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스무스 평전. 1

요한 하위징아 지음 | 김태희 옮김

건국대학교출판부 2025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에라스무스 평전 첫 번째 권.

목차

CHAPTER 1_15세기의 네덜란드. 부르고뉴령. 모든 점에서 고립된 지역인 북네덜란드. “데보티오 모데르나(devotio moderna)” : 공동생활 형제회와 빈데스하임 신심회(信心會). 에라스무스 탄생(1466년 혹은 1469년). 에라스무스의 친족. 그의 이름. 고우다, 데벤테르, 헤르토헨보스에서의 학창 시절. 수도원 입회

CHAPTER 2_고우다 근교 스테인 수도원의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사로서의 에라스무스. 친구들. 세르바티우스(Servatius)에게 보내는 편지들. 수도원의 인문주의. 라틴어 시. 수도원 생활에 대한 혐오. 캉브레 주교를 보필하기 위해 스테인을 떠나다(1493년). 야코부스 바투스(Jacobus Battus). <야만에 저항하여(Antibarbari)>. 파리 유학을 위한 휴직(1495년)

CHAPTER 3_파리 대학. 철학 및 신학 학교와 철학 및 신학의 전통. 몽테규 칼리지. 스콜라 철학에 대한 에라스무스의 거부감. 인문주의자들과의 관계: 로베르 가갱(Robert Gaguin)(1495년). 생계의 근심. 강의용 저술을 위한 최초의 초고들. 홀란트로 여행 후 돌아옴. 바투스와 베레 부인. 마운트조이 경과 함께 영국으로 가다(1499년).

CHAPTER 4_첫 번째 영국 체류(1499-1500). 옥스퍼드, 존 콜릿, 에라스무스의 신학을 향한 노력. 지금까지는 주로 저술가인 에라스무스. 피셔와 모어, 영국을 떠날 때 도버에서 겪은 불운. 다시 프랑스로, <격언집(Adagia)> 저술. 근심과 결핍의 여러 해

CHAPTER 5_<격언집>의 의미와 그 이후의 유사한 저작들. 고전 교양의 전파자로서의 에라스무스. 라틴어. 홀란트로부터의 소외. 네덜란드인으로서의 에라스무스

CHAPTER 6_투흐넴 성의 에라스무스(1501). 이제 삶의 목표는 신학의 개혁이다. 그리스어를 배우다. 쟝 비트리에(Jean Vitrier). <그리스도교 병사의 필독서(Enchiridion militis Christiani)>

CHAPTER 7_바투스의 죽음(1502년). 첫 번째 루뱅 체류(1502-1504년). 번역들. 다시 파리에서. 신약성서에 대한 발라의 주해. 두 번째 영국 체류(1505-1506년). 새로운 친구들과 후원자들. 이탈리아로 떠나다(1506년). 카르멘 알페스트레(Carmen Alpestre).

CHAPTER 8_이탈리아의 에라스무스(1506-1509). 토리노에서 박사학위를 받다. 볼로냐, 그리고 교황 율리우스 2세. 베네치아에서 알두스와 함께(1507-1508). 인쇄술. 알렉산더 스튜어트, 로마를 향해(1509년). 헨리 8세 즉위 소식. 이탈리아를 떠나다.

CHAPTER 9_<우신예찬(Moriae Encomium)>(1509년). 예술작품으로서. 모든 생의 추동력인 어리석음. 어리석음의 결여는 삶을 미숙하게 만든다. 자기만족은 필수적. 기만은 진실을 이긴다. 학문은 역병이다. 모든 정신적 직업에 대한 풍자. 두 가지 테마가 작품 속에 뒤섞여 있다. 최고의 어리석음인 법열(法悅). 유쾌한 재담으로서의 <우신예찬>. 바보와 광인. 에라스무스는 그 작품에 대해 과소평가한다. 작품의 가치.

CHAPTER 10_세 번째 영국 체류(1509년-1514년). 생애 중 2년간 자료가 없음(1509년 여름-1511년 봄). 케임브리지의 에라스무스. 파리의 출판업자 바디우스와의 관계. 바젤의 요한 프로벤에게 도움이 된 한 가지 실수. 영국을 떠나다(1514년). <하늘에서 쫓겨난 율리우스(Julius Exclusus e coelis)>. 전쟁에 반대하는 서신

CHAPTER 11_성공과 인정으로 가는 길. 수도원장이 스테인으로 소환하다. 소환을 거부하다. 바젤에서의 첫 번째 체류(1514년-1516년). 독일에서 환대받다. 요하네스 프로벤. 히에로니무스와 신약성서 발간. 에라스무스는 젊은 카를의 고문이 되다. <그리스도교 군주 교육론(Institutio Principis Christiani)>(1515년). 수도원 생활에서 면제되다(1517년). 명성. 에라스무스는 정신적 중앙이 되다. 서신 왕래. 문학적 서한. 드높은 기대들.

작가정보

저자(글) 요한 하위징아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 1872~1945)
네덜란드의 역사가이자 철학자로서 흐로닝언 대학 및 레이던 대학 등에서 역사학 교수를 역임했다. 문화사와 정신사의 관련을 고찰하였으며, 일곱 살 무렵 카니발 행렬에 매료되어 평생을 의례, 축제, 놀이 연구에 주력하였다. 저서로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하를렘의 기원들》, 《역사에의 나의 길》 등이 있다.

번역 김태희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 《모빌리티 에토스 공통문화》, 《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소외와 가속》, 《사물과 공간》, 《모빌리티와 인문학》(공역), 《에드문트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공역), 《헤겔의 세계》(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