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투스 픽슬라인의 생애

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장 파울 , 요한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 , Johann Paul Friedrich Richter 지음 | 이주익 옮김

유럽문학출판사 2025년 10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난한 학교 선생에서 시작해 여러 우연과 오해로 인해 마을의 목사가 되는 픽슬라인의 소박한 삶을 그린 책이다. 장 파울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철학적인 통찰력으로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속 사소한 사건들, 순수한 마음, 주변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류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섬세하게 탐구한다. 그는 복잡한 문체와 독창적인 형식을 통해 소소한 내용 속에서 삶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게 하며, "소박함 속에서 위대함을 발견한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장 파울의 작품은 후대 문학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슐레겔은 장 파울을 로렌스 스턴과 비교하며 찬사를 보냈고, 토마스 칼라일은 장 파울의 열렬한 옹호자로서 그의 작품을 직접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장 파울의 작품을 편집했으며, 키에르케고르는 장 파울의 아이러니와 유머를 높게 평가해 "삶의 진실을 꿰뚫어 보는 진정한 시인"이라고 평했다. 헤르만 헤세, 토마스 드 퀸시, 요한 고트프리트 헤르더, 마르틴 발란트 등 수많은 작가들도 장 파울의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이 책은 문학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상 속 진정한 행복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여
첫 번째 편지함
두 번째 편지함
세 번째 편지함
네 번째 편지함
다섯 번째 편지함
여섯 번째 편지함
일곱 번째 편지함
여덟 번째 편지함
아홉 번째 편지함
열 번째 편지함
열한 번째 편지함
열두 번째 편지함
열세 번째 편지함
열네 번째 편지함
마지막 장

책 속으로

트리스트럼 섄디에 따르면 옷이, 월터 섄디와 라바터에 따르면 고유한 이름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칭호는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껍데기 속에 살고 있는 우리 같은 갑각류 동물에게는, 거품이 종종 껍데기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출판사 서평

독일 낭만주의 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장 파울의 『퀸투스 픽슬라인의 생애』를 선보인다. 이 책은 장 파울이 평범한 일상을 통해 삶과 행복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그는 인간의 가치가 단순한 성공을 따르는 데 있지 않고, 순수한 마음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에 있음을 역설한다.

이 책은 장 파울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일상의 위대함을 깊이 있게 파헤치게 하는 동시에, 문학과 삶을 감상하는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50개 이상의 상세한 주석을 통해 당시의 맥락과 인물, 지식 등을 보충하여 현대 독자가 작품의 심층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주석은 팝업 주석으로 처리되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장 파울

저자(글) 요한 파울 프리드리히 리히터

저자(글) Johann Paul Friedrich Richter

번역 이주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