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와 영유아교육

강정원, 김용익, 김승옥 지음

어가 2025년 08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걷게 될 여러분이 지금 무엇을 배우고 준비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등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틀이 바뀌고 있는 지금, 영유아교육은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교사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가장 적절한 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1부는 미래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영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4차 산업혁명, 초연결 사회, 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변화 속에서 ‘왜 지금 영유아교육이 더욱 중요한가?’, ‘교사는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제2부는 미래 사회의 주요 변화 중 하나인 인구구조의 급격한 전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가족 해체 등 인구 변화가 가져오는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향을 제시합니다. 특히 영유아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구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실제를 소개함으로써,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았습니다.
 제3부는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 위기를 다룹니다.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기후 이변 속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태 감수성과 실천력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현재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유아기부터 시작할 수 있는 환경교육의 방향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합니다. 공포보다는 희망을, 강요보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4부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주목합니다. 디지털 기술은 교육을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영유아 발달에 위협이 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교사가 갖추어야 할 안목과 역량, 그리고 아이들의 발달을 해치지 않으면서 디지털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접근 방식을 다룹니다. 더불어 놀이와 학습이 균형을 이루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각 부는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 → 문제 분석 → 교육적 방향 제시 → 영유아에게 적합한 실제(놀이와 활동)의 사례 소개’라는 일관된 구성으로, 예비 교사들이 이론과 실천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교사로서의 신념과 실천력을 함께 키워가는 과정을 돕고자 합니다

인물정보

저자(글) 강정원, 김용익, 김승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