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ABAPer의 AI 활용기 기초편

장정훈 지음

트랜스퍼블리카 2025년 07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AI 시대의 도래로 위협을 느낀 현직 개발자의 이야기입니다.
피상적인 담론만 듣고 막연히 불안감을 가지는 대신, 실무에 AI를 직접 활용해 가면서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가감 없이 담았습니다.
현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민을 나누는 책입니다.

목차

1장. AI가 몰려온다 2

AI가 인간을 넘어서는 순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2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 LLM과 생성형 AI의 등장 3
아직 준비되지 않은 현장: 그러나 이미 시작된 변화 4

2장. 검색 엔진, 번역, 이게 최선일까? 5

AI 코딩 활용의 첫걸음 5
AI를 검색 엔진처럼 활용하기 6
번역 기능: 기대 이상, 그러나 굳이? 8

3장. 머리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셋, 넷이면 더 좋고 11

AI를 ‘로직 동료’로 삼다 11
AI와의 협업이 가져온 의외의 효과 25

4장. 이렇게까지 된다고? 27

로직 파트너를 넘어서: 다양한 AI 활용법 27
주석 자동 생성: 귀찮지만 중요한 작업을 맡기다 27
조건 로직 검토 및 보완: 실수를 미리 잡는다 32
모듈화 및 일괄 변환: 하드코딩 탈출을 돕다 32
가상 디버깅: 운영 시스템 제약을 넘어 38
소소하지만 강력한 변화 40

5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기 위해 41

AI 기술, 멈추지 않는 진화 41
끝까지 Key Member가 되기 위해 42

추가적인 이야기 44

AI의 거짓말을 막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44
바이브(Vibe) 코딩 47

책 속으로

현실을 보면 대부분의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개발 방식이 지배적이다. SAP 시스템만 보더라도 많은 프로젝트가 SAP GUI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AI 활용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사례는 드물다. 하지만 이는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다. 곧 AI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개발자와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개발자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달려야 하는 시대가 열린다. 현장 변화가 체감되기 전,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뚜렷이 갈릴 것이다. 나 역시 단순히 관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AI를 활용하고 그 가능성과 한계를 몸소 체험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SAP처럼 거대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반복 작업 자동화, 코드 품질 향상, 개발 생산성 극대화 등에서 AI가 가져올 이점이 무궁무진하다. 이 책에서는 내가 직접 ABAP 개발자로서 AI를 적용해 본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장정훈

SAP HR 모듈을 전문으로 하는 ABAP 개발자
대기업 다니다가 늦깎이로 시작한 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