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요한 하리 인문 시리즈 (전 3권)
2025년 09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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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개별정가 1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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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필(Magic Pill)개별정가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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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쟁개별정가 16,000 원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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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집중력
매직필(Magic Pill)
마약 전쟁
<도둑맞은 집중력>
잦은 멀티태스킹부터 불충분한 수면까지
너무 많고 적은 요인들은 어떻게 우리의 집중력을 빼앗아가는가
우리는 어떻게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을까. 저자는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도둑들을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들’과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들’로 나누어 설명한다. 멀티태스킹,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과각성 상태, 테크 기업의 전방위적인 감시와 조작은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들이고, 수면 시간과 소설 읽기 경험, 몰입의 체험, 영양가 있는 음식은 너무 적어서 문제인 것들이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있는 멀티태스킹의 문제를 살펴보자. 사람들은 쏟아지는 일을 완수하기 위해 동시에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이 창에서 저 창으로 넘어가는 멀티태스킹을 수시로 실행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말 효율적일까? 우리가 잦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동안 뇌는 과제를 바꿀 때마다 재설정되어버린다. 여러 일을 빨리 처리하기 위해 욕심내는 사이, 오히려 당신의 집중력과 작업 속도는 이미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만연한 스트레스와 과각성 상태도 집중력을 심각하게 빼앗아간다. 만약 화가 난 곰 한 마리가 매일 우리를 공격한다고 가정해보자. 곰이라는 명백한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리 뇌는 늘 위험 요소를 탐색하며 경계하는 ‘과각성 상태’에 돌입한다. “과각성은 본질적으로 가는 곳마다 곰을 찾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초점은 잠재적 위험의 단서에 맞춰져 있어요. 현재 일어나는 일을 느끼거나, 배워야 할 수업을 듣거나,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요.” 곰을 경계하듯이 우리는 여러 위험을 경계하며 살면서 정작 집중해야 할 곳에는 마음을 두지 못하고 있다.
부족한 수면 시간은 집중력을 훔쳐가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는 일종의 ‘청소’가 벌어진다. 뇌척수액이 낮 동안 머릿속에 쌓인 독성 단백질을 청소하는, 일명 ‘브레인워싱’을 부지런히 실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잠을 자지 못한 사람들의 기억력 수행 능력은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 감소하며, 이 시간이 길어지면 술에 취한 것만큼 인지 능력이 손상된다.
음식은 어떨까? “우리는 당 떨어진다”라고 말하며 짧고 굵게 집중하기 위해 설탕과 탄수화물이 잔뜩 든 간식을 먹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처럼 값싸고 형편없는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선 혈당이 치솟았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롤러코스터’ 현상이 발생한다. “BMW 미니Mini에 로켓 연료를 넣는 것과 마찬가지” 상태가 되는 것이다. 부족한 수면과 영양은 우리를 제대로 집중할 수 없는 컨디션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남발되는 ADHD 진단, 충분하지 못한 딴생각할 여유 등 저자는 우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빼앗기는지, 그리고 어떤 원인들이 우리를 그렇게 몰아가는지를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자신이 직접 참여한 실험 등을 통해 소개한다.
집중력 위기는 ‘사회적 유행병’이다
개인을 탓하는 걸 넘어 시스템을 향한 강력한 반격을 펼치다
사람들이 이토록 광범위하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집중력을 빼앗기고 있다면 지금의 집중력 위기를 과연 개인 차원의 문제로만 볼 수 있을까? 우리는 그동안 산만함의 원인을 개인의 문제로 여기는 문화 속에 살아왔다. 참을성과 의지, 노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집중력 위기를 겪는다고 말이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의 집중력 위기가 거대한 ‘사회적 유행병’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의 증가를 비만율의 증가로 비유해 설명한다. 50년 전 서구 세계에서 극히 드물었던 비만은 식품 공급 체계가 정크푸드로 대체되며 신체의 변화로 이어지고 생활 방식의 변화가 신체의 변화를 낳아 비만이 더 이상 의학적 유행병이 아니라 사회적 유행병이 되었듯, 집중력 문제도 이와 유사한 형태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적 유행병을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가 개인적 노력뿐 아니라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많은 명백한 신호들이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결과 우리는 기후위기라는 전례 없는 재앙을 마주하고 있는 것처럼 21세기 인류가 겪는 집중력 문제도 이대로 방치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사회 전체의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전 세계의 집중력이 타들어가는 와중에 우리는 자신을 탓하고 자기 습관을 바꾸라는 말을 듣고 있다.”
집중력 문제 최전선에 있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경고
“우리는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잃을지도 모른다”
책을 읽고 싶지만 소셜미디어 알람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해도 상사가 보낸 메시지가 있을까 싶어 초조한 마음으로 이메일을 계속 확인하게 된다. 잠시 멈춰 생각할 수 있는 고요함이 사라질수록 우리는 점차 삶에서 길을 잃고 만다. 우리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야 한다.”
집중력 저하는 문제해결 능력의 저하로도 이어진다. 트위터와 스냅챗을 오가느라 주의력을 박탈당한 시민들은 지나치게 단순한 권위주의적 해결책에 이끌리기 쉽고, 그러한 해결책이 실패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 또한 높다. 이는 곧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 전체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하지만 여기에도 희망은 있다. ‘집중력의 위기는 인간이 만든 것이며, 우리의 힘으로 다시 없앨 수 있다’는 것. 방대한 양의 자료 조사와 신경과학자와 사회과학자, 철학자를 넘나드는 인터뷰는 집중력 위기에 관한 다양한 관점과 가장 유력한 증거를 제시한다. 오랜 시간 집중력을 ‘가장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는 선인장’처럼 당연시해왔다면, 이제는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말라죽을 난초’처럼 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주 4일제가 필요하다”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한 대담한 해결책
우리가 어떻게 집중력을 빼앗기는지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전개한 저자는 집중력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거대하고 대담한” 목표를 제안한다. 감시 자본주의를 금지하고, 주 4일제를 도입해야 하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어린 시절을 되찾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들은 지금의 우리에겐 도달하기 어렵고 막연한 대안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인간종의 위기”인 집중력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거대한 시스템에 맞설 조직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집중력을 되찾기 위한 운동”이 집중력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단단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싸우기로 마음만 먹는다면 이 싸움은 생각보다 승산이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우리가 이제 선택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집중력을 소중하게 여기는가? 깊이 사고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중요한가? 우리 아이들이 집중력을 기르기를 바라는가?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 싸워야 한다. 한 정치인의 말처럼, 싸우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이 책 《도둑맞은 집중력》은 집중력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의 재설정을 요구하며 시스템을 향한 대담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매직필(Magic Pill)>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2025년 최고의 문제작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
현대 의학의 기적 한가운데를 탐사하다
★아마존 올해의 책 ★40만 독자가 선택한 《도둑맞은 집중력》 작가 신작
기적의 비만 치료제와 살찌지 않는 인간의 탄생!
누구나 날씬해지는 세상이 열린다? 미국 성인의 약 70퍼센트, 유럽 인구의 절반이 과체중 문제를 경험하고 다이어트 시도의 80퍼센트가 실패로 끝나는 오늘날, 6개월 만에 체중의 4분의 1을 감량해주는 신종 비만 치료제가 등장했다.
누구나 큰 노력 없이 날씬한 몸을 갖게 하고 심장병, 당뇨, 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인 비만을 종식시켜준다는 이 약은 인류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잠깐 반짝하는 신기루에 불과할까? 베스트셀러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가 현대 의학이 만든 기적 한가운데를 탐사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스스로 신종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은 요한 하리는 ‘애초에 인류가 왜 이런 약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체중 증가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살을 빼는 것이 단지 의지의 문제인지, 우리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질문한다. 그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약을 개발한 생명과학자, 식품 산업의 핵심 관계자, 몸에 관한 세계적 석학 100여 명을 인터뷰하며 신약 탄생과 이어진 논쟁들을 둘러싼 과학적 사실과 사회적 함의를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비만과 몸, 의지력과 수치심에 대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복잡한 진실을 발견한다.
“어쩌면 우리는 이 순간을 평생토록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비만 치료제의 등장
20세기에 출현한 패턴이 하나 있다. 과학자들이 기적의 비만 치료제가 새로 나왔다고 발표한다. 사람들은 약을 사용하고 살이 빠진다.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 약을 사용하다가 어느 날 약에서 치명적 결함이 발견된다. 약은 시장에서 퇴출되고 이후 10여 년간 사람들은 다이어트 약에 환멸을 느낀다. 이내 또 다른 기적의 약이 등장하고 같은 과정이 처음부터 반복된다.
하지만 전 세계 비만 전문가들은 GLP-1 호르몬을 이용한 이번 신약은 정말 다르다고 말한다. 노보 노디스크 등 세계적 제약회사들이 개발하고 세계적 유명인인 일런 머스크의 다이어트약으로 알려진 이 약들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GLP-1 호르몬을 극대화해 배고픔을 줄이는 방식으로 평균 5~24퍼센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고 있다. 과학자들은 위고비,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비만 치료제가 피임약과 우울증 치료제(프로작)와 함께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약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평생 과체중과 비만을 오가며 건강상의 경고를 받아온 요한 하리는 이 ‘마법의 약’을 시도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정크 푸드를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방법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외모도, 건강도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경험을 반복해왔던 그에게 아무런 노력 없이 투약만 하면 식욕이 억제된다는 약은 인생을 바꿀 기회와 같았다.
투약 며칠 만에 평소 식욕의 80퍼센트 이상이 사라지고 체중이 줄어드는 기적을 경험하던 요한 하리에게 이 약의 부작용인 메스꺼움을 넘어선 불편한 감정이 일어난다. 과체중에서 벗어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자존감도 올라갔지만 그에게 이런 의문이 뒤따른 것이다. ‘나는 애초에 왜 뚱뚱해졌을까? 어쩌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이런 약까지 필요하게 됐을까?’
“우리 문화는 왜 이렇게 엄청나게 뚱뚱해졌을까?”
초가공식품에 도둑맞은 우리의 포만감
인류 역사 내내 비만인 사람들은 대체로 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부터 추세가 급격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원인을 추적하던 요한 하리는 어느 날 갑자기 음식 앞에서 우리의 자제력이 저하됐거나 유전자 구성에 변화가 생겨 급속히 살이 찌기 시작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보다는 근본적인 원인, 즉 우리가 먹는 음식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는 점을 발견한다. 신선한 자연식품을 각종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가공식품으로 대체한 식품 공급 시스템의 변화와 이에 따라 형편없이 망가진 우리의 식습관이 우리를 비만과 과체중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지방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치즈케이크 앞에서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실험쥐를 관찰하던 요한 하리는 이런 행동이 인간의 행동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가 먹을수록 더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초가공식품의 원리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실제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는 각종 화학물질을 조합해 제조한 초가공식품은 우리를 덜 씹게 하고,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고,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낮추고, 씹기보다는 마실 것을 강요해 우리의 포만감을 훼손시키고 과식과 비만을 유발하고 있었다.
하버드대 영양학과 교수 제럴드 맨드는 말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계속 먹으라고 말하는 음식을 설계해놓은 거예요. 원래는 우리 몸이 알아서 그만 먹으라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러니한 것은 이번에 출시된 신종 비만 치료제가 초가공식품의 원리와 반대로 극도의 ‘포만감’을 선물하는 호르몬을 활용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지난 40년간 철저하게 포만감을 훼손하는 식품 첨가물로 가득한 음식을 먹어왔고 이제 반대로 포만감을 되찾아줄 또 다른 화학물질인 약을 만든 것이다.
“의지력만으로 해결될 문제일까?”
적게 먹고 운동하라는 조언이 틀린 이유
의지력을 발휘하면 모두 해결될 문제 아닐까. 오랫동안 우리는 과체중이 자기 관리 부족의 결과이며, 운동과 식단 조절만 잘하면 누구나 살을 뺄 수 있다고 믿어왔다. 요한 하리는 이러한 사회적 통념이 탐식(貪食)을 죄악으로 여기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 필요하다고 본 기독교적 전통과 맞닿아 있다고 말한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기제가 작동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운동에 성공했을 때만 칭찬하는 문화, 살찐 몸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분위기가 그것이다. 결국 우리는 ‘뚱뚱한 것은 창피한 일’이라는 사고방식 속에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실패하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요한 하리에게도 익숙한 패턴이 있었다. 먼저 특정 유형의 음식, 예컨대 탄수화물 같은 것을 몽땅 치워버리고는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린다. 그러면 살이 빠진다. 그러다가 성난 허기짐이 되돌아오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 실패자가 된 기분으로 수치심을 느끼고 스스로 되뇌이게 된다. ‘나는 왜 이렇게 의지력이 없을까.’ 그렇게 계속 시도하고 실패하고 자책하고 스스로를 미워하고 악순환이 반복됐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완전히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식품 산업과 생활 환경의 변화, 초가공식품의 등장, 그리고 건강한 음식에 접근하기 어려운 ‘식품 사막’과 같은 구조적 요인을 도외시한채 운동과 식단 등 의지력으로 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틀렸다는 것이다. 그들은 개인의 의지력을 탓하며 열패감을 느끼게 하는 문화를 비판하면서 비만을 사회적 질병으로 바라보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돌아보며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당신은 어떤 위험을 선택할 것인가”
비만의 위험과 약물의 위험 사이에서
물론 비만은 그 자체로 치명적이며 심장병과 당뇨 등 200여 가지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요한 하리는 신종 비만 치료제가 실제로 비만을 빠르게 해결해야 하는 긴급한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도구임을 인정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비만 문제를 약물에 의존해 손쉽게 해결하려는 경향에는 제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마름을 권장하고 살찐 사람을 압박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이 약이 남용될 경우 발생할 거식증과 같은 문제와 아름다움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의 강화 등을 지적하는 한편 이 약이 우울증과 자살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장기적인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비만의 위험과 약물의 위험 중 하나를 택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약물은 단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개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비만 치료제가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법
《매직필》은 비만과 우리 몸을 둘러싼 오래된 논쟁의 프레임을 바꾸고 식습관과 다이어트,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대해 더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신종 비만 치료제를 둘러싼 논쟁의 중심에서 요한 하리는 비만 문제를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적·문화적·생물학적 요인이 얽힌 복합적인 문제로 확장해 바라본다. 우리가 먹고 소비하는 방식, 그리고 이를 형성한 식문화와 산업 구조를 성찰하며,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우리는 다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킬 이야기를 《매직필》과 함께 시작해보자.
<마약 전쟁>
★★★ TED 9000만 조회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도둑맞은 집중력》 요한 하리의 가장 논쟁적인 문제작
우리는 왜 마약과의 전쟁에서 실패를 거듭하는가
마약과 중독을 바라보는 해묵은 시선을 뒤흔드는 도발적 문제제기
사람들은 ‘마약 전쟁’의 목적이 마약 사용을 예방하고 중독자들을 사회로 돌아오게 하는 데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시작은 전혀 달랐다. 20세기 초, 미국이 마약 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마약국은 범죄의 경중과 마약의 사용처를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사용자를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합법적 마약을 처방한 의사들마저 체포되는가 하면, 유명한 헤로인 중독자였던 재즈가수 빌리 홀리데이는 표적수사의 대상이 되었다. 중독자들에게 치료와 회복의 기회는 조금도 허락되지 않았으며, 이는 국가가 개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방식이 ‘처벌’이라는 이름의 전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서막이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전쟁의 한가운데 있다.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는 마약과의 전쟁이 선포된 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동안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질문들을 건져낸다. 폭력조직은 왜 경찰에게 뇌물을 주면서까지 마약 금지법을 더 강력하게 집행하라고 청탁했을까? 왜 다른 범죄와 달리, 마약 범죄는 단속을 강화할수록 폭력 범죄율이 올라가는 것일까? 마약에 대해 지금과 완전히 다른 정책을 선택한다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게 될까?
저자는 마약으로 인해 삶이 뒤바뀐 중독자, 10대부터 수많은 살인을 저지른 멕시코의 마약상, 중독의 화학적 기전을 연구하는 심리학자와 생물학자, 각종 마약 복용을 비범죄화하도록 정책을 바꾼 포르투갈의 한 의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 약물 중독 문제를 이전과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처벌과 단속에 의존해온 낡은 방식은 더 이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중독은 약물의 화학적 속성보다는 상실·고립·사회적 단절에서 비롯된 인간의 외로움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약 전쟁》은 요한 하리를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올려놓은 그의 첫 책으로, 2015년 현지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논쟁적인 문제작으로 뜨겁게 주목받았으며, 미국에서 마약에 관한 논의를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약을 몰아내기 위한 전쟁 vs. 마약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100년 동안 이어진 마약 전쟁의 시작, 영향, 실패를 돌아보다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지금 불법으로 분류하는 마약들이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세계 곳곳에서 자유롭게 유통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1914년, 미국이 마약의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해리슨마약법’을 통과시키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요한 하리는 100년 동안 이어진 마약 전쟁의 역사를 추적해나가며,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세 인물을 소환하여 그 어떤 범죄소설보다 충격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가 주목한 인물은 바로 미국 연방마약국 초대 국장인 해리 앤슬링어, 헤로인 중독자였던 재즈가수 빌리 홀리데이, 그리고 현대적인 마약 조직의 원형을 만든 마약상 아널드 로스스타인이다.
새롭게 신설된 연방마약국을 이끌게 된 해리 앤슬링어는 마약국의 불안정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약국은 이전에 금주법(禁酒法)을 담당했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부하 직원들은 14년간 알코올과의 전쟁을 벌이다 대패한 후 의기소침해진 상태였다. 앤슬링어는 마약과의 전쟁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소수 인종을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는 흑인들이 대마초의 영향을 가장 무시무시하게 받는다고 경고했으며, 대마초를 피우면 인종 장벽을 잊고 백인 여성에 대한 욕망이 치솟는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미국 대중이 가진 유색인종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활용함으로써 마약 전쟁은 광범위한 지지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마약 단속 정책에서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재즈가수인 빌리 홀리데이와 주디 갈랜드는 모두 유명한 헤로인 중독자였다. 그러나 홀리데이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그녀가 흑인에 대한 잔혹한 학살을 폭로하는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로 표적수사의 대상이 되어 앤슬링어의 요원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반면 백인 여성인 갈랜드는 앤슬링어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회복되는 동안 경찰의 수사를 피할 수 있었다.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할 때, 앤슬링어는 단순히 마약을 없애고 중독자를 처벌하면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금주법에서 이미 그 실패를 겪었듯이, 대중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 범죄화된다고 해서 순순히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신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그것을 얻으려고 한다. 결국 마약을 금지한 것은 불법 마약의 공급과 유통을 통제하는 범죄 네트워크를 창출하고 말았다. 뉴욕에서 가장 두려운 인물로 이름을 날렸던 아널드 로스스타인은 폭력을 통해 자신의 세력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불법 마약 사업을 유지했다. 결국 국가가 마약 사용자와 중독자를 없애기 위해 벌였던 ‘마약과의 전쟁’은 점차 범죄조직이 서로 마약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마약을 위한 전쟁’을 낳고 말았다. 이 세 사람의 삶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마약 전쟁’의 본질적인 규칙이 얼마나 변하지 않았는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보여준다.
마약 단속이 강력해질수록 왜 폭력 범죄는 급증할까?
마약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다
오늘날 우리는 ‘마약 전쟁’이 계속될수록 마약 관련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약 거래는 다른 범죄와 전혀 다른 논리로 작동한다. 예컨대 살인범을 대량으로 검거하면 살인 건수가 줄고, 폭력적인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체포하면 혐오 범죄가 감소한다. 하지만 마약 범죄는 사용자를 잡아들이거나 밀매업자를 체포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줄어들지 않는다.
뉴욕시 경찰관 마이클 레빈의 사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장기간의 감시 끝에 맨해튼의 악명 높은 마약 밀매업자 100명을 특정했고, 단 두 주 만에 80명을 검거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새로운 거래자들이 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들어왔고, 마약 거래는 곧바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단속이 오히려 폭력 범죄를 악화시킨다는 점이다. 범죄조직의 핵심 인물이 체포되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조직 간의 암투가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살인과 폭력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지역 사회 전체가 피를 흘리게 된다. 결국 마약 범죄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중독자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유통 시장을 장악하려는 범죄 조직 간의 전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또한 요한 하리는 마약 전쟁의 숨겨진 피해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다. 마약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볼티모어에서는 매일 밤 총성이 울리고, 날마다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성장한다. 게다가 이런 전쟁터에서 자라난 이들이 한 번이라도 마약 범죄로 적발되면, 개인의 인생은 사실상 끝난다. 십 대 시절의 체포 기록 하나로 평생 취업에서 배제되고, 학자금 대출조차 받을 수 없다.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주택에서도 쫓겨나며, 심지어 투표권까지 박탈당한다. 어떤 이는 “어머니가 공공주택에 사시는데, 내가 마약 소지죄로 잡힌 후 찾아가기만 해도 가족 전체가 퇴거당할 수 있다”는 현실을 증언했다. 현재의 정책은 중독자와 그 가족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회복의 기회를 빼앗는다. 마약 전쟁이 불러온 가장 참혹한 결과는 바로 여기에 있다. 범죄조직의 폭력은 치솟고, 아이들은 매일 밤 총소리에 익숙해지며, 한 번의 실수로 잡힌 청년들은 평생 이등 시민으로 낙인찍힌다. 중독 문제는 줄이지 못한 채, 오히려 사회의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마약은 단순히 화학물질의 중독성이 너무 강력해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일까?
우리가 알던 마약 중독의 시나리오는 모두 틀렸다
요한 하리는 끝으로, 마약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처벌 중심의 정책이 유효하지 않으며, 중독은 약물의 화학적 속성보다는 아동기 트라우마·사회적 고립·상실 같은 인간적 조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마약이 단순히 화학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면,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이들은 모두 중독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는 더 이상 마약을 찾지 않았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저자는 중독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한 브루스 알렉산더의 ‘쥐 공원’ 실험을 통해 단 한 순간의 약물 사용으로 ‘화학적 노예’가 된다는 중독의 시나리오는 허구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것은 마약 자체의 중독성보다, ‘무엇 때문에 중독되기 쉬운 사람이 되는가’ 그리고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다.
마약 사용자를 범죄자가 아닌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대할 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스위스는 중독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매일 약물을 투여받을 수 있는 주사 센터를 운영하며, 중독자들이 범죄나 생계 걱정 없이 직장과 가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마약 사용을 비범죄화하고, 경찰과 당국이 중독자를 체포하는 대신 상담자 역할을 맡도록 했다. 중독자들은 안전한 사용법을 배우고, 마약을 끊고자 할 때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때, 국가의 목표는 오로지 ‘치료를 받도록 격려하기’다. 이러한 사례들은 마약 사용을 억제하는 처벌 중심 정책보다, 회복과 재통합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 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나타낸다.
《마약 전쟁》은 마약 문제를 범죄로만 다뤄온 기존의 접근이 오히려 중독자를 사회로부터 더 단절시키고 폭력의 악순환을 키워왔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마약을 둘러싼 공포와 오해 그리고 수많은 실패의 역사를 비판하는 동시에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대안을 진지하게 제시하며, 우리가 마약과 중독에 대해 가지고 있던 해묵은 생각들을 뒤흔들어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도둑맞은 집중력>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은 붕괴하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요한 하리는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를 주도하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기 위한 대장정을 떠났다. 그리고 그동안 이 주제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음을 발견했다.
우리는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해지는 것이 흔히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의 실패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저자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집중력 문제가 현대 사회의 비만율의 증가와 유사하다고 설명한다. 정크푸드를 중심으로 한 식품 공급 체계와 생활 방식의 변화가 비만율 증가를 만든 것처럼, 집중력 위기의 광범위한 증가도 현대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유행병과 같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는 꼼수를 발견한 실리콘밸리의 반체제 인사, 강아지에게 ADHD를 진단한 수의사, 심각한 집중력 위기에 빠진 리우의 빈민가, 놀라운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집중력을 회복한 뉴질랜드의 한 회사까지 종횡무진한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집중력 위기에 수면의 부족, 독서의 붕괴, 테크 기업들의 주의력 조종과 약탈 등 12가지 원인이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한다.
<매직필(Magic Pill)>
누구나 날씬해지는 세상이 열린다? 미국 성인의 약 70퍼센트, 유럽 인구의 절반이 과체중 문제를 경험하고 다이어트 시도의 80퍼센트가 실패로 끝나는 오늘날, 6개월 만에 체중의 4분의 1을 감량해주는 신종 비만 치료제가 등장했다.
누구나 큰 노력 없이 날씬한 몸을 갖게 하고 심장병, 당뇨, 암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인 비만을 종식시켜준다는 이 약은 인류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잠깐 반짝하는 신기루에 불과할까? 베스트셀러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가 현대 의학이 만든 기적 한가운데를 탐사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 그리고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스스로 신종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은 요한 하리는 ‘애초에 인류가 왜 이런 약이 필요하게 되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리고 체중 증가의 진짜 원인은 무엇인지, 살을 빼는 것이 단지 의지의 문제인지, 우리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를 질문한다. 그는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약을 개발한 생명과학자, 식품 산업의 핵심 관계자, 몸에 관한 세계적 석학 100여 명을 인터뷰하며 신약 탄생과 이어진 논쟁들을 둘러싼 과학적 사실과 사회적 함의를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비만과 몸, 의지력과 수치심에 대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복잡한 진실을 발견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요한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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