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주역(周易)이야기

한태일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8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거대한 변혁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지금 인류는 어느 때를 살아가고 있는가?
『주역』은 지금을 ‘선천[陽]시대’에서 ‘후천[陰]시대’로 넘어가는 인류문명의 대전환기로 보고 있다.
지금은 불(火)의 시대라서 하늘에서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재앙, 땅에서는 전 지구적인 지진과 화산의 폭발, 세상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등 끊임없는 전쟁의 발발, ‘열 받고’, ‘뚜껑이 열려 버리는’ 화병(火病)의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사람의 운명을 알려면 사주(四柱)를 보듯, 나라의 국운을 알려면 괘(卦)를 봐야 알 수 있다.
곧 닥칠 대한민국의 운명을 밝힌 『주역』 해설서!
본서는 사주팔자에서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재료들로 『주역』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처음에는 그 맛이 거칠고 딱딱하여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으나, 한국인이라면 역(易)의 미각세포를
갖고 있어 꼭꼭 씹다보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 리 말
제1부 『주역』에 뿌리를 둔 컴퓨터와 양자역학
1. 왜 다시 『주역』인가?
2. 컴퓨터가 『주역』에서 나왔다고?
3. 노벨상 수상식에 팔괘 가운을 입고 등장한 닐스 보어
4. 오펜하이머와 오행五行
5. 양자컴퓨터와 사상四象
6. 바코드(Barcode)가 음양陰陽이네!
7. 신기한 숫자 배열, 매직 스케어(Magic Square)
8. 팔만대장경과 디지털(Digital)
9. 『주역』에서 찾은 바이오혁명
제2부 이것이 『주역』이라고?
1. 춘향이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2. 치·맥 Vs 삼·소
3. 오리엔탈(Oriental)과 옥시덴탈(Occidental)
4. 신선로와 음양탕
5. 그 점괘 참 용하네!
6. 사람은 소우주
7. 참성단과 지천태괘
8.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와 마이산馬耳山
9. 경복궁의 좌향坐向에 얽힌 이야기
10. 하늘은 원만하고 땅은 방정하니
제3부 팔자 고치는 법
1. 날마다 공·과(功過) 포인트를 쌓는다면?
2. 겸손하게 자리 잡은 겸암정謙菴亭
3. 산소를 아홉 번 옮기고도 통곡한 남사고南師古
4. 비둘기 세 마리가 날아 온 이유는?
5. 수數가 돈이다
6. 부시맨과 코카콜라
7. 남들이 열 번 하면 나는 천 번을 해서라도
8. 서경덕과 종달새
제4부 『주역』과 미래
1. 세상이 왜 이래?
2. 매화로 점괘를 뽑으니
3. 선천과 후천(1). 지금은 선천의 상극相克시대
4. 선천과 후천(2). 우주의 말복末伏 더위가 ‘기후변화’
5. 선천과 후천(3). 우주 환절기의 비밀, 소 울음소리(牛鳴聲)
6. 제발 철부지는 되지 말아야!
7. 『주역』으로 풀어보는 시대 담론: 기후변화, 일본 대지진, 지축이동
8.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제5부 『주역』과 인물
1. 세곡선을 정지시킨 관찰사, 이담명李聃命
2. 이주역李周易으로 불리었던 이달李達
3. 『우주변화의 원리』를 지은 한동석韓東錫
4. 칼을 찬 선비, 조식曺植
5. 삼성의 이건희와 정선
6. 하늘 아래 모르는.....

작가정보

저자(글) 한태일

제25회 기술고시(총무처)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 남동구청 부구청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인천도시공사에 몸담고 있다. 인천 송도에 UN 산하의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한학漢學을 접한 계기로 『주역』을 공부하고 있으며, 일반인들도 『주역』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상수리象數理 강의와
저술활동을 통해 『주역』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융합고고학)를 취득하였다. 저서로는 『주역이야기』(2016), 『주역으로 보는 후천개벽』(202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