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구역
2025년 08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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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BN 979117061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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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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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후각과 미각을 앗아가며, 더욱 심각한 부작용으로 멈추지 않는 눈물을 유발한다. 전 세계는 극 단적으로 나뉘게 된다. '감각구역'은 부유한 이들이 독점적인 약물 ‘센티도(SENTIDO)’를 통해 감각을 되찾고 눈물을 멈출 수 있는 곳이며, '무감각구역'은 감각상실과 끊임없는 눈물을 견뎌야 하는 사람들 이 거주하는 곳이다.
‘안나 베이커리 & 까페’의 파티세이자 사장인 안나는 감각구역에는 맛과 향이 풍부한 빵을 보내 번 수익을 바탕으로 무감각구역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빵을 제공하고 있다.
센티도를 독점 생산하고 유통하는 N 그룹은 감각구역을 관할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감각구역에서 센티도 제약 대표 김도일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무감각구역 거주자들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N 그룹의 둘째 아들이자 수사관인 준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게 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무감각구역을 방문하게 된다. 준비 없는 수사 때문에 허탕을 친 날 준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내는 ‘안나 베이커리 & 까페’를 찾는다. 준은 늘 형에게 부탁해 무감각구역에 위치한 안나베이커리를 감각구역으로 옮겨오고 싶어했기 때문에 무감각구역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준은 안나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CHAPTER 02] — 감각구역
[CHAPTER 03] — 무감각구역
[CHAPTER 04] — 젠티도
[CHAPTER 05] — 태스크 포스
[CHAPTER 06] — 안나
[CHAPTER 07] — 준
[CHAPTER 08] — 비밀
[CHAPTER 09] — 남 현
[CHAPTER 10] — 감각의 세계
[CHAPTER 11] — 대결
[CHAPTER 12] — 에필로그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남 준이라고 합니다.”
준은 안나에게 명함을 건넸다. 
“감각구역 형사님이 어쩐 일로.”
“아. 빵 좀 사 가려고요.”
“진열장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진열장에는 준이 아침마다 먹는 빵들과는 달리 윤기 하나 없는 빵들만 놓여있었다. 준은 당황하며 빵을 고르지 못했다. 
“뭐, 찾으시는 거라도?”
“제가 크루아상을 좋아해서요.”
“아. 저희 가게에선 안 팔아요….”
“네?”
준은 어쩔 수 없이 빵 하나와 커피 두 잔을 시키고 자리에 앉았다. 준은 커피를 내리는 안나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주문하신 빵이랑 커피 나왔습니다.”
“혹시 감각구역으로 매장을 옮기실 생각 없으십니까?” -24p
감각구역에 살고 있었지만, 센티도를 사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도 희소식이었다. 경계선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그들은 얼싸안으며 울고 또 웃었다.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때마침 하늘에서는 비가 내렸다. 사람들은 그 비를 맞으며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봤다.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눈물과 비가 함께 섞여 흘렀다. -101p
감각을 잃은 세상, 감정을 지키려는 한 여자와 권력의 중심에서 진실을 좇는 남자가 만난다. 
독점적인 약물을 둘러싼 살인 사건을 계기로 감각구역과 무감각구역, 극단적으로 나뉜 세계는 충돌하기 시작한다!
감각을 되찾기 위해선 특권이 필요한 시대, 안나는 자신의 빵으로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준은 수사를 위해 처음 찾은 무감각구역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빵의 주인, 안나를 만나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다.
냉정한 수사관과 따뜻한 파티시에, 서로 다른 세계에서 온 두 사람의 만남은 차가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미각과 후각이 사라진 시대, 진짜 감각을 되찾기 위한 이들의 이야기 <감각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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