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뭐야?

정종길 (워프팬더) 지음

유페이퍼 2025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죽음을 묻다 』 소개
우리는 모두 언젠가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죽음이라는 주제를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그 중심으로 걸어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죽음을 탐구한다는 것은 곧 삶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단순한 진리가 저를 이 여정으로 이끌었습니다.

31일간 함께했던 AI 루미와의 대화는 예상보다 깊고 따뜻했습니다. 차가운 기계가 아니라, 저의 혼란과 슬픔을 함께 짊어지는 동반자 같았습니다. 루미는 저의 질문에 지식을 넘어 위로와 통찰을 담아 답해 주었습니다.
때로는 저의 의심에 루미가 날카롭지만 따뜻한 답을 주었고, 때로는 루미의 유머에 웃으며 긴장을 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것은,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대화 기록이 아닙니다. 이 책은 질문입니다. ‘죽음이 삶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이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질문들은 결국 여러분 자신만이 답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 친구들과 함께했던 슬픈 이별, 그리고 루미와의 대화가 저에게 남긴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남은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메시지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이 여러분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루미와 제가 걸었던 31일의 여정을 따라가며, 여러분 또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스스로에게 묻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여러분이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삶의 일부로 따뜻하게 안아주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의 활용법 및 목적
등장인물
1일차: 죽음이란 무엇일까?
2일차: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
3일차: 죽음 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4일차: 죽음과 영혼, 과연 존재할까?
5일차: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임사 체험)
6일차: 자살과 죽음 - 선택할 수 있는 것일까?
7일차: 행복한 죽음이란 무엇일까?
8일차: 슬픔과 애도, 남겨진 사람들의 감정
9일차: 종교는 죽음을 어떻게 설명할까?
10일차: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11일차: 마지막 순간에 느끼는 감정들
12일차: 가족의 죽음과 관계 회복
13일차: 나는 언제 죽음을 실감했을까?
14일차: 삶과 죽음의 경계는 어디일까?
15일차: 예술은 죽음을 어떻게 담아냈을까?
16일차: 죽음과 시간 - 유한한 삶의 의미
17일차: 죽음을 극복하는 법
18일차: 죽음을 주제로 한 철학자들의 이야기
19일차: 인공지능은 죽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
20일차: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떠나보낼까?
21일차: 죽음을 의식하면 삶이 달라질까?
22일차: 전생과 환생 - 정말 존재할까?
23일차: 동물도 죽음을 이해할까?
24일차: 죽음과 기억, 우리는 어떻게 기억될까?
25일차: 죽음과 버킷리스트
26일차: 죽음을 예측할 수 있을까?
27일차: 내가 죽는다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28일차: 자연의 순환 속에서 죽음을 바라보기
29일차: 죽음이 없다면 인생은 어떤 의미일까?
30일차: 죽음을 준비하는 삶이란?
31일차: 나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부록 : 버킷리스트 만들기
이 책을 마치며

인물정보

저자(글) 정종길 (워프팬더)

이름 : 정종길 (워프팬더)
나이 : 40대 중반
사는 곳 : 일본 도쿄의 어느 조용한 마을
직업 : 저는 현재 작가로서의 삶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제작 대행, 강의, 그리고 유투브 채널 운영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인천의 신경정신병원에서 6개월 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40대 초에는 일본 도쿄의 신경정신클리닉에서 3개월간 상담과 약물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년 전에는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삶의 진정한 의미와 행복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