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의자왕

김선희 지음

숨쉬는행복 2025년 05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의자왕과 삼천 궁녀: 현대의 이야기를 찾아서』는 과거의 전설적인 의자왕과 삼천 궁녀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배경으로 재구성한 동화입니다. 이 책은 권위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협력적인 리더십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자왕의 여정을 그립니다. 의자왕은 큰 기업의 대표로,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갈등을 겪으며 회사를 이끌어 갑니다.
의자왕은 과거의 권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그의 결단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은 각각 다릅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삼천 궁녀들은 의자왕의 변화에 대해 불안과 기대를 안고 선택을 내리며, 그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자왕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마주치는 갈등과 리더십의 문제를 다루며, 권위적이지 않고 협력적인 방식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리더십, 소통, 협력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목차

현대의 의자왕

책 속으로

『의자왕과 삼천 궁녀: 현대의 이야기를 찾아서』는 고전적인 전설 속 의자왕과 삼천 궁녀의 이야기를 현대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재구성한 동화입니다. 과거의 의자왕은 높은 자리에 올라 권위적이고 단호한 리더십을 펼쳤지만, 이 책 속 의자왕은 한 기업의 대표로 등장하여 내부 갈등과 다양한 의견 차이를 해결해 나가는 현대적인 리더로서 성장합니다.

의자왕은 처음에는 여전히 과거의 방식대로 회사를 이끌려고 하지만, 점차 그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회사를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더 이상 자신의 권위를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아가는 방식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자왕은 삼천 궁녀라고 불리는 다양한 직원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배경과 성향을 가진 인물들로, 의자왕의 결단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며 각각의 선택을 내립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선희

김선희 시인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희 시인은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명지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북부기술교육원 전자출판과(편집디자인),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를 차례로 졸업하며 문학, 예술, 복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2006년부터 순수문예지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2008년 첫 시집 『반딧불 시집』 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1년에는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에서 김장생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세상에서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 『불꽃을 태워라』 등 다양한 전자책 시집을 기획·출간하였으며, 2017년에는 도서출판 ‘숨쉬는 행복’을 설립해 작가이자 출판인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단골 의자』, 『꿈을 그리다』 등 다수의 시집과 화보집 출간에 이어, 2021년에는 『단골 의자』 외 4권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이며 콘텐츠 확장을 시도하였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소식지 『담다』와 다산저널의 칼럼 활동을 통해도 꾸준히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시력을 고려한 ‘큰글자 도서’ 시리즈를 통해 『빈나무에도 눈꽃은 피더라』 등을 출간하였고, 2025년에는 에세이집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책의 제작과 확산에 힘을 쏟고 있으며, AI를 통해 더욱 풍성한 상상력과 형식을 갖춘 창작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춘 문학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김선희 시인은 오늘도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