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행복 (The Borrowed Sparkle) : 스토리북스 001

유용선 각색, 모파상 저자 지음

Reading School 2025년 09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모파상의 고전 단편 「목걸이」를 바탕으로 한 『The Borrowed Sparkle』은, 빛나는 순간의 허영과 세월 속에 남는 사랑을 따뜻한 그림과 큰 글씨로 다시 빚어낸 시니어 북스의 첫 권입니다.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담긴 이 특별한 그림책은, 독서와 동시에 인생의 성찰과 작은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The Borrowed Sparkle, adapted from Guy de Maupassant’s classic The Necklace, is the first title in the Senior Books series. With gentle illustrations, large-print text, and a bilingual format (Korean & English), it offers senior readers both a heartwarming reflection on life and a playful doorway into English.

목차

ePub 전자책 사용법

빌려온 행복
1. 평온한 나날
2. 갈라 초대장
3. 옛 친구 비비엔
4. 다른 세계
5. 목걸이가 사라졌어
6. 그녀에게 말할 수 없어요
7. 그들만의 속죄
8. 10년 뒤
9. 해방
10. 내막
11. 집으로 돌아가는 길
12. 남아 있는 것

The Borrowed Spar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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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정보

저자(글) 유용선 각색, 모파상 저자

작가이자 교육자. 스토리북스 시리즈를 기획하며, 고전 문학과 삶의 지혜를 독자들이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그림책 형태로 재구성하고 있다. 『The Borrowed Sparkle』은 모파상의 단편 「목걸이」를 바탕으로, 허영과 사랑의 이야기를 다시 풀어낸 시리즈의 첫 권이다.Yongsun YooWriter and educator. He created the Storybooks series to bring timeless classics and life’s wisdom to readers in a gentle, enjoyable storybook form. The Borrowed Sparkle, based on Guy de Maupassant’s short story The Necklace, is the first volume of the series./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