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저지먼트 데이 Part 2(완결)

키에론 길렌(Kieron Gillen) , 발레리오 스키티(Valerio Shiti) , 에사드 리빅(Esad Ribic) 지음

시공사 2025년 05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 전자책은 종이책 『저지먼트 데이』를 세 권으로 나눈 것입니다.

로드 투 저지먼트 데이 「이터널스」(2021) #7-12, 「이터널스: 타노스의 탄생」, 「이터널스: 셀레스티아」, 「이터널스: 이단자」, 「프리 코믹 북 데이 2022: 어벤저스/엑스맨」 수록.

저지먼트 데이 Part 1 「A.X.E.: 심판 전야」, 「A.X.E.: 저지먼트 데이」#1-4, 「A.X.E.: 뮤턴트에게 죽음을」#1-2, 「A.X.E.: 아이언 피스트」, 「판타스틱 포」#47-48 수록.

저지먼트 데이 Part 2 「A.X.E.: 저지먼트 데이」#5-6, 「A.X.E.: 뮤턴트에게 죽음을」#3, 「A.X.E.: 어벤저스」, 「A.X.E.: 엑스맨」, 「A.X.E.: 이터널스」, 「A.X.E.: 스타폭스」, 「A.X.E.: 저지먼트 데이 오메가」 수록.

“이지적인 블록버스터.” - 벗와이도?
“모든 이벤트의 귀감이 될 만화.” - AIPT
“키에론 길렌은 이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다 못해 초월해 버렸다.” - 몽키즈 파이팅 로봇츠
“빛나는 대본과 화려한 그림은 마블의 3대 그룹을
이 거대한 서사시에 완벽하게 융화시킨다.” - 벗와이도?
“키에론 길렌 글, 발레리오 스키티 그림,
마르테 그라시아의 채색 자체로
이미 마블 필독 이벤트다.” - 멀티버시티 코믹스

24시간 안에 존재의 가치를 입증해라.
해명이 부족하다면 너희에게 내일은 없다!
엑스맨이 죽음을 초월하고, 화성을 정복하고, 지구 최강의 국가까지 건설했다. 그사이 고대로부터 신적 종족으로 여겨져 온 이터널스는 자신들이 누려 온 영원한 생명의 대가를 깨달았다. 매번 부활이 가능했던 것은 그때마다 인간의 목숨을 강탈해 왔기 때문이었다. 이터널스 본연의 임무는 셀레스티얼을 보호하고 머신, 곧 지구를 수호하며 과편차를 보정하는 것. 하지만 새롭게 드러난 진실 앞에서 이 임무를 놓고 분열이 생겨난다. 프라임 이터널의 자리에 오르며 권력을 휘어잡은 드루이그는 뮤턴트가 이룩한 성과를 과편차, 마땅히 제거해야 할 데비안트로 파악한다.
그렇게 드루이그의 지휘하에 일명 헥스라는 이터널 괴수를 비롯, 타노스의 조부인 불멸의 우라노스 등 가공할 병기들이 풀려난다. 어벤저스는 뮤턴트 및 이터널 협력자들과 연합하여 충돌의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는데 어쩌면 지구 최강의 영웅들이 본부로 삼고 있던 장소 ‘셀레스티얼 프로제니터의 시체’가 전쟁을 끝낼 열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셀레스티얼의 특기는 심판. 그들에게 지구는 심판해야 할 행성이다. 이제 엑스맨, 이터널스, 어벤저스 구분 없이 지구의 모든 거주민이 우주 심판자의 심판대에 올라간다. 가치를 입증해야만 허락되는 내일. 그것은 앞으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지리라는 의미가 아니다.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이 영원히 소멸하리라는 뜻이다.

지구에 심판이 내린다!
이터널스과 엑스맨 사이에 전쟁이 터졌다. 죽음을 정복한 엑스맨이 새로운 신의 자리에 올라서고, 우주의 균형을 수호하는 이터널스는 엑스맨이 선을 넘었다 여기며, 사이에 낀 어벤저스는 그간 친구라 여겼던 이들이 얼마나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었는지 깨닫는다! 수년간 쌓여 온 긴장이 화산처럼 폭발하면서, 마침내 지구와 화성이 화염으로 뒤덮인다! 엑스맨의 비밀을 적에게 유출한 자는 누구일까? 토니 스타크는 무슨 이유로 오래된 친구를 납치하는 것일까? 지구 전체에 내려지는 심판 앞에 누가 맞설까? 둠스데이를 가리키는 시계는 째깍이고 밤은 닥쳐오는데, 뮤턴트는 과연 종말을 맞을 것인가? 과연 통과할 자는 누구인가? 지구 히어로들은 과연 최후의 셈이 끝난 후에도 소멸을 피할 수 있을까?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 Vol. 1: 마지막 호스트』
『하우스 오브 X』
『이터널스 Vol. 1: 오직 죽음만이 영원하다(완)』
『저지먼트 데이: 엑스맨 컴패니언』

작가정보

저자(글) 키에론 길렌(Kieron Gillen)

키에론 길렌은 본격적으로 만화 업계에 뛰어들기 전까지 「PC 게이머」, 「가디언」, 「록」, 「페이퍼」, 「샷건」, 「와이어드」 등 여러 매거진 매체에서 비평가이자 기자로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그는 2006년 이미지 코믹스에서 단짝과도 같은 제이미 맥켈비와 함께 쓴 「포노그램」이라는 만화로 주목받았고, 2008년 이후 마블 유니버스에 몸담고 「토르」, 「S.W.O.R.D.」, 「제너레이션 호프」, 마블의 유서 깊은 시리즈 「저니 인투 미스테리」와 「엑스맨」 리런치, 맥켈비와 다시 함께한 「영 어벤저스」, 그 후 주력했던 「마블 나우! 아이언 맨」 등 마블 대표 시리즈들의 스토리 작가로 맹활약했다. 길렌은 특히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 및 악역과 인연이 깊은데, 토르와 엑스맨의 대표 빌런인 로키와 매그니토,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마블로 넘어온 새로운 캐릭터 안젤라 등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특히 전설적 스타워즈 빌런에게 너무나도 완벽한 대사를 입혀 준 「다스 베이더」 시리즈로 찬사를 받았으며, 이 시리즈에서 길렌이 데뷔시킨 「닥터 아프라」는 독립된 시리즈로 발전하여 멀고 먼 은하계의 모험을 크게 확장시켰다.

저자(글) 발레리오 스키티(Valerio Shiti)

이탈리아 화가 발레리오 스키티가 마블 코믹스에서 처음 그렸던 작품은 2011년 「고스트 라이더」 #1에 수록된 단편 ‘희생’이었다. 이후 스키티는 작가 캐스린 이모넨과 함께 아스가르드 전쟁의 신 시프가 등장하는 「저니 인투 미스터리」를 작업한 뒤 조나단 힉맨의 「뉴 어벤저스」 작가진에 합류했다.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댄 슬롯과 「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을 펴낸 스키티는 블록버스터 이벤트 「엠파이어」에서도 한껏 실력을 뽐낸 뒤 앨 유잉과 함께한 「S.W.O.R.D.」를 통해 마블 뮤턴트들을 저 먼 우주로 날려 보냈다.

저자(글) 에사드 리빅(Esad Ribic)

1972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난 에사드 리비치는 마블의 『로키』, 『실버 서퍼: 레퀴엠』, 『스타워즈』로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그는 자그레브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199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와 독일 잡지에 그림을 기고하며 코믹스계에 발을 들였다. 자그레브 필름에서 필름 애니메이터로 일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리비치는 이후 마블에 스카우트되어 토르와 스타워즈, 울버린 등 메인 스트림 코믹스의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