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일기(1879-1880)

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레프 톨스토이 지음 | 이주익 옮김

유럽문학출판사 2025년 10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자 사상가인 레프 톨스토이가 한평생 기록한 일기 원문 전체를 옮긴 책이다. 이 일기에는 톨스토이의 방대한 사상과 고뇌, 그리고 삶의 궤적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농민 교육, 사회 문제, 기독교적 윤리관 등 그의 철학적 면모는 물론, 나태함에 대한 자기비판과 문학·음악에 대한 예술관까지 솔직하게 드러난다.

영국 작가 D.M. 토머스가 이 일기를 “톨스토이에 대한 이해에 중요하고 오랫동안 기여할 책”이라고 평했듯이, 이 책은 다른 어떤 자료보다 풍부한 시대상과 한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위대한 작가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가 고독, 사랑, 종교적 방황을 겪으며 어떻게 삶과 예술을 탐구했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작가 지망생에게는 창작 교본이자 멘토가, 종교 사상가에게는 영적 탐구의 실례가, 그리고 일반 독자에게는 한 인간의 삶과 시대를 마주하는 매력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문학, 철학, 종교를 아우르는 거장 톨스토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톨스토이 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1차 자료이다. 톨스토이는 일기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예술론을 정립했고, 내면의 갈등과 성찰을 기록하며 위대한 작품들을 위한 토대를 다졌다.

『톨스토이 일기』는 방대한 분량과 내밀한 내용 덕분에 19세기 러시아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 내면의 보편적인 고뇌를 깊이 있게 다룬다. 우리는 이 일기에서 위대한 작가의 사적인 고민과 자기 비판을 보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감동하고, 그의 철학적 탐구에 동참하며 깊은 통찰을 얻게 된다.

200개 이상의 상세한 주석을 통해 당시의 역사적·문화적 맥락과 인물, 지식 등을 보충하여 현대 독자가 작품의 심층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하였다. 모든 주석은 팝업 주석으로 처리되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레프 톨스토이

번역 이주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