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 천상세계를 노래하다
2025년 04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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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726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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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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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飛天)을 뜻으로 풀이하면 하늘을 나는 천인(天人)이 된다. 제석천, 사천왕, 아수라도 하늘을 난다. 그래서 이들과 달리 부처님 주위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춤을 추면서, 꽃으로 공양하는 천인만을 달리 비천이라 일컫는다. 부처님의 법음(法音)을, 아니면 부처님이 계신 그 자리를 환희로 찬탄하는 이들이다.
범종에 새겨진 비천이 부처님의 음성을 상징한다면, 탑에 새겨진 비천은 부처님을 장엄한다. 그곳이 부처님이 계신 불국정토이고, 극락세계임을 알려주고 있다.
“박수를 치거나 북 치는 소리,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음악,
징이나 동발(銅鈸)이 내는 음향 또한
마찬가지라서 기악(伎樂)이 부드럽게
조화되어 그 음성이 남달리 좋으니,
비록 그 가운데 있지만 물들고
집착하는 바가 없네.”
- 『정법화경』 중에서
주지하듯 건달이라는 단어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비천의 일종인 ‘건달바’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여인 압사라와 그를 둘러싼 건달바의 사랑 이야기도 비천에 녹아 있다. 건달바는 음악을 연주하고, 압사라는 춤을 춘다.
한 아이를 공양물로 삼아 조성했다는 성덕대왕신종. 종을 타종할 때마다 울리는 ‘에밀레 에밀레 에밀레’라는 소리는 어미를 부르는 아이의 울음소리로 들렸다 한다. 그런데 비극적인 이 이야기는 근대 이후에나 등장했다. 하늘에서 울리는 소리가 아이의 울음소리와 비슷해서일까?
이렇게 비천에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많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불법을 장엄하고 부처님을 찬탄하라
법당 속 비천
글·사진. 유동영
범종에 아로새긴 비천
비천, 천상을 노래하라
글. 박수정 사진. 유동영
인도 신화 속 비천, 압사라스
그 많던 천상의 여인은 다 어디로 갔을까
글·사진. 심재관
불교미술 속 비천
비천, 부처님의 코러스
글. 주수완 사진. 유동영
부처님을 장엄하다
악기를 연주하는 비천 - 감은사지 사리장엄
글. 김남수
여기가 깨달음의 세계, 영산재 100년 불사하는 법현 스님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앙코르와트의 압사라
영겁의 이름, 압사라
글. 강희정
탁본에 새겨진 비천飛天
글·탁본. 금강 스님
신의 전령, 천사(Angel)
날개 없는 천사에서 날개 달린 천사로
글. 강애경
작가정보
저자(글) 박수정
신경주대 악기제작학과 교수이자 서울센트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와 이탈리아 국립 음악예술아카데미(Italia Accademia Nazionale d’Arte Musicale Maurizio Mastrini)를 졸업했다. 경주대 문화재학과 박사를 수료한 뒤 서라벌대 악기제작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논문 및 저서로는 「한국 주악 도상의 변화 과정 검토와 상징성 연구」,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현황과 불교문화유산』(국가유산학회)가 있다.
저자(글) 심재관
상지대 교수. 동국대에서 고대 인도 의례와 신화 연구로 석·박사를 마쳤다. 산스크리트어와 고대 힌두교의 문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필사본과 금석문 연구를 포함해 인도 건축과 미술에도 관심을 확장하고 있다.
저자(글) 주수완
불교미술사 학자이자 우석대 경영학부 예술경영전공 교수.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전문위원. 인도 및 실크로드에서 중국과 한국에 이르기까지 불교미술 도상의 발생과 진화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솔도파의 작은 거인들』, 『한국의 산사 세계의 유산』, 『불꽃 튀는 미술사』, 『미술사학자와 읽는 삼국유사』 등이 있다.
저자(글)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소장이자 로욜라 국제대학 아시아학 전공 교수다. 불교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미술사학회 회장이다. 저서로 『도시로 보는 동남아시아사』 1~2,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1~3, 『인물로 읽는 동남아』 등이 있다.
저자(글) 강애경
전남대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에서 미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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