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 2025년 11월호 :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고 따뜻한 이야기

좋은생각 편집부 저자 지음

좋은생각 2025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지금 여기, 우리 삶의 이야기, 「좋은생각」
「좋은생각」에는 우리의 진실되고 성실한, 삶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기쁨과 아픔, 갈등과 후회, 사랑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하루 5분, 읽기에 부담 없는 짧은 이야기.
▶ 소설가, 시인, 영화감독, 심리 상담사, 의사, 교사,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지평을 열며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이들과의 인터뷰 ‘동행의 기쁨’.
▶ 창업, 장사, 자영업의 길을 걷는 이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나누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어려움, 고통, 이별, 실패, 절망 등을 딛고 일어선 ‘그러나 수기’.
▶ 사랑과 위로, 희망의 ‘명언’과 생활을 한층 건강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상식’.
▶ 나에게 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바쁘고 힘든 일상 속, 한 줄기 빛과 같은 이야기.
「좋은생각」과 함께하면 우리의 삶에 새로운 활력이 나타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느새 조금씩 밝아지고 건강해집니다.

목차

목차
햇살 마루 | 팔이 아픈 줄도 모르고 - 이병률 님
가꾸는 생활 |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 - 임이랑 님
동행의 기쁨 | 한국 전쟁 참전 미군 랄프 스미스의 아들 찰리 스미스 님
우리가 사랑한 명화 | 조용한 질서의 호흡 - 정우철 님
특집 | 한 번 더
함께 그린 오늘｜자기 주도 학습? - 이석구 님
절기 이야기 | 겨울나기 - 지호진 님
나를 흔드는 한마디 | 본회퍼, 두 번의 선택 - 윤재윤 님
축하합니다 | 남편의 두 번째 걸음마 외
과학의 눈 | 소원을 말해 봐 - 이지유 님
인류애 충전 | 프로필에서 꽃피는 희망
친절한 클래식 | 처음 만난 클래식 - 허명현 님
대나무 숲 | 구두쇠 아버지
숨은 명작의 즐거움｜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 도종환 님
그러나 수기 | 지금은 웃자
미국에서 | 미국식이란 무엇인가 - 홍예진 님
나를 지키는 법 | 유언 - 임남택 님
좋은님 시 마당 | 바닷가에서
지금, 여기 | 살아 줘서 고맙다 - 피터윤 님
장사의 기쁨과 슬픔 | 인생의 선물 상자 - 서일윤 님
군대 이야기 | 하늘에서 얻은 용기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김환영 님
새벽 햇살 | 머리칼보다 먼저 다듬은 것
정기구독 안내
좋은님 메아리

출판사 서평

「좋은생각」을 읽고
정년퇴직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에 파묻혀 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언제든 「좋은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칠순을 바라보는 고모는 재혼하고 일본으로 떠난 지3 0년이 넘었다. 그런 그에게 「좋은생각」 정기 구독을 기증한 지도 어느덧 20년이 다 됐다. 고모는 이제 직장을 다니지 않는 내가 부담이 될까 봐 그만 보내도 된다고 하지만, 막상 「좋은생각」이 도착한 날이면 하루 종일 이웃에게 자랑한단다.
한 권도 버리지 않고 책장에 고이 간직하는 고모는 지난 이야기도 다시 보면 새롭고 좋다고 한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렇게라도 기분 좋은 선물을 보낼 수 있어 나 또한 기쁘다.
사실 어릴 적 고모에게 받은 것에 비하면 내가 보내는 선물은 소소하기만 하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모가 신청해 준 10대 청소년 주간 신문을 정기 구독해 왔다. 어린이날, 생일날, 크리스마스마다 고모가 보내 준 선물은 또 어떻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좋은생각」으로 보답할 수 있어 행복하다.
고모, 「좋은생각」은 제가 드리는 소소한 선물이에요. 이 책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저 역시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집니다.
장미숙 님 | 경기도 시흥시

내 고향은 두메산골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벽촌이다.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만 모여 사는 산골 마을인데, 그 흔한 노인정도 없어 다들 이장님 댁 사랑방에 모여 시간을 떼우기 일쑤다.
나이 지긋한 누나도 그곳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 고향에 방문할 때면 누나에게 「좋은생각」을 읽어 주곤 한다.
어느 날, 누나가 내게 어르신들을 위해 책을 읽어 주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큰 생각 없이 이장님 댁 사랑방으로 향했다. 어르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좋은생각」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가슴 미어지는 애틋한 글을 읽으면 어르신들이 눈물을 훔치고, 밝고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 손뼉을 치며 크게 웃는 것 아닌가.
나는 수십 년 동안 「좋은생각」을 정기 구독하며 도회지 병원이나 노인정에 책을 나눠 왔는데, 정작 가까운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 나는 그동안 모아 둔 책 수십 권을 고 향 마을에 가져다 줬다.
최근에는 고향 친구가 정년퇴직을 하고 마을 이장이 됐다. 그런데 이 친구가 눈물 날 만큼 고마운 일을 하고 있다. 사비로 경로당을 지은 것도 모자라 「좋은생각」을 정기 구독하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읽어 준다는 것이다.
친구야, 정말 고맙다. 덕분에 바로 내 옆에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구나.
송현(가명) 님 | 울산시 동구

인물정보

저자(글) 좋은생각 편집부 저자

이달의 필자디지현 님 | 작가김효선 님 | 작가, 온라인 서점 MD손석우 님 |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박 쌤 님 | 보육 교사박문영 님 | 작가홍승철 님 | 수면센터 의사, 교수한선호 님 | 영상 제작자원소윤 님 | 스탠드업 코미디언, 작가김경중 님 | 작가 권오만 님 | 작가유신우 님 | 친환경 의류 브랜드 대표서일윤 님 | 설렘작가 대표 이영지 님 | 와인 전문가조혜림 님 | 음악 기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