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하나로 버틴 남미 유랑기. 1 [페루 편]
2025년 08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50.38MB) | 약 7.3만 자
- ISBN 9791156325710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2,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본권 <잉카의 메아리 따라 스페인에서 페루로!>에서는 지금까지 어떤 여행가도 구체적으로 기술한 바 없는 페루의 숨겨진 매력들이 주요 테마이다.
저자가 남미로 가는 경유지로 일주일 정도 들른 스페인 여행기가 추가로 실려 있다. 스페인은 스페인어의 본국이기도 하고, 남미 스페인어권 나라를 방문할 때 여행자들이 빠뜨리지 않고 들르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기존 여행서들과 달리 저자는 남미를 60여일 유랑하며 남아메리카에 대한 정보 위주보다는 에세이적 감성으로 매순간을 통찰하고 자기 방식으로 충분히 즐기고 있다. 따라서 들른 장소들마다 현지인처럼 짧게 짧게 살아보거나 이동하며 숨겨진 도시의 보석 같은 골목과 거리, 명소를 스스로 발견하고 직접 체험한다.
매순간 바뀌어 버리는 정보 위주의 여행서에 질린 독자나, 조금 더 느리게 남미의 여운을 즐기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한다.
저자가 언급하다시피 안전하게 여행하기에 가장 난이도가 높다는 대륙에서 무사히 여행하고 돌아오기에 관한 안전한 노하우 등에 관해서도 물론 쏠쏠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세한 정보는 목차를 참조하세요.
|작열하는 빛과 열정이 샘솟는 대륙, 미지의 라틴아메리카
|시리즈 안내
에피그래프(epigraph)
-1부 스페인 편-
01|여행을 떠나기 이틀 전
02|출국 당일 아침 & 남미행 경유국을 미국이 아닌 스페인으로 택한 이유
03|생리현상과 위생 사이에서
04|브라질로 가던 신입 항해사
05|마드리드, 핀토 자치구(Pinto, Madrid)
06|바카운터(Bar Counter)에 기대서서 담소를 즐기는 스페인 사람들
07|스페인 경찰관이 내게 말했다
08|용도를 모를 스페인식 의문의 사기그릇
09|스페인 주택가에도 벚꽃이
10|세르반테스 기념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Plaza de Espana)
11|마드리드 왕궁에서 푸에르타 델 솔 광장(Puerta del Sol)까지
12|칼라오(Callao) 전철역 근처, 바에서 마주친 자화상
13|스페인어 버전으로 만난 ‘가족의 보석(Las joyas de Familia)’
14|스페인 주택가 일요일 풍경, 페루 비행을 앞둔 특별한 보안 점검
15|호텔 ‘신음’에 대한 국제적 평가
-2부 페루 편-
16|장대한 아마존 강과 우카얄리 강, 드디어 남미 대륙
17|립서비스 최강, 페루의 택시 기사
18|리마에서 숙소를 잡는 데 안전한 지구들
19|산 이시드로 호텔에 꼼짝없이 갇힌 신세, 나름대로 발견한 기쁨
20|페루의 국민 음료 치차 모라다(Chicha Morada)
21|페루인들만의 순박한 미소
22|리마의 붉은 하늘
23|페루 호텔리어들의 융통성
24|리마의 스쳐 가는 시내 풍경들
25|드디어 미라플로레스
26|그라우 거리(Av. Grau) 한복판에서 한식당을 만나다
27|미라플로레스 해변 가는 길
28|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 키스하는 남녀 조각상
29|현지 음식 중독으로 다시 좌초된 일정, 잉카 콜라
30|예술가들의 거리_바랑코
31|라 에르미타 거리(C. la Ermita) ‘사랑의 철망’(MALLA DEL AMOR) 앞에서 찢어진 마음
32|예술가들의 예술이 곧 삶이라는 말에 대하여
33|'나 홀로' 남미 대륙 여행 중인 미국인 친구 ‘마크’
34|수프를 먹다 바보가 될 뻔하다_모론 수프(Sopa de Morón)
35|차베스 거리(Jorge Chávez)의 도심 속 작은 공원
36|베를린 거리(C. Berlín)의 과일 리어카 노인
37|차오!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건네주는 미라플로레스 아파트 가족
38|리마를 덮는 무시무시한 안개
39|페루 대형 슈퍼마켓 ‘웡 발타’에서 현지인처럼 장보기
40|페루 미라플로레스 아파트 단지 풍경
41|나스카 라인 경비행기 투어는 좌초되고
42|중매쟁이로 나선 치파 중국요릿집 사장
43|유머와 친절이 수프처럼 끓는 웨이터 청년
44|남미풍 파스텔 색감으로 물든 거리들
45|산 마르틴 광장, 그리고 볼리바르 바에서 만난 피스코 사우어
46|라르코 박물관과 정원식 레스토랑
47|마리나 등대(Faro de la Marina), 시인 안토니오 시스네로스(Antonio Cisneros) 기념상
"정말 가치 있는 여행서란 무엇인가?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단 몇 개월 뒤면 아무 소용 없어질 정보 위주 콘텐츠를 제공하는 일일까? ...
따라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이제 여행서는 그런 실시간 정보 제공 위주 관점으로 쓰여서는 안 되겠다 싶다. 그런 정보는 블로거나 유튜버 콘텐츠, 지역 패키지여행 상품을 파는 홈페이지, 포털 맵 검색 등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쉽사리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각 나라의 민족성이나 인간성, 문화와 역사, 언어와 영혼, 정서 등의 맥락이다.
사실 정서 또는 정념 외에 여행에서 우리에게 남은 게 뭐가 있을까. 일테면 우리는 마추픽추에 가서 돌멩이 하나도 가져올 수 없다. 그러나 우리에게 영원히 의미롭게 남는 것은 그때의 사진들이나, SNS 올릴 소스 등이 아니라 그것을 마주한 순간의 정서나 정념 상태이다. 그 장소가 매우 보편적일지라도, 그것을 마주한 여행자의 심적 이미지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미지이다.
이렇듯 여행은 새로운 장소를 여행하며 새로운 물질적인 사물들을 만나는 데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그것을 만나며 예상치 못하게 일어나는 낯선 감정과 정서의 반응을 폭풍 경험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그 고유한 개인적 이미지를 박제화시키는 것이 여행의 기록이다.
매일 매일, 시각 시각이 다른 정서 상태, 우리 각자도 하나의 정서나 정념의 산물이다. 그것들은 일상이 아닌 먼 여행지에서는, 서로 만나고 충돌하고 부서지며 더욱 낯설고 놀라운 감정과 경험을 만들어 낸다.
...
그러나 우리 여행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여행자는 오직 각자만의 취향과 방식과 테마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나의 매우 주관적 스페인어권 여행에 초대한다.
때론 그것이 시적 단상이거나 편지 형태이거나 일기 형태이거나 잠언의 형태일지라도. 때론 과장된 넋두리이거나 자조이거나, 싸구려 유머집 같을지라도, 이젠 그대가 써나갈 남미 여행기에 나란히 끼우고, 일단 함께 떠났으면 좋겠다.
_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거창한 관광지나 명소, 액티비티는 아니라도 남미의 도시들과 골목, 거리 등 지금까지 소개되지 않는 나만의 명소를 발견하고 순간들을 즐기고 싶은 굼뜬 남미 여행자들을 위한 필독서.
작가정보
저자(글) 윤희수
여행을 좋아하면서도 끔찍이 귀찮아 굼뜨다.
다른 책
-백팩 하나로 버틴 남미 유랑기 (아르헨티나 편)
-백팩 하나로 버틴 남미 유랑기 (브라질 편)
사진 윤희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