간을 디자인해온 디자이너가 전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가구 선택 가이드다.
원목,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의 특성과 내구성, 브랜드별 특징, 공간별 가구 배치 노하우, 관리 팁까지 실제 현장 중심으로 풀어낸다.

가구를 바꿨을 뿐인데 공간이 달라지고, 공간이 달라지면 삶의 리듬이 달라진다.
이 책은 그런 ‘변화의 시작점’을 디자인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안내한다

[프롤로그 - 집, 가구, 그리고 인생의 변화]
가구는 인생의 크고 작은 순간을 함께합니다. 결혼을 준비할 때 신혼집을 채우는 설렘, 첫 아이를 위해 마련하는 아기 침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식탁 위의 저녁 식사, 때로는 이사와 함께 떠나보내는 가구에 담긴 아쉬움까지. 각자의 인생에 따라 가구는 의미를 달리하고, 또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이렇게 보면, 가구는 그저 돈 주고 사는 물건이 아니라 우리 삶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자 기록자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사랑, 추억, 성장,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물건으로서의 가구를 넘어, 삶의 풍경을 완성하는 소중한 존재로서의 가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 서평

단순히 ‘가구를 잘 고르는 법’을 넘어, 공간을 읽는 눈을 길러주는 책.
10년차 디자이너가 실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의 질감, 형태의 비례, 색채의 조화, 브랜드의 철학까지
가구를 바라보는 깊은 통찰을 담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이 가구는 왜 안정적으로 보일까?’를 스스로 묻게 된다.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 입문자와 생활 디자이너 모두에게 유용한 실용 교양서.

인물정보

저자(글) Taek

가구 디자이너 / 인테리어 디렉터 / (주)포티 대표

10년 이상 주거·상업 공간의 가구 설계 및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원목·금속·패브릭 등 다양한 소재의 물성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을 탐구하며,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좋은 가구는 시간을 견디는 디자인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으로
공간미학과 실용 디자인을 잇는 콘텐츠를 기획·집필 중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가구 브랜드 콘셉트 개발, 소형 주거공간 리디자인,
미니어처 디자인 프로젝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