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조다로 강에 묻힌 문명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강 속에 묻힌 도시, 모헨조다로는 고대 문명 최대의 수수께끼다.
사람도 무덤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진 흔적은 지금도 충격적이다.
벽돌 건축과 정교한 배수 시설은 설명할 수 없는 기술을 보여준다.
인장과 조각상은 암호처럼 우리를 향해 말을 걸지만 해독되지 않는다.
불에 타버린 흔적과 갑작스러운 소멸은 섬뜩한 질문을 남겼다.
그곳 사람들은 어디로 갔고, 무엇을 숨기려 했던 것일까.
강물은 도시를 품었지만 미스터리는 결코 삼키지 못했다.
고대 신화와 현실 사이에서, 모헨조다로는 끝없는 상상을 부른다.
역사와 과학도 설명하지 못한 수수께끼의 중심으로 안내한다.
그 신비로운 문을 이제 당신 앞에 연다.

목차

프롤로그 _ 강 속에 잠든 목소리

1장. 강 속으로 사라진 도시
01 끝없는 사막 속 숨겨진 강
02 눈부신 벽돌 건축의 흔적
03 물길을 따라 사라진 사람들
04 신비로운 목욕장의 의미
05 강물에 묻힌 수수께끼

2장. 고대인들의 흔적
01 불타버린 집터의 비밀
02 비밀스러운 인장의 암호
03 무덤 없는 도시의 충격
04 신상을 닮은 기묘한 조각상
05 일상에 남은 미스터리한 흔적

3장. 설명할 수 없는 기술
01 하늘을 닮은 도시 설계
02 정교한 배수 시스템의 수수께끼
03 금속과 돌이 남긴 이상한 조합
04 고대의 ‘전기’ 흔적일까
05 아직 풀리지 않은 기술적 비밀

4장. 신과 인간의 경계
01 강을 지배한 신들의 전설
02 알 수 없는 동물 형상의 상징
03 제사의 흔적, 의식의 정체
04 신에게 바쳐진 물의 제단
05 신화와 현실 사이의 미궁

5장. 무너진 순간
01 흔적 없는 대탈출의 흔적
02 강의 분노, 홍수의 흔적일까
03 불에 타 사라진 흔적들
04 대지진이 남긴 금 간 대지
05 외부 침입자의 그림자

6장. 끝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01 모헨조다로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02 흔적을 지운 마지막 순간
03 여전히 읽히지 않는 인장
04 강에 남은 침묵의 흔적
05 미스터리를 품은 도시의 운명

출판사 서평

1장. 강 속으로 사라진 도시
모헨조다로는 강과 함께 살아가던 문명이었지만 결국 그 강 속으로 묻혀버린 도시였다. 눈부신 벽돌 건축과 거대한 목욕장은 정교한 기술과 신비로운 의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강물은 사람들의 흔적까지 지워버린 듯, 사라진 인구의 미스터리를 남겼다. 지금도 강바닥은 그들의 목소리를 잠재운 채 침묵을 이어간다.

2장. 고대인들의 흔적
도시 곳곳에서 발견된 불타버린 집터와 수수께끼 같은 인장은 일상과 비밀을 동시에 보여준다. 무덤이 없는 도시라는 사실은 학자들을 당혹케 했으며, 조각상은 알 수 없는 얼굴로 우리를 응시한다. 평범한 도구마저도 미스터리를 감추고 있는 듯하다. 결국 남겨진 흔적은 질문뿐이었다.

3장. 설명할 수 없는 기술
모헨조다로의 설계와 배수 시설은 오늘날에도 감탄을 자아낸다. 물을 다루는 방식은 마치 하늘의 별을 닮은 듯 치밀했다. 금속과 돌의 조합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무언가 더 큰 기술을 암시한다.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이 이 문명을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4장. 신과 인간의 경계
강을 신성하게 여긴 흔적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동물 형상의 상징과 의식의 흔적은 그들이 신에게 바쳤던 제사의 증거다. 물로 이루어진 제단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다리였을지 모른다. 신화와 현실의 경계에서 문명은 또 하나의 수수께끼가 되었다.

5장. 무너진 순간
모헨조다로는 갑작스러운 붕괴의 흔적을 남겼다. 대탈출의 흔적, 불에 타버린 집터, 홍수의 자취는 서로 다른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지진과 외부 침입자까지 다양한 가설이 뒤섞인다. 그러나 누구도 그 순간의 진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6장. 끝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도시의 마지막 순간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사라진 사람들, 읽히지 않는 인장, 침묵의 강은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역사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고, 강은 비밀을 지켰다. 그래서 모헨조다로는 오늘날까지 끝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우리를 부른다.

인물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