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녘에 부는 바람. 7(완결)

단풍나무사탕 지음

원티드 2025년 04월 1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선원들의 마음은 만선의 배처럼, 그리고 바람을 가득 받은 돛처럼 부풀어오르는 계절.

배가 가라앉는다.
선원도 선장도 모두 죽지만, 살아남은 것은 한 명의 소년.

"들려? 비와 파도와 바람의 소리가? 풍랑이 오고 있어."

"선원은 항상 바다를 보고 있어야 한단다."

"우리 함께 바닷길을 되찾으러 가자. 내가 도와줄게. 기운 내."

모든 것을 집어삼킬 풍랑 속으로 나아가는 배 한 척과
그 배의 키를 잡은 항해자의 이야기.
소년은 바다를 꿈꾼다.

목차

7권 여섯 개의 저주
제1화. 프롤로그 – 만산홍엽축의 진언자
제2화. 신의
제3화. 비사함의 저주
제4화. 수도의 망령
제5화. 여섯 개의 저주
제6화. 새하와 마노 그리고 호수의 주인
제7화. 여섯 진언자
제8화. 새갈마노의 선장
제9화. 식인 도깨비
제10화. 서녘길의 항해자
제11화. 종족 회의
제12화. 노루아귀풀의 액체
제13화. 소흑
제14화. 연산홍
제15화. 자리한
제16화. 반하
제17화. 여로새
제18화. 천남성
제19화. 석하엽의 진언자
제20화. 서녘에 부는 바람
제21화. 외전 – 갈매기의 날개
제22화. 외전 – 산호숲의 인어와 바다제비호 이야기
제23화. 외전 – 선원의 아들들
제24화. 외전 – 해선과 물빛하온
제25화. 번외 - 해례곤

인물정보

저자(글) 단풍나무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