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인간혁명. 22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2025년 10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도다 조세이(戶田城聖)의 뒤를 이어 창가학회 제3대 회장이 된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가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의 인간주의의 빛을 세계로 넓혀 민중개가를 이루는 준엄한 ‘사제(師弟)의 길’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신세기】
1975년 6월, 야마모토 신이치는 신세기로의 비상을 위해, 도쿄 각 구를 비롯해 각지의 정상 간부와의 협의회에 힘을 쏟으며 각계의 지도자나 식자와의 대화에 전력을 기울인다.
도다 제2대 회장의 출옥 30주년 7월 3일 기념 집회에서 신이치는 도다가 제창한 지구 민족주의의 평화 구상 실현에 대한 결의를 강력하게 말하며, 은사의 위업을 영원히 현창하는 기념비를 도다의 고향 아쓰다무라에 건설하는 것을 제안한다.
한편, 문학계의 거장 이노우에 야스시와의 왕복 서한을 「사계의 안서」라는 제목으로 월간지 「우시오」에 연재 개시.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와의 대담집 「인생문답」상·하권으로 발간에 이른다.

【조류】
신이치는 제12회 전미 총회를 중심으로 한 「블루 하와이 컨벤션」에 참석하기 위해 호놀룰루로 향한다.
이 총회는 다음 해가 미국 건국 200년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전년제 기념행사로 개최되게 되어 대통령으로부터도 메시지가 도착. 아리요시 주지사가 참석해 SGI가 다양성을 중시하며 민족,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애와 인간애를 신조로 삼고 있는 것을 상찬한다.
신이치는 민중과 민중의 우애와 조화가 있어야만, 진정한 평화가 쌓이게 된다고 말하며 이민족끼리의 공존을 가능하게 해 온 하와이의 「알로하의 정신」을 언급. 그것은 불법의 '자비' '관용'에 통하는 것임을 호소한다.
세계로의 첫 걸음을 하와이로 하고 나서 15년. 지금 다시 이 땅에서 평화의 새로운 조류가 일어난다.

【파도】
미래를 열기 위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인재이다. 신이치는 창가대학에서 하계강습회에서 진두지휘, 고등부 총회에서 혼신 지도를 비롯해 연일 각 방면의 간부나 각부 대표와 간담을 거듭하며 미래부원을 배웅하는 등 치열한 격려를 이어간다.
도쿄 남자부의 강습회에서는, 외국 항로에서 일하는 선원의 모임인 「파도회」의 멤버와 기념 촬영한다. '파도회'에서는 조난당한 화물선 승무원 전원 구조에 성공해 총리대신 표창을 받은 '단피아호'의 선장 등 많은 인재가 성장한다.
신이치는 젊은 여성의 육성에도 전력을 쏟아 여자부의 인재육성 그룹 「청춘회」의 결성식에 참석, 21세기를 맡기는 심정으로 혼을 쏟아 붓는다.
이윽고 총합부인부장, 부인부장을 비롯해, 광포의 중요한 입장에서 활약하는 멤버나 사회에서 중책을 담당하는 인재가 성장한다.

【명보】
세상에서 가장 존엄한 보물은 생명이다.
신이치는 닥터부의 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한다. 「건강 불안의 시대」라고 불리고 있는 현대에는, 심신 양면에 걸친 건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해, 정신적인 건강의 확립이 신체상의 건강 증진의 큰 힘이 되는 것을 호소한다. 이날은 나중에 닥터부의 날이 된다.
피폭 30년을 맞이한 히로시마에서 본부 총회를 개최. 신이치는 지상에서 일체의 핵무기가 멸종하는 날까지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하고 히로시마에서의 국제평화회의 개최 등 전폐에 대한 구체적인 대처를 제안한다.
종료 후, 내빈의 리셉션을 끝낸 신이치는, 히로시마 미래회 제2기의 결성식에 참석, 소년소녀합창단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해외 멤버의 환영 페스티벌, 원폭 희생자의 추선근행회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히로시마회관 앞 민가의 주인에게도 정중하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눈다.

목차

신세기(新世紀)
조류(潮流)
파도(波濤)
명보(命寶)

인물정보

저자(글) 이케다 다이사쿠

1928년 1월 2일 도쿄 태생이다.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을 역임했다.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했다. 생애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세계 310여 개(2011년 6월 기준)가 넘는 대학교에서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상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폴란드 문화공로훈장 등 세계 각국정부에서 30여 개의 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 UN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을 수상. 세계식자와의 대화는 1,6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690여 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2011년 6월 기준). 세계평화를 희구하는 평화운동가이자 불교 철학자로서 각국의 석학들과 거듭 대화하여 《21세기를 여는 대화》(A. 토인비), 《20세기 정신의 교훈》(M. S. 고르바초프) 등 다수의 대담집을 출간, 《인간혁명》(총 12권), 《신ㆍ인간혁명》(총 30권), 《대도(大道)를 걷는다》 등 다수의 저작 출간했다. 또한 세계 40개국의 언어로 1,000여 점이 번역 출간되었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세계 14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