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의 딸은 망한 사랑 지킴이. 5
2025년 06월 16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4MB) | 약 11.4만 자
- ISBN 979114053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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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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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딸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에르키나를 입양한 북쪽의 마탑주.
서툴고 무뚝뚝했지만, 진심으로 돌봐 준 양아버지를 따라 에르키나도 훌륭한 마법사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세상이 또 파괴되었다.
마력 폭주로 양아버지와 함께 대륙이 무너진 것.
사랑하는 사람을 둘이나 잃게 된 에르키나는 양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사람들을 구했다.
대신, 그녀는 대륙과 함께 죽음을 택했지만.
그리고 뒤늦게 안 어머니를 향한 양아버지의 마음.
『해독제인 너를 잃은 나는 몇 번이고 마력을 풀어 이 세계와 함께 파멸하려고 했다. 그게 너를 향한 속죄이자 내 마음의 증명이라고 여겼다.』
‘속죄? 설마 아버지가 평생 혼자 산 이유가?’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에르키나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8살 생일날로 돌아간 것.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를 살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마법요, 마법을 배우고 싶어요! 최고의 마법사, 마탑주 제르테미온에게요.”
엄마의 얼굴이 기묘하게 일그러졌다.
아무리 봐도 그 표정에 드러난 감정은 하나였다.
“그 멍청이한테는 배울 게 없어.”
경멸과 혐오.
아무리 봐도 이건 망한 사랑 같은데 괜찮을까?
* * *
“엄마는 내가 지켜 줄 거야, 흐아아아앙.”
엄마가 악녀로 몰려 죽지 않게 악당과 싸우고.
“선생님이 에르키나의 아빠가 되어 주세요!”
아빠의 연적을 견제하며, 두 사람을 이어주는 일만으로도 바빠 죽겠는데.
“저, 공녀님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 나, 이제 의지할 사람은 에르키나밖에 없어.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두 소년은 왜 이렇게 에르키나를 귀찮게 하는 걸까?
#회귀했지만 마력은 그대로
#모녀가 함께 망사
#모녀 모두 삼각관계
인물정보
저자(글) 드림아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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