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고 다 같은 개발자가 아니다

IT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지도

윤종화 지음

콩콩컴퍼니 2025년 10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코딩만 할 줄 알면, 억대 연봉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그 환상, 이 책이 산산조각 내드립니다.

"코딩만 배우면 취업은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뭘 더 해야 할지 막막해요."
"SI, 스타트업, 대기업... 다 같은 개발자 아니었나요? 뭐가 다른 거죠?"
"지금 다니는 회사, 이대로 괜찮을까요? '물경력'만 쌓고 있는 건 아닐지 불안해요."
"실력 있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내 몸값도 제대로 인정받고 싶어요."

그렇다면,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친절한 선배 개발자의 현실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어려운 기술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당신이 배운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가장 빛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코더'가 아닌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법, 야근을 결정하는 진짜 이유, 좋은 개발 문화를 가진 회사를 구별하는 눈을 기르는 법까지.
수많은 주니어들이 길을 잃고 헤매는 지점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완벽한 회사는 없습니다. 당신에게 맞는 회사가 있을 뿐입니다.
당신의 위대한 항해, 이 지도와 함께 시작하세요.

목차

개발자라고 다 같은 개발자가 아니다: IT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지도
프롤로그: "코딩만 할 줄 알면 되는 줄 알았다"
개발자라는 환상, 그리고 내가 마주한 현실
이 책은 당신의 어떤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가

1부. '개발자'라는 이름의 신기루
'개발자'라는 하나의 단어 뒤에 숨겨진 다양한 역할과 세계를 파헤치며, 막연한 환상을 걷어내고 현실적인 첫걸음을 준비한다.
1장. "컴퓨터 잘하시네요" 한마디에 담긴 거대한 오해
세상이 개발자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오해)
개발자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사람일까?
2장. 당신이 마주할 네 개의 갈림길: SI, 솔루션, 스타트업, 그리고 빅테크
같은 '개발'인데, 왜 환경에 따라 연봉과 워라밸이 달라질까?
미리 보는 나의 미래: 각 환경별 개발자의 하루
3장. 코드를 '만드는' 사람 vs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코더와 엔지니어의 결정적 차이
왜 어떤 개발자는 연봉 2,000만 원이고 어떤 개발자는 2억일까?
'시키는 일'만 하는 개발자의 한계
진짜 '엔지니어'로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
4장. 프런트엔드, 백엔드, 데브옵스: 진짜 '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
사용자를 만나는 개발자 vs 시스템을 떠받치는 개발자
나의 성향에 맞는 직무는 무엇일까? (간단 자가진단 포함)

2부. 개발자의 정글: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
SI, 스타트업, 대기업, 빅테크, 게임회사 등 각기 다른 정글의 생존 법칙과 그곳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본다.
5장. SI 업체: 정해진 기간, 명확한 과업, '만들고 떠나는' 전문가들
장점: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 단기간에 실력 압축 성장
단점: '내 서비스'가 없다는 공허함, 기술 부채와 잦은 야근
어떤 사람에게 SI가 '최고의 선택'이 될까?
6장. 스타트업: 로켓에 올라타거나 함께 추락하거나
장점: 빠른 성장, 폭넓은 역할, 스톡옵션의 꿈
단점: 불안정한 시스템, 체계 없는 개발 문화, 생존의 압박
'개발' 외에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은 당신에게
7장. 대기업 IT/금융권: 안정적인 시스템 위에서 움직이는 거대한 톱니바퀴
장점: 높은 연봉과 복지, 안정적인 프로세스
단점: 느린 의사결정, 제한된 기술 스택, '나사'가 된 듯한 기분
안정성과 명확한 R&R(역할과 책임)을 중시한다면
8장. 글로벌 테크 플랫폼 (네카라쿠배): '우리 서비스'를 키우는 사람들
장점: 최고의 동료, 최신 기술 트렌드, 데이터 기반의 개발
단점: 치열한 경쟁, 높은 진입 장벽, 복잡한 코드 베이스
제품의 성장에서 보람을 느끼는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곳
9장. 게임 회사: 또 다른 우주를 창조하는 개발자들
장점: '덕업일치'의 즐거움, 고도의 기술적 도전
단점: 크런치 모드의 악명, 흥행 실패의 리스크
성능 최적화와 창의성의 세계

3부. 문화 충격: 코드와 사람, 그리고 프로세스
같은 코드를 다루지만, 일하는 방식은 하늘과 땅 차이다. 좋은 개발 문화를 구별하는 눈을 기르고, 나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나선다.
10장. 야근과 워라밸, 회사가 아니라 '이것'이 결정한다
프로젝트 마감일 vs 서비스 장애: 무엇이 더 스트레스일까?
워라밸을 중시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11장. "이거 왜 만들어요?" 질문할 수 있는 문화 vs 시키는 대로 만드는 문화
기획자와 개발자의 관계: 동료인가, 갑을인가?
'왜?'라는 질문이 당신의 몸값을 어떻게 바꾸는가
12장. 애자일 vs 워터폴: 단순한 방법론이 아닌, 일하는 철학의 차이
빠르게 실패하고 배울 것인가,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가
면접에서 "애자일 경험 있으세요?" 질문의 진짜 의도
13장. 코드 리뷰: "이 코드 별로네요"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실력 있는 동료의 중요성: 코드 리뷰 문화로 판별하는 법
건강한 피드백이 오가는 조직의 특징
14장. 개발자의 무기: 어떤 도구와 기술 스택을 사용하는가?
Jira, Git, Slack...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는 기술
레거시 기술 vs 최신 기술, 무엇이 더 중요할까?

4부. 나의 첫 커리어 설계: 비전공자, 신입, 주니어를 위한 생존 가이드
막막한 시작 앞에서 불안한 당신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 설정부터 이력서, 면접, 그리고 성공적인 이직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내한다.
15장. '방향'이 틀리면 1만 시간도 소용없다: 나의 가치관과 목표 설정하기
나는 '성장', '안정', '워라밸', '돈' 중 무엇을 가장 중시하는가?
나에게 맞는 회사 종류와 직무 연결하기
16장. "그래서, 뭘 공부해야 하는데요?" 회사별 필수 기술 역량 로드맵
스타트업/빅테크가 원하는 신입의 기본기 (CS, 네트워크, 알고리즘)
SI/솔루션 회사가 선호하는 즉시 전력감의 조건 (프레임워크 숙련도)
17장. 신입의 가장 큰 착각: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자"가 위험한 이유
첫 회사가 당신의 10년 후 연봉에 미치는 영향
'물경력'이 되는 최악의 테크트리를 피하는 법
18장. 서류 통과를 부르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비밀
'무엇을 했는지'가 아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보여주는 법
인사 담당자가 3초 보고 거르는 이력서 vs 끝까지 읽게 되는 이력서
19장. 기술 면접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vs 반드시 보여줘야 할 것
"모르겠습니다" 대신 "이렇게 접근해볼 것 같습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중요한 문제 해결 능력 어필하기
20장. 이직은 '점프'다: 몸값을 높이고 성장하는 이직의 기술
언제 이직을 결심해야 하는가: 떠날 때와 남아야 할 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업계 지도 활용법

에필로그: 지도를 그렸으니, 이제 당신의 항해를 시작할 시간
완벽한 회사는 없다, 나에게 맞는 회사가 있을 뿐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인물정보

저자(글) 윤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