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섬의 주름 지도

김대성(려소당)|캔바 지음

유페이퍼 2025년 10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주름은 길을 기억하는 지도란다…”

저도는 청해대가 있는 예쁜 섬입니다.
저도에 놀러 온 유진이는 할머니와 함께 숲길을 걷습니다.
바위의 결, 나무껍질, 몽돌의 무늬 속에서
유진이는 ‘주름’을 발견하죠.

하지만 안개가 자욱해진 순간, 유진이는 길을 잃고 맙니다.

그때 떠오른 건, 할머니의 따뜻한 말 한마디

“손끝으로 주름을 더듬어 보렴.”

이 책은 400살 곰솔이 지켜보는 저도 섬에서,
자연과 세대의 기억이 ‘주름’으로 이어지는
조용하고도 감동적인 모험 이야기입니다.

아이의 손끝이 자연의 주름을 따라가며,
마음속 지도를 그려갑니다.

목차

01. 섬에서 만난 할머니
02. 따뜻한 손, 깊은 주름
03. 얼굴에 새겨진 길
04. 주름은 기억의 지도
05. 길에서 만난 곰솔
06. 곰솔 할아버지의 나이
07. 곰솔 할아버지의 주름
08. 바위에 새겨진 주름
09. 이 바위에도 주름이 있어요
10. 몽돌에도 주름이...
11. 몽돌과 파도의 속삭임
12. 혼자 떠난 길
13. 할머니! 어디 계세요?
14. 할머니의 말이 생각났어요!
15. 솔방울이 알려준 길
16. 곰솔도 길을 가리켰어요
17. 다시 걷는 길
18. 다시 만난 할머니
19. 모두 나를 기억해 줬어요
20. 섬을 닮은 할머니의 손등
21. 모든 주름은 연결되어 있어요
22. 작은 솔잎의 주름 지도
23. 그렇다면, 나는...
24. 나도 주름 지도가 될래요

인물정보

저자(글) 김대성(려소당)|캔바

김대성(려소당)
거제 바닷가에서 살아가며, 섬과 어촌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어린이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작가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작 방식으로, 캔바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아트 그림책과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이야기처럼, 아름답고 예술적인 디지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섬과 어촌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 작가
-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아트 작가
- ‘거제섬사람이야기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