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수첩
2025년 07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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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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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수첩
장밋빛, 추운 계절에 ─ 25
녹색과 흰색 문장 紋章 ─ 29
비가 잎사귀 위로 돌아왔다 ─ 45
상승하는 단계들에 관하여 ─ 47
여름 아침, 역광이 비치는 산들 ─ 55
8월의 섬광 ─ 57
산들이 보라색을 띠는 이 미지근한 ─ 63
바람에 흩날리는 파편들 ─ 67
겨울 저녁의 색들, 마치 ─ 78
꽃들의 출현 ─ 83
얼핏 보인 가는 조각달 ─ 96
수많은 세월이 흘러
호수 전망 ─ 101
작약들 ─ 111
소브강 물, 레즈강 물 ─ 123
밤의 노트 ─ 135
화관 ─ 145
촌락 ─ 159
박물관 ─ 171
빈 발코니 ─ 179
두 초안 ─ 189
라르슈 고개에서 ─ 193
수많은 세월이 흘러 ─ 209
옮긴이의 말 ─ 221
나는 가끔 생각한다. 만일 내가 아직도 글을 쓰고 있다면, 그건 무엇보다 우선 제법 뚜렷하고 그럴 법한 기쁨의 파편들을 모아놓고 싶어서라고, 아니 그럴 수밖에 없어서라고. 이 기쁨이, 아주 오래전 어느 날, 별처럼 폭발해 그 별가루들을 우리 안에 퍼트렸을 것만 같다. 시선 속에서 빛나는 약간의 별가루들, 우릴 뒤흔들어놓고, 홀리고, 기어코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분명 이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 섬광을, 이 파편화된 반사광을 자연 속에서 불시에 포착하는 것이 더 놀라운 것일지 모른다. 적어도, 이 반사광들이 내겐 결코 빈약하다 할 수 없는 수많은 몽상들의 기원이니까.
_11쪽
이 열매들은 어두운 초록 속에 붉은 것이 흐르는, 붉고 기다란 송이 같았다. 요람 속, 아니면 이파리들로 짠 바구니 속에 들어 있는 열매들. 초록 속의 붉음, 만물이 서로 미끄러져들어가는 시간, 느리고도 조용한 변모의 시간. 거의, 전혀 다른 세계가 현현하는 시간. 어떤 것이 문돌쩌귀 위에서 돌아가는 시간.
_15쪽
아름다움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권한이 이젠 우리에게 없어 보인다. 사실 이 단어는 닳고 닳았다. 물론, 나로서야 아름다움이라는 게 뭔지 잘 안다. 그렇긴 해도, 생각을 해보면 나무들에 대한 이런 판단은 이상하다. 나로선, 그러니까 정말이지 세상에 대해 별반 아는 게 없는 나로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본능적으로 느껴지면, 그게 바로 세계의 비밀에 가장 가까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공기를 거쳐 우리에게까지 전달된 전언을 가장 충실히 번역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_31~32쪽
그 모든 색 중에서 녹색이 가장 신비롭고, 가장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 깊은 곳에 낮과 밤이 조화롭게 있어서일까? 초록이라면, 곧 식물인가. 모든 풀과 모든 이파리. 우리에겐 녹음綠陰, 서늘함, 잠깐의 안식처.
_41쪽
다가가도, 3월 어느 날의 현실에서뿐만 아니라 단지 몽상에서조차 그녀들은 당신보다 앞서 와 있다. 잎사귀 문을 밀어내면서, 거의 보이지 않는 방벽도 함께 밀어낸다. 초록 아치 밑에서 그녀들을 따라가다 몸을 돌리면, 어쩌면 자신이 더는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는다는 걸, 흙바닥에 발자국 하나 남기지 않는다는 걸 알아차리게 될지도 모른다.
_121쪽
이곳, 빛은 바위들처럼 단단하고, 딱딱하고, 눈부시다. 그러나 이들 위에 이 벨벳, 이 닳고 닳은 포목, 이 까끌까끌 보풀 난 모직. 산 전체가 가축 무리로, 목장으로 변해 있다. 다 이어져 있어, 스스로 버티고, 다 함께 버틴다, 태초의 그날처럼. 이 거대한 공간에 와 있으면 우리를 가두지 않고 환대하는 집에 있는 기분이 드는 것도 그래서다.
_125쪽
4월, 브라마렐이라 불리는 여울목, 레즈강의 물이다. 집에 돌아가기 전 잠시 그것을 바라본다. 짧지만, 영원한 듯한. 서쪽으로 몸을 돌리면 강물은 넓게 벌어지고 하늘 크기만큼 커진다. 그 빛이 눈부시다.
_134쪽
접시꽃은 어떻게 피나? 여름이 지나감에 따라 키 큰 꽃대의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며(한편 발치에서는 그 넓은 잎사귀들이 녹슬고, 찢어지고, 때론 누더기처럼 떨어진다). 6월의 어느 날, 점점 높이 피신하는 방식의 이런 개화에 나는 깜짝 놀랐고, 나무들 꼭대기에서 황금빛으로, 산 정상에서 분홍빛으로 물들며 역시나 점점 더 높이 올라가며 피어나는 저녁 태양이 떠올랐다.
_147쪽
이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날 따라와. 내가 너에게 여기 숨겨진 문을 열어줄게. 그런데 나 자신은 거길 지날 수 없다. 그래서 그게 어디로 통하지는지도 알지 못하고. 다만 그곳에서 네 팔이 그 그을린 색을 더이상 잃지 않아도 되길. 일종의 빛 속의 유배지, 빛 속에 억류된 곳이길.
_187쪽
격류, 불타는 것. 마치 가장 신선한 것이 찰나의 순간 두 세계 사이의 불꽃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나이 든 여행자가, 고개를 넘으면서, 까마득한 저 어린 시절을 향해 잠깐 고개를 돌리는 순간일까. 계곡 저 바닥에 몇몇 안개 조각들이 겨우 생길까 말까 한 1초의 공간. 그를 아직도 기다려주고 있는 것만 같은 것과 합류하는 듯한 착각, 환각.
_208쪽
필리프 자코테는 이 시집을 ‘초록 수첩’이라 명명한다(프랑스에서는 자코테의 책 대부분을 시집으로 분류한다. 이는 산문과 시가 혼재되어 있는 『초록 수첩』뿐만 아니라 비교적 산문성이 강한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시에서 시작하여 시 밖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움직임, 그리하여 종국에 시 자체를 확장하고 살아 있게 하는 모든 움직임을 시집은 포함한다). 이 ‘수첩’에는 시인의 산책에서 파생된 파편적인 단상이 비교적 정형적인 시와 교차한다, 하나의 시에는 그 시가 태어나던 과정을 재추적하는 글이 뒤따른다.
시와 시 아닌 것, 그 무엇보다 시에 가까운 것들을 한데 모으며 자코테는 시적 경험의 원류에 다시 가닿으려고 한다. 시적 경험, 그것은 곧 언어 너머에 있는 경험인 동시에 그것을 언어적으로 재현하려는 시도를 포함하는 경험일 것이다. 그저 하나의 명칭에 불과한 ‘시’가 아닌, 고착화가 되고 규범화되어 앙상해진 ‘시’가 아닌 언제나 미완의 진행형인 글쓰기를 통해 자코테는 시의 이 고유한 경험을 포착한다.
나 역시 이제 천사들을 소환하길 삼가려 한다. 이 고지대에서는 이 단어가 너무 빨리 내 입술을 찾아온다. 아니면 그것은 그저 하나의 추억에 불과할 뿐이다. 축제를 꾸미기 위해, 연극의 장면 하나를 꾸미기 위해 다락방에서 가지고 내려오는 오래된 촛대 같은 것, 시 한 편을 별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고양하려고 쓰는 연회용 단어 같은 것. 아니 설령, 그 단어에 조금이라도 진실된 것이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경험은 너무나도 강렬하고 내적이어서 그것을 보이는 데에는 극도의 신중함이 필요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201쪽)
*
장 스타로뱅스키는 자코테의 글에 서려 있는 ‘빛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 바 있다(“빛에 대한 분명한 사랑. 자신의 손으로 써내려가는 단어들 속에 빛이 흐르길 바랄 정도로 커다란 사랑, 독자에게 밝음으로 향하는 길이 되지 않을 어떠한 문장도 쓰지 않고자 늘 주의하는 사랑”).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에 이어 『초록 수첩』에서도 시인의 빛에 대한 사랑은 여지없이 드러난다. 다만 그 빛의 양상이 달라진다.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에서 빛은 “흰색” “겨울의 색” “텅 빈 색”으로 그려지며 분명 여기 존재하지 않지만 감각되는 어떤 본질적인 대상-곧 그 자체로 시적 경험의 대상, 다시 말해 ‘부재하는 형상’-의 징후로서 드러난다. 이렇게 존재의 경계에 머물던 빛은 『초록 수첩』에서 보다 선명하고 감각적인 색채를 입는다. 버찌 열매의 붉은색, 개쑥갓 꽃의 파란색, 어수리 꽃의 노란색, 치커리 꽃의 하얀색…… 자코테는 사물의 형체보다는 그 색채에 주목하고 색채를 통해 그 내부에서 발산되는 빛에 주목한다. 이때 색은 사물의 껍질이 아닌 존재의 깊은 중심에서 솟아나는 현상이자 본질적인 것의 감각적인 출현이 된다.
「벚나무」에서 자코테는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간, 밀밭 가장자리 어두운 나무들 사이에서 벚나무에 매달린 버찌 열매들을 발견한다. “어두운 초록 속에 붉은 것이 흐르는, 붉고 기다란 송이”. 이 아름다운 색채의 조합은 자코테를 몽상으로 이끈다. 몇 가지 미덥지 않은 연상(‘피를 흘리는 나무’ ‘살해당한 나뭇가지’)을 지나 버찌 열매는 마침내 불길로 현현한다. 그러나 이 불길은 요란하게 타닥타닥 소리를 내지 않으며 결코 타오르지도 않는다. 아무것도 태우지 않는다. 어두운 초록 아래 단지 길게 늘어진 채, 그렇게 멈춘 채 매달려 있을 뿐이다, 마치 시간 그 자체가 열매 안에 농축되어 잠시 멈춘 것처럼.
그날 저녁, 아마도, 분명하게 인식한 건 아니지만, 나는 시간이, 그러니까 내가 살았던 그 시간들이, 낮이면서 밤인 시간들이 천천히 이 열매들 속으로 스며들어가 그 열매들을 동그랗게 만들고, 궁극에 붉어지게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열매들은 모든 것을 품어 공중에 유예하고 있었고, 열매 자체도 초록빛 날개 품속 알처럼 잎사귀 은신처에 멈춘 채 매달려 있었다. 하지만 잎사귀들은 곧 검어질 것이다. 저 아래 하늘보다 훨씬 더 검어질 것이다. 하늘 아래 잎사귀들은 겨우 잠들었나 싶은데, 자면서도 가볍게 몸을 떤다…… (18쪽)
*
벚나무, 작약, 접시꽃, 모과나무, 종달새와 박새…… 자연의 온갖 찬란한 순간을 포착하는 시인의 시선에는 뜻밖에도 소멸에 대한 감각이 깊게 스며들어 있다. 아무렇지 않게 피어 있는 개쑥갓, 어수리, 치커리의 꽃에 경탄했던 경험은 사실 병들어 서서히 죽어가는 친구의 집으로 가던 길에서 이루어진다.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친구가 남긴 엽서 그림 속 발코니를 가득 채우는 푸른 하늘을 보며 그곳을 날아오를 새를 상상한다.
다만 이 자연들이 간편한 ‘위로’가 되어주는 것은 아니다. “꽃들은 우리 친구를 구해주지 않았다. 우릴 위로해주지도 않았다. 꽃들은 아무도 구해줄 줄도, 위로할 줄도 모른다.”(92쪽) 그것들은 그저 피고 질 뿐이다. 단순하고 밋밋한, 거의 아무 의미도 없는 이 꽃들은 어떤 것도 닮지 않은 채, 어떤 인간적인 메시지도 전하지 않은 채 그저 그렇게 핀다(그리고 진다). 그리고 그 본성의 단순한 현현이 시인을 감동케 한다. 위로 없이 위로한다.
어떤 환시 속에서도 누구도 쇠락을 면치 못한다. 성자들도 우리들처럼 썩는다. 적어도 그건 확실하다. 하지만…… (92쪽)
인간의 운명은 여전히 유한성의 수레바퀴에 매여 있다. 꽃은 계속해서 피고 지고 인간도 서서히 쇠락해간다. 하지만 시간의 덫에서 약간 비껴난 틈새들, 빛으로 밝아진 순간들이 이곳에서 시인에게 언뜻 비쳐 보인다.
다음으로는 그 빛을 머금은 언어. 시인은 그리하여 자신의 책무를 기꺼이 실행한다. “분명한 사랑”을 가지고 빛을 머금은 자신의 단어들을 통해 밝음으로 향하는 길을 그려낸다.
시가 잠시라도 무쇠 같은 운명을 구부려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다변가들에게. (55쪽)
작가정보
시인이자 번역가. 1925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1950년 프랑스로 귀화했다.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으며, 화가인 아내와 함께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방의 그리냥에 정착했다. 그의 시에는 이 지방의 풍경이 많이 담겨 있다. 횔덜린, 릴케, 만델스탐, 노발리스, 토마스 만, 웅가레티 등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프랑시스 퐁주, 장 폴랑, 이브 본푸아, 자크 뒤팽 등 여러 작가들과 교유했다. 1953년 첫 시집 『올빼미L'Effraie』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시와 산문, 평론을 집필했다. 생전에 그의 작품 선집이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야드’ 총서로 기획, 출간되었다. 2021년 그리냥 자택에서 95세의 나이에 작고했다.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누벨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철학아카데미, 대안연구공동체 등에서 프랑스 문학 및 프랑스 역사와 문화, 번역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필리프 자코테의 『부재하는 형상들이 있는 풍경』,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 『세상의 모든 아침』 『성적인 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달의 이면』 『오늘날의 토테미즘』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보다 듣다 읽다』,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공무원 생리학』 『기자 생리학』, 모리스 블랑쇼의 『우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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