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and Radon, The WAR

조승연 지음

네이비블루북스 2025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로스웰 사건의 진실이 단순히 외계인이 아니라 ‘생존’에 관한 이야기라면?
세계 최초로 저가형 라돈 측정기를 발명한 과학자 조승연 교수는 라돈 알파입자가 외계 생명체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진실을 기록하려는 기자 현주, 그리고 먼 행성 아르카니스에서 온 동맹자들과 함께 그는 군산복합체 딥블록과 맞선다. 그들의 무기는 단순한 전함이 아니라 의식을 지닌 바실리스크와 같은 살아있는 전투 병기다.
이 싸움은 지구만의 전쟁이 아니다. 생존, 진실, 그리고 ‘라돈 언약’을 건 우주의 전쟁이다.
실제 과학과 상상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 작품은 음모, 우주 생존, 그리고 인간의 끈질긴 저항을 그려낸다. three-body 문제나 콘택트를 좋아했다면, 이제는 미세한 입자가 문명의 운명을 결정짓는 새로운 서사를 만날 차례다.

목차

프롤로그 - 라돈의 숨결

제1장 - 봉인된 연구소
제2장 - 외계인의 그림자
제3장 - 워프의 문턱
제4장 - 딥블록의 추적
제5장 - 침투의 서막
제6장 - 첫 번째 충돌
제7장 - 전장의 선택
제8장 - 워프의 균열
제9장 - 성채로 향하는 길
제10장 - 성채의 불길
제11장 - 드레드노트의 그림자
제12장 - 라돈 결합탄
제13장 - 성채의 봉화
제14장 - 드레드노트의 심장
제15장 - 심장의 파열
제16장 - 바실리스크의 최후 수
제17장 - 살아있는 전함
제18장 - 최후의 공명
제19장 - 새로운 동맹
제20장 - 연합 연구의 서막
제21장 - 암흑에너지의 균열
제22장 - 균열 속의 그림자
제23장 - 잔향의 메아리
제24장 - 공명의 실험
제25장 - 첫 번째 암호 해독
제26장 - 살아있는 문
제27장 - 다가오는 그림자
제28장 - 문과의 동맹
제29장 - 전쟁의 문턱

에필로그 - 라돈 언약의 끝, 그리고 시작
주요인물과 세력
기술적 이해

작가정보

저자(글) 조승연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Purdue 대학교에서 핵화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유치과학자로 초빙되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한 뒤, 1993년부터 2025년까지 연세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브라잇홈의 대표이사로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위원회 등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표준협회의 실내환경, 라돈안전 인증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입자 가속기와 원자로 핵반응, 실내환경과 라돈 측정‧제어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2007년부터 시행된, ‘국가라돈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20년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대국민 라돈교육과 라돈 캠프, 라돈 봉사단의 운영 및 다양한 언론과 방송 출연을 통해 국민에게 라돈을 알리고, 실내 환경의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의 확보와 관련 제도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