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티즘의 허와 실
2025년 07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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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323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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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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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의 주요 목표는 초자연적이거나 신비롭게 보이는 현상들 가운데 상당수가 사기, 자기기만, 심리적 요인, 혹은 잘못된 해석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복잡한 학술적 논의보다는, 독자들이 자신의 상식과 논리를 통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책에서 윌슨이 가장 먼저 신랄하게 비판한 것은 ""강신술(Spiritualism)""입니다. 그는 심령술사들의 시연에서 벌어지는 기만적 행위들을 낱낱이 파헤치며, 테이블 터닝(table-turning), 자동 기술(automatic writing) 등 현상의 상당수가 교묘한 속임수, 숨겨진 장치, 또는 무의식적 심리 작용의 결과임을 밝힙니다. 이를 초자연적 현상으로 포장하는 행위에 대해 경계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외에도 윌슨은 신지학(Theosophy), 크리스찬 사이언스(Christian Science), 점성술, 손금, 타로 등 다양한 오컬트 및 신비주의적 흐름을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이들 주장에 내재된 비합리성과 현실과의 괴리를 지적하고, 신앙 치유나 점술 행위가 실제로는 심리적 효과나 미신에 불과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윌슨은 모든 초심리적 현상을 무조건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 심리학적으로 연구가 활발했던 최면술과 텔레파시 등에 대해서는 사기와 순수한 심리적 현상을 구분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과학적으로 탐구할 가치가 있는 현상과 허황된 오컬트 주장을 구분하는 균형감을 유지합니다. 그는 일부 현상에 대해 사기, 착각, 텔레파시만으로 설명이 어려운 경우도 있음을 인정하며, 영적 존재의 개입 가능성도 신중하게 언급합니다.
윌슨의 문체는 재치 있고 날카로우며, 때로는 냉소적입니다. 그는 독자들이 맹목적 믿음에서 벗어나 이성적이고 비판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독려합니다. 『오컬티즘의 허와 실』은 20세기 초 오컬트 열풍 속에서 합리적 사고와 회의주의적 시각을 대변하는 중요한 저작으로, 미신과 비합리적 주장에 맞서 진실을 탐구하려는 지적 용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현대 회의론적 운동의 초기 형태와도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윌슨의 이 저작은 상식과 이성의 잣대로 당시 유행하던 오컬트 현상의 실체를 해부하며, 대중이 합리적 판단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 그의 지적 노력이 잘 드러난 책입니다.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과학의 태도
최면 상태
살아있는 사람의 환영
꿈
환각
죽은 자의 환영
""유령""과 유사한 현상에 관하여
다우징 또는 수맥 탐사기
영매 현상
더 많은 물리적 현상
“유령”의 물질화
심령 사진
투시
파이퍼 부인의 트랜스 발언
후기
작가정보
저자(글) 벡클스 윌슨
벡클스 윌슨(1869년 8월 26일 ~ 1942년 9월 18일)은 캐나다 출신의 저널리스트, 군인, 역사가, 다작 작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주 킹스턴에서 교육을 받았다. 1887년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에서 저널리스트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쿠바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1889년 뉴욕 헤럴드(New York Herald)의 애틀랜타 특파원을 거쳐 1892년 영국으로 이주하여 런던 데일리 메일(London Daily Mail)에 입사했다. 1898년에는 알프레드 하름스워스가 창간한 하름스워스 매거진(The Harmsworth Magazine, 후에 The London Magazine로 개명)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캐나다 원정군에서 고위 장교로 복무하며 1916년 이프르 전투에 참가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In the Ypres Salient (1916)와 Ypres, the Holy Ground of British Arms (1920)를 저술했다. 전쟁 중 임시 소령으로 본부 참모로 근무했으나 부상으로 1916년에 제대했다. 이후 서부전선과 팔레스타인에서 전쟁 유물 관리관으로 활동하며 제국전쟁박물관 설립에 기여했다. 1919년에는 이프르의 타운 메이저로 임명되어 도시의 민간 복구를 지원했으나, 전쟁터 보존을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전쟁 후에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역사와 정치 관련 저서를 주로 집필했다. 대표작으로는 허드슨 베이 컴퍼니의 역사를 다룬 The Great Company (1900), 제임스 울프의 생애를 기록한 The Life and Letters of James Wolfe (1909), 그리고 Life of Lord Strathcona and Mount Royal (1915)이 있다. 그는 제임스 울프 관련 단체인 울프 소사이어티 설립에 참여하고, 울프의 어린 시절 집인 퀘벡 하우스 보존에 힘썼다.
심령술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Occultism and Common-Sense (1908)를 통해 유령, 최면, 투시 등 초자연적 현상을 이성적으로 탐구했다. 이 책은 신비로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의 문체는 생동감이 넘치며, 캐나다와 영국의 역사적 사건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데 탁월했다.
개인적으로, 1899년 에셀 그레이스 더들리(Ethel Grace Dudley)와 결혼하여 두 아들(고든, 로버트)과 한 딸(클레어)을 두었으며, 이들은 모두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가족은 퀘벡 하우스에서 거주했으며, 1920년 에셀이 그곳에서 사망했다. 1924년 프랑스 출신 이다 라비니아 파크스(Ida Lavinia Parkes)와 재혼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억류되었으며, 1942년 프랑스 보리외쉬르메르에서 중령 계급으로 73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그의 저서는 캐나다 역사와 심령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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