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룅의 감정 표현론

영혼과 표정: 17세기 프랑스의 감정 미학

샤를 르 브룅 지음 | 온이퍼브 편집부 옮김

온이퍼브 2025년 09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르브룅의 감정 표현론/영혼과 표정: 17세기 프랑스의 감정 미학/Expressions of the passions of the soul(17-?)
영혼과 표정: 17세기 프랑스의 감정 미학, 영혼의 움직임과 얼굴의 언어!!
이 책은 17세기 프랑스 화가 샤를 르 브룅이 쓴 감정 표현론에 대한 영어 번역판이며, 얼굴 표정(face)과 감정(emotions/passions)의 관계를 회화와 조각 예술에서 어떻게 시각적으로 구현할 것인가를 논한 저작으로 모두 19개의 표정을 스케치 했다. 그림(sketched faces)과 함께 「Conference sur l’expression générale et particulière(표현의 일반적/특수한 회의)」라는 르브룅의 강의를 추정한 글이 번역되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서문
• 집중 (ATTENTION)
• 감탄 (ADMIRATION)
• 감탄과 놀람 (ADMIRATION AND ASTONISHMENT)
• 숭배 (VENERATION)
• 황홀경 (RAPTURE)
• 욕망 (DESIRE)
• 기쁨과 평온 (JOY AND TRANQUILLITY)
• 웃음 (LAUGHTER)
• 급성 통증 (ACUTE PAIN)
• 단순한 신체적 통증 (SIMPLE BODILY PAIN)
• 슬픔 (SADNESS)
• 울음 (WEEPING)
• 연민 (COMPASSION)
• 경멸 (SCORN)
• 공포 (HORROR)
• 공포와 두려움 (HORROR AND FRIGHT)
• 분노 (ANGER)
• 증오와 질투 (HATRED AND JEALOUSY)
• 절망 (DESPAIR)

인물정보

저자(글) 샤를 르 브룅

*샤를 르 브룅(Charles Le Brun)(1619-1690)
프랑스의 화가이자 장식가로, 루이 14세 시대의 대표적인 궁정 예술가로 활동하며 베르사유 궁전의 장엄한 장식과 회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앙리 르 브르뇽에게서 수학한 후 로마에서 니콜라 푸생의 영향을 받았으며, 귀국 후에는 왕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아카데미 회화·조각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재직했다. 르브룅은 고전적 질서와 웅장한 상징을 통해 절대왕정의 권위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였고, 동시에 미술 이론가로도 활동하며 예술과 감정 표현의 관계를 탐구한 저술을 남겼다. 그의 작업은 “태양왕의 공식 화가”라는 명칭으로 요약될 수 있을 만큼 프랑스 바로크 미술의 정체성을 대표한다.

번역 온이퍼브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