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으면 결국엔 길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내 모든 경험이 길이 된다

김명희 , 김상미 , 유임성 , 이한영 , 조수아 , 주영애 지음

공감s 2025년 04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멈추지 않으면 결국엔 길이 된다>

어떤 날은
발걸음을 내딛는 것조차 버거울 때가 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이 길의 끝에는 뭐가 있을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조금만 더 버티면 괜찮아질까?’

수없이 울고
수없이 흔들려도
그래도 멈추지 않았다.

힘든 만큼 성장한다고 믿었지만
때로는 그 믿음마저 흐릿해질 때가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에서
나는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독였다.

멈추지 않는다면
언젠가 길이 된다고.
지금 이 길이 어디를 향하는지 몰라도
걷고 있는 지금 이 순간만은 진짜라고.

버티는 동안
흘러가는 시간들은 내 안에 작은 씨앗을 심어주었다.
보이지 않게, 조용히, 깊게.
결국 그 씨앗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었다.

나는 몰랐다.
포기하지 않은 오늘들이
결국은 내일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선 그 순간들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을.

길이란
애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걷고, 버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 모든 순간들이 모여 길이 되었다.

멈추지 않으면
결국엔 길이 된다.
나의 시간들이
나의 걸음들이
나를 이끌어 줄 것이다.

오늘도 나는
한 걸음을 더 내딛는다.
비틀거려도, 느리더라도
끝내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목차

<멈추지 않으면 결국엔 길이 된다>

프롤로그_멈추지 않으면 결국엔 길이 된다

김명희❘힘들면 뭐라도 해봐!
01 제가요? 내가?
02 함께하면, 아름다운 끝을 마주하게 된다
03 힘들면 뭐라도 해봐
04 너를 만나기 위해 꿈을 꾸다

김상미❘다시 시작하는 인생, 더 빛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01 카멜레온처럼 바뀌는 사람
02 바닥에서 피어나는 열정
03 해외취업이 나에게 알려준 교훈
04 9번의 시간여행

유임성❘한 발짝 내디뎌야 앞으로 나아간다
01 첫인상에 함정이
02 우연이 필연으로, 목소리 봉사
03 ‘지금’을 선물 받았습니다.
04 늦게 피는 꽃도 아름답다

이한영❘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기 마련이다
01 나도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사람이었다
02 블로그로 내 삶을 디자인 하다
03 나를 일으켜 세우는 3가지 키워드
04 10년 뒤의 나 자신과 마주하다

조수아❘흐르고 깨지고 피어나다
01 빛나다 넘쳐 찬란했다면
02 가을_풍성한 경험으로 나를 수확
03 겨울_모든 것이 깨졌다
04 봄_봄은 자연스레 온다

주영애❘꿈에 그리던 나라, 한국
01 나를 마주하는 시간
02 시련은 성장의 동력
03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법
04 나에게 보내는 시간여행 편지

작가정보

저자(글) 김명희

살면서 홀로 있는 것이 싫었다. 어떻게든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그 이유를 찾고 싶었고,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함께할 때 나를 찾을 수 있었고, 함께할 때 더 웃을 수 있었다는 걸.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걸. 이제는 혼자도 괜찮다. 그 시간에 나를 만나고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건, 사람이고 책이었다. 사람을 통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며 성장했다. ‘나’라는 사람의 ‘글’을 통해 당신의 삶이 조금이나마 더 행복할 수 있기를, 미소를 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글) 김상미

봄에 찾아온 희귀병은 서른 중반의 삶을 얼어붙게 했다. 방 안에 갇혀 세상과 담을 쌓고 지냈던 겨울 같은 시간. 참고 기다렸다.
여름이 왔다. 목디스크라는 폭풍우에 쓰러지기도 했지만, 도쿄에서의 짧은 해외 경험과 땀 흘려 일한 네일샵 9년간의 열정으로 더위도 결국 지나갔다.
가을이 왔다. 산을 오르내리며 단풍처럼 물든 삶의 지혜. 제주의 오름을 넘고, 치앙마이를 지나 몽블랑을 꿈꾸는 마음. 수확의 계절에 모은 경험들은 북스테이라는 씨앗이 되었다. 이젠 겨울이 와도 두렵지 않다. 다시 찾아올 봄을 알기에. 나의 50대는 또 다른 봄의 시작일 뿐이다. 참고 견디면 누구에게나 다시 봄은 온다. 새로운 계절을 시작하기엔 결코, 늦지 않았다.

저자(글) 유임성

아침에 잠을 깨는 순간,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오늘, 지금뿐이다. 지금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다.
내가 꽃이 되고 당신도 꽃이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필 때 다른 이의 마음도 보듬을 수 있다.
매일 낭독과 글쓰기를 하며 한 뼘 더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나누는 삶을 위해 배우며 정진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 발짝 내디뎌야 한다. 나의 작은 이야기가 어떤 이에게는 꼭 필요한 용기의 불씨가 되면 좋겠다. 함께 나누고 배우며 지금 이 순간,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기를.

저자(글) 이한영

10년간 직장 생활을 마치고, 3년 전부터 새롭게 사무기기와 관련된 사업을 시작했다. 본업 외에도 블로거, 유튜버, 전자책 작가 등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많은 관심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블로그 글쓰기에 흥미가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빌리브라더스’ 의 퍼스널 브랜딩 계정과 ‘Sindohsolution’의 사업용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나의 멘토인 김형환 대표님을 알게 나서 삶이 바뀌었다. ‘1인기업&CEO’ 93기를 수료하고 나서 나다움을 알고, 내 삶을 경영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도 대신할 수 없는 기록의 비밀》, 《청년들이여, 파란 하늘 높이 날개를 펼쳐라》, 외 두 권의 전자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정보, 힐링, 동기부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

저자(글) 조수아

사람들이 나에게 뭐 하는 사람이라고 물으면, “나는 헬스컨설턴트예요. 책을 써요. 로타리안이에요.”라며 하는 일을 말했다. 이제는 뭐 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에요. 나는 사람과 소통하며 변화하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답하는 사람이 되었다. 아마도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바뀌어서 질문에 대한 관점도 바뀐 듯하다. 아직도 변화무쌍한 삶이 신난다. 나는 또 어떤 변화를 겪으며 삶의 다양한 측면을 보게 될까?
사람을 만날 때마다 커져가는 세계관. 나는 여전히 사람으로 성장한다. 내 삶은 여전히 어드벤처다.

저자(글) 주영애

‘코리안 드림’을 안고 28년 전 한국에 온 교포 3세다. 좌충우돌 한국 정착 과정에는 슬픔도 있었지만, 기쁨이 훨씬 더 컸다. 30대로 한국살이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60대 중반이 되었다. 꿈을 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나에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희망을 얻었다고 했을 때 가슴이 뛰었다. 내 경험이 누군가의 삶에 희망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주었다.
내 남은 생을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면서 살겠다고 새로운 목표와 꿈을 세웠다. 재한외국인 200만 명이 넘는 시대, 외국인과 선주민이 살기 좋은 한국에서 함께 어우러져 편견 없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면 한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도 이제 한국인의 구성원이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나의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감수 공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