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편지썼다

하나님의 아틀리에

신동혁(본명김동혁) 지음

삼부자 2025년 08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혁아! 너 편지 한번 써볼래?”**
**“네!!! 제가요???”**

《나는 이렇게 편지썼다》는 큰고모님의 권유로 시작된 서신집입니다.
2023년 1월 27일, 첫 편지를 보낼 때만 해도
그 뒤로 584편이나 이어질 줄은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2년 반 동안, 단 한 번도 답장을 받은 적이 없지만
평일이면 어김없이 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이 글들이야말로 **주님께서 새 피조물에게 보내신 러브레터**라는 것을.

그 결과,
감사와 기쁨의 마일리지가 복리로 쌓이는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세상이 줄 수도, 알 수도 없는** 축복을.

책 속으로

"신동혁아! 네가 밥먹으면서 게임이나하고 있으면 내 체면이 어떻게 되겠니?
특별히 너만을 위해 차려준 만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겠니? "
-제51편 중에서-

골고다의 보혈을 통해서 본향의 멤버십을 리셋시켜주신 주님께 영광을! 할렐루야!
-제72편 중에서-

"앞으로는 뭐 좀 안다고 모르는 사람 무시하고 그러지 마렴! 누군 뭐 처음부터 척척박사냐?
나도 사실 본향에 있다가 이 땅에 오니까 어찌나 어색하던지! 적응하는데 무척 힘들었단다."
-제90중에서-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같던 투병(?)기간을 겪으면서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밥 잘 먹고 똥 잘 싸는 것이 행복의 양대 축이라는 것을.
또한 이 인풋과 아웃풋의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가 얼마나 은혜로운 아리아인가를.
-제103편 중에서-

"신동혁아! 종자 몇 개 심어도 그럴진대, 아버지께서는 오직 하시겠니?
너도 빨리 효자손 되어서 등 좀 시원하게 긁어드려야지!"
-제111편 중에서-

“신동혁아! 감동감화가 무슨 배민 한집 배달이냐? 아니면 베스킨 라빈스야? 골라 먹게!!!”
“아버지께서 알아서 신호를 주실 테니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묵상하기 바란다. 이상!”
-제114편 중에서-

은혜의 플러그인이 영혼의 어플리케이션에 연결되자,
심령의 클라우드에는 기쁨의 뭉게구름이 피어올랐습니다.
-제115편 중에서-

“신동혁아! 뿐만 아니라 네 심령도 확실히 점검해야해.
마귀가 워낙 악성바이러스랑 곰팡이를 뿌려대서 잠시만 한 눈 팔아도 부패되기 십상이니까 말이다.”
-제132편 중에서-

인물정보

저자(글) 신동혁(본명김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