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음 | 온이퍼브 편집부 옮김

온이퍼브 2025년 05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거울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1)』는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앨리스가 거울 너머의 환상적인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체스 게임의 구조를 바탕으로 한 상징적이고 유머러스한 모험을 담고 있으며, 언어유희와 논리적 역설이 풍부하다.
아야기는 거울 속으로 들어간 앨리스는 집의 거울을 통해 반대편 세계로 들어간다. 이 세계는 현실의 거울상처럼 모든 것이 반대로 움직이며, 책의 글자도 거꾸로 읽어야 한다. 또한 살아있는 체스 게임으로 앨리스는 체스 말이 되어 8칸을 건너 여왕이 되는 목표를 가지고 모험을 시작한다. 그녀는 빨간 여왕, 하얀 여왕, 허풍선이 트위들덤 형제 등 기묘한 캐릭터들을 만난다.

특히 유명한 장면들은 이러하다.
-‘재버워키’ 시: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시가 등장하며, 캐럴의 언어유희 정점을 보여준다.
-빨간 여왕의 달리기: "같은 자리에 머물려면 최대한 빨리 뛰어야 한다"는 역설적 교훈을 전달한다.
-하얀 여왕의 시간 역행: 그녀는 ‘되돌아오는 기억’을 경험하며, 과거보다 미래를 더 선명히 기억한다.
-여왕이 된 앨리스: 체스 게임의 최종 칸에 도달한 앨리스는 하얀 여왕이 되지만, 갑자기 깨어나 현실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반전과 역설로 거울 세계의 논리는 현실과 정반대이다. 성장과 정체성에서 앨리스는 모험을 통해 자기 위치(체스 말로서의 역할)를 이해하려 한다. 또한 언어의 유희적 해체로 ‘재버워키’ 같은 시는 의미보다 소리와 상상력을 강조한다.
특히 ‘이상한 나라’와의 차이점에서 구조적으로 체스 게임의 규칙이 이야기의 골격을 이루며, 분위기는 이전 작품보다 더 추상적이고 철학적이며, 수학적 논리(캐럴 본명 찰스 루트위지의 전문 분야)가 녹아 있다.
이 책은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앨리스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비논리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고전입니다.

목차

등장인물과 용어
등장인물과 체스 문제 규칙
독자 여러분께
서문
제1장 거울나라의 집
제2장 살아 있는 꽃들의 정원
제3장 거울 나라의 곤충들
제4장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제5장 양털과 물
제6장 험프티 덤프티
제7장 사자와 유니콘
제8장 "이건 내 발명품이야"
제9장 여왕 앨리스
제10장 흔들기
제11장 깨어나다
제12장 누가 꿈을 꾸었을까?
작가 연보

작가정보

저자(글) 루이스 캐럴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 1832–1898)
본명: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영국 출생
직업: 작가, 수학자, 논리학자, 사진가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
『거울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ass, 1871)』
<특징>
기발한 상상력과 언어유희, 논리적 퍼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유명
어린이 문학의 고전이자,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판타지 소설을 남김
수학과 논리학 분야에서도 여러 저술 활동을 함

번역 온이퍼브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