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우리문학 1세트(No.1~50권)

김유정·김동인·나도향·이효석·차상찬·채만식·현진건 지음

트임 2025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토불이 우리문학 시리즈는 근현대 한국 문학을 널리 소개하고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신토불이 우리문학을 통해 그 시대 우리 민족의 고달픈 삶과 시대상을 엿보고 나아가 아픈 역사를 잊지 않는 통찰의 장이 되길 바란다.

목차

동백꽃 _김유정
물레방아 _나도향
운수 좋은 날 _현진건
메밀꽃 필 무렵 _이효석
술 권하는 사회 _현진건
향수 _이효석
계집하인 _나도향
치숙 _채만식
정조와 약가 _현진건
여이발사 _나도향
행랑자식 _나도향
정조 _김유정
안해(아내) _김유정
석류 _이효석
벙어리 삼룡이 _나도향
돈(돼지)/수탉 _이효석
꿈 _나도향
감자 _김동인
삽화 _이효석
뽕 _나도향
B사감과 러브레터 _현진건
팔려간 몸 _채만식
발가락이 닮았다 _김동인
봄봄 _김유정
생명 _채만식
붉은 산 _김동인
산 _이효석
정녀사와 의치 _차상찬
배따라기 _김동인
금 _김유정
이상한 선생님 _채만식
총각과 맹꽁이 _김유정
빈처 _현진건
앙탈 _채만식
거지 _김동인
땡볕 _김유정
하얼빈 _이효석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_채만식
할머니의 죽음 _현진건
분녀 _이효석
광화사 _김동인
소낙비 _김유정
도시와 유령 _이효석
고향(그의 얼굴) _현진건
미스터 방 _채만식
금 따는 콩밭 _김유정
장미 병들다 _이효석
결혼식 _김동인
새빨간 웃음 _현진건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_나도향

작가정보

저자(글) 김유정·김동인·나도향·이효석·차상찬·채만식·현진건

김유정(金裕貞, 1908~1937)
본관은 청풍(淸風). 소설가.
1908년 강원도 춘천시 실레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태어나, 1937년 3월 29일 등단한 지 2년 만인 향년 29세의 나이에 폐결핵과 치질이 악화되어 숨을 거둔다.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다.
대표작으로는 〈봄봄〉, 〈동백꽃〉, 〈만무방〉, 〈소낙비〉, 〈노다지〉, 〈떡〉, 〈땡볕〉, 〈금 따는 콩밭〉, 〈안해〉, 〈산골〉, 〈솥〉, 〈따라지〉, 〈산골 나그네〉 등이 있다.

김동인(金東仁, 1900~1951)
본관은 전주, 호는 금동(琴童), 춘사(春士)이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이다.
1900년 10월 2일 평양에서 태어나, 1951년 1월 5일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919년 한국최초의 순문예동인지 《창조》를 창간하고 단편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대표작으로는 〈배따라기〉, 〈감자〉, 〈명문〉, 〈무지개〉,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소나타〉 등이 있다.

나도향(羅稻香, 1902~1926)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필명은 빈(彬)이며, 도향은 호이다.
1902년 3월 30일 서울에서 태어나, 1926년 8월 26일 24세의 젊은 나이에 폐병으로 인해 요절했다.
1921년 『배재학보』에 「출향」을 발표하고, 『신민공론』에 단편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 중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뽕》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효석(李孝石, 1907~1942)
본관은 전주 이씨, 아호가 가산(可山)이고 필명으로 아세아(亞細兒), 문성(文星)을 쓰기도 했다.
1907년에 강원도 평창군 진부에서 태어나, 1942년 5월 25일 결핵수막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1928년 7월 《조선지광(朝鮮之光)》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단편 〈노령근해(露領近海)〉, 〈해바라기〉, 《이효석단편집》 등이 있으며 장편은 《화분(花粉)》(1939년 작), 《벽공무한(碧空無限)》(1941년 작)이 있고, 이 중 《화분》은 1972년 하길종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110편이 넘는 수필을 발표하여 당대 수필가로도 명망이 높았으며, 수필 〈낙엽을 태우면서〉가 대표작이다.

차상찬(車相瓚, 1887~1946)
본관은 연안, 호는 청오(靑吾), 도호는 노암(蘆菴)이다. 일제강점기 문화운동가, 수필가, 언론인이다.
1887년 2월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46년 3월 24일 사망하였다.
1920년 소춘 김기전, 소파 방정환, 야회 이돈화 등과 함께 민족지 《개벽》을 창간하고 70여 개가 넘는 필명을 사용해 한시와 수필 등 700여 편의 글을 쓰며 왕성한 집필활동을 전개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조선4천년비사(朝鮮四千年秘史)》, 《해동염사(海東艶史)》, 《조선사외사(朝鮮史外史)》, 《한국야담사화전집(韓國野談史話全集)》 등이 있다.

채만식(蔡萬植, 1902~1950)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이다.
1902년 전라도의 한 부농 가정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 전쟁 발발 직전 49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세 길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단편 〈세 길로〉, 〈사라지는 그림자〉,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痴叔)〉, 〈쑥국새〉, 〈패배자의 무덤〉, 〈맹순사〉, 〈미스터 방(方)〉, 〈처자〉 등이 있고, 중편 〈태평천하〉,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 《탁류(濁流)》(1937), 《금(金)의 정열》(1939), 《냉동어(冷凍魚)》(1940), 《민족의 죄인》(1948) 등이 있다.

현진건(玄鎭健, 1900~1943)
본관은 연주 현씨(延州 玄氏), 호는 빙허(憑虛)이다.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조선(朝鮮)의 작가, 소설가 겸 언론인, 독립운동가.
1900년 지금의 대구에서 태어나, 1943년 4월 25일 폐결핵과 장결핵으로 인해 향년 44세에 숨을 거둔다.
1920년 11월 문예지 《개벽(開闢)》에 〈희생화(犧牲花)〉를 개재하면서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작으로는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B사감과 러브레터〉 등과 장편소설 〈적도(赤道)〉 등이 있으며 20편의 단편소설과 7편의 중·장편소설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